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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SWIM’ Official MV
https://www.youtube.com/watch?v=b4iVv91Z6lY
HYBE LABELS 구독자 8020만명 조회수 31,966,447회 22시간 전 최초 공개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
BTS 5th Album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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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은 ‘세계의 중심’이 된다
최보윤 기자 2026. 3. 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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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년만의 공연… 넷플릭스 190국 생중계
20일 3년 9개월 만에 정규 앨범 ‘아리랑’을 공개한 방탄소년단(BTS)의 LP 음반 표지에서 멤버 지민(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제이홉, 슈가, 뷔, 진, RM, 정국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은 이번 5집이 “가장 방탄소년단스러운 앨범”이라 했다./BTS ‘아리랑’ LP 표지
21일 오후 8시(한국 시각) 서울 광화문이 전 세계의 중심이 된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끝내고 ‘완전체’로 복귀한 글로벌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선보인다. BTS가 3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새 음반 ‘아리랑’을 기념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BTS 팬덤 아미(ARMY)는 물론 전 세계 3억명(넷플릭스 가입자) 이상의 시청자가 같은 시간에 같은 무대를 볼 수 있는 유례없는 공동의 경험을 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공연 무대에 9.5㎞의 전력 케이블을 설치했으며, 촬영할 영상의 총용량은 108TB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BTS 특집 주말섹션 B1~16면
◇BTS로 이어진 세계… 3억명이 ‘아리랑’ 듣고 광화문을 눈에 담는다
그동안 K팝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세계 문화의 중심지를 찾아가 스스로를 증명해 보여야 했다. 하지만 BTS는 광화문으로 전 세계 팬들을 불러 모았다. 공연 하루 전날인 20일 오후 넷플릭스 중계팀이 광화문 곳곳에 조명과 대형 스피커를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어좌에 앉은 세종대왕 동상과 우뚝 선 충무공 이순신 동상 사이를 가득 메운 해외 관광객들이 마치 ‘K컬처 순례자’처럼 광장 여기저기를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었다. K컬처의 발상지인 한국에 와 있음을 새삼 확인하는 것 같았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수는 109만97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2만여 명에 비해 3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의 길,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21일 오후 8시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국에 생중계되는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을 위해 광화문에 세워진 대형 무대. 무대 지붕은 5층 건물 높이인 14.7m, 무대 너비는 17m에 달한다. 무대 뒤를 뚫어 뒤편의 광화문이 한눈에 보이게 했다. BTS 멤버들은 이날 경복궁에서 광화문과 월대로 이어지는 이른바 ‘왕의 길’을 따라 무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넷플릭스
◇음반 발매 동시에 ‘위버스’ 라이브…한 시간 여만에 1040만회 재생
20일 오후 2시 팬 플랫폼 ‘위버스’의 BTS 채널에 BTS 멤버들의 ‘라이브’ 영상이 켜졌다. 이날 1시간 24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1040만회 이상 재생됐다. 댓글도 18만7000개 넘게 달렸다. 같은 시각, 앨범 타이틀곡 ‘스윔’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두 시간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유튜브 음악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BTS는 이 음반에 민요 ‘아리랑’과 국보 29호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직접 삽입하며 K컬처의 전통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직접 밝힌 앨범 소개에서 “(이번 음반은) 우리가 출발한 곳, 뿌리와 맞닿아 있다”며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는 지금도 계속 재정의되고 변화되고 있다. 우리도 그 흐름의 일부”라고 전했다.
그래픽=박상훈
◇BTS X 넷플릭스 광화문 공연, “지상 최고의 순간 만들겠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이자 넷플릭스 최초의 음악 중계 공연이다. 전 세계 대륙별로 6개 시간대에 걸쳐 있는 프로덕션 팀은 각각 8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10국 출신 스태프로 글로벌하게 꾸려졌다. 서울 광화문에 투입된 현장 중계팀은 124개 모니터를 사용하며, 투입되는 방송 장비 무게는 16만4500㎏에 달한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부사장은 이날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미를 만족시키는 것, 지상 최고의 순간을 모두 함께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지난 1964년 영국 팝의 전설 비틀스가 미국 TV ‘에드 설리번 쇼’를 통해 열성적인 팬덤을 확보하며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란 신조어를 낳았다. 당시 비틀스는 7300만명 이상(2300만 가구·당시 미국 인구 38% 이상)이 시청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BTS는 이번 컴백 라이브 쇼를 통해 광화문이라는 한 지점에서 전 세계를 수신자로 신호를 보낸다. BTS는 이번 공연에서 전 세계 가입자 3억2500만명(2026년 1월 기준)인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전망이다.
이번 광화문 컴백 공연은 5집 신보 프로듀서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BTS 멤버들의 뜻이 맞물려 성사됐다. 하이브 측은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수퍼스타가 된 BTS가 컴백한다면 그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한국의 상징적 장소에서 전 세계에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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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32100585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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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 가사 속 ‘헤엄치는 물’…
우리가 찾아 헤매던 자유 이미지 떠올라”
노마 히데키 전 도쿄외국어대 교수 2026. 3. 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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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자 노마 히데키가 말하는
새 앨범 ‘아리랑’에 담긴 노랫말
20일 오후 정규 5집 ‘아리랑’을 전 세계에 공개한 BTS. 왼쪽부터 멤버 뷔, 슈가, 정국, 제이홉, RM, 진, 지민. 멤버들은 이 앨범이 “우리가 출발한 곳, 뿌리와도 맞닿아 있다”고 했다. 지난 19일 이 앨범 타이틀곡 ‘SWIM’ 예고 영상에는 ‘아리랑’ 영문 글자를 새겨 넣은 배 위에 일곱 명의 BTS 멤버가 올라 대양을 건너고, 해외에서 아리랑을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빅히트뮤직
20세기의 트로트나 발라드가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제시하며 ‘함께 울어 다오’라고 눈물을 촉구하는 전략이었다면, K팝은 상징적인 가사들을 아로새겨 전체를 구성하는 기법이 주로 쓰인다. K팝은 서사를 제시하지 않는다. 서사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 듣는 사람들의 몫이다. 창작자가 의미를 일방적으로 부여하던 20세기형 예술에서, 우리 각자가 각자의 다양한 의미를 완성해 가는 21세기형 예술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K팝이 빚는 언어와 영상은 팬들에 의해 다양한 의미로 만들어진다. ‘나의 BTS’와 ‘당신의 BTS’가 공존하는 것이다.
BTS가 최근 정규 5집 ‘아리랑’을 주제로 촬영해 공개한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멤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진, RM, 정국. 아리랑 음반은 1896년 7월 24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일곱 청년(아래 사진)이 워싱턴 D.C에서 한국인들이 부른 최초의 ‘아리랑’ 음원을 녹음했다는 역사적 기록에서 영감을 받았다. /빅히트뮤직·SNS
2026년에 BTS가 낸 앨범 ‘Arirang’은 그런 면에서 시사적이다. 영어 중심의 가사와 팽팽하게 맞서며 앨범명과 강렬한 붉은색 로고가 우뚝 서 있다. 한국어 한 단어인 이 제목을 수많은 영어 가사와의 길항 속에 세웠다. 이는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서로 살리며 조합하는 전략이다. 영어 가사를 마주하고 선 이 제목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발매 전부터 팬덤이 아리랑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쏟아낸 원동력이다.
3번 수록곡 ‘Aliens’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중모리’의 가사는 또 어떠한가. 가장 한국적인 박자감을 품은 이 단어가 한국인에게는 물 흐르듯 귀를 스치겠지만, 한국이 아닌 땅에서 자란 사람들에겐 독특하고 낯선 외국어 메타포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이틀곡 ‘SWIM’에선 ‘헤엄치는 물’의 가사가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유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첫 곡 ‘Body to Body’가 특정 가사가 아닌, 마치 악기처럼 ‘아리랑’을 삽입한 부분은 감격스러울 정도다. 아리랑이 이토록 멋진 곡이었을까. 우리의 테두리를 정하는 온갖 정의를 내버리고 존재 그 자체, 오로지 신체적인 ‘Body’에만 집중하는 제목과 “총, 칼, 키보드”를 치워버리자는 가사를 훌륭하게 조화시켜주는 장치다. 첫 소절엔 그저 일반적인 팝 음악처럼 들리던 이 곡의 분위기가 곡의 막바지 민요를 거치면 K팝 조형의 근본으로 훌륭한 전환을 해낸다.
‘아리랑’이란 제목은 과거 KCON 2016 파리 무대에서 BTS를 중심으로 출연진들이 보여준 “아리랑” 메들리의 충격 또한 상기시킨다. 3박자 계열의 민요를 4박자 계열로 편곡하여 현대적으로 멋지게 부활시켰던 장면이다. BTS의 ‘아리랑 혁명’은 전통을 4비트, 8비트, 고밀도로 증폭시킨다. 억압의 시대에 남몰래 불렸던 극동의 가냘픈 노랫소리는, 세계를 뒤흔드는 환희와 진격의 고동으로 변모했다. 이를 가능케 한 이들이 바로 BTS를 핵심으로 하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집단이며, 오직 K팝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 최근 필자와 함께 한국어를 배우는 분들은 BTS가 이번 ‘광화문 광장’ 장소를 택한 것이 “역사를 직시하라”는 메시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곤 했다. 놀랍게도 BTS라는 구심점을 통해 이제 ‘광화문’이라는 고유명사조차 ‘역사를 직시하라’는 상징적 세계어 메타포가 되어가고 있다.
◇BTS의 서사와 21세기 아트의 탄생
2013년 “We Are Bulletproof Pt2”에 등장하는 “쿵, 쿵”이라는, 그 이후의 진격 무대를 예견하는 듯한 상징적 소리에서, 오늘날 우리는 BTS가 걸어온 긴 발자취를 겹쳐 읽을 수 있다. 세계가 10억 번을 응시한 BTS의 ‘피 땀 눈물’(2016)을 접한다면, 그것이 결코 소위 ‘음악’에만 수렴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10억개의 시선이 음악이라는 벽을 함께 무너뜨렸다.
언어, 소리, 빛, 그리고 신체성이 통합된 K팝의 묘리를 나는 저서『K-POP 원론』에서 〈K-아트〉라 정의했다. BTS의 리더 RM도 K-팝이 단순한 음악을 넘어선 ‘토탈 패키지’임을 국제적인 무대에서 선언한 바 있다. 아티스트의 지성 그 자체가 이 아트의 지평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지성계나 언론은 이 미지의 아트를 예술의 역사 속에 제대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채, 일시적인 엔터테인먼트 소비재나 ‘아이돌이 춤추고 노래하는 한국의 그것’ 정도로 치부해 왔다. 과거 미술사에서 인상파가 멸시의 이름이었듯, K팝 또한 ‘코레아네스크(한국적인 그것· coreanesque)’라며 폄하되어 왔다.
하지만 오늘날, ‘코레아네스크’야말로 세계가 공유하는 K-아트의 성격 그 자체다. 여기서 ‘K’는 단순히 ‘한국의’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서 배우고, 그것들을 부드럽게 껴안으며, 한 단계, 두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고양시키며 통합해내는 다원주의적이고 동적인 미학을 지칭한다.
아티스트를 ‘아이돌’이란 협소한 틀에 가두려는 담론들에게 가한 거대한 반격, “IDOL”(2018) 뮤직비디오를 보라. 가장 먼저 눈길을 그는 건 전통 건축과 의복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주되는 시각적 시공간이다. 동시에 그 위로 영어 가사, 그 사이 사이 ‘지화자 좋다’와 같은 추임새, ‘덩기덕 쿵더러러’ 같은 의성어의 조화가 청각적 공간을 겹쳐낸다. 이 치밀한 통합은 모두가 공통 언어를 쓰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은근한 공명을 피어낸다. 이것이 바로 BTS와 K팝이 이끌어 낸 21세기의 새로운 ‘코레아네스크’다.
이런 점에서 K-POP은 배타적 국수주의나 전체주의의 정반대 지점에 서 있다. K-POP이 ‘K’를 내셔널리즘의 감옥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온 세계의 사람들이 3.5억 회를 시청한 BTS의 작품 “ON”(2020)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이를 상징한다. 그 작품이 드높이 선언하듯, 사람을 갈라지게 만드는 이 세상 모든 벽은 열려야만 한다. 그렇기에 과거 이 뮤직비디오의 다른 버전 영상인 “ON Kinetic Manifesto Film: Come Prima”에서 지나치게 군사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감성을 앞세운 건 아쉬운 지점이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BTS의 ‘방언 랩’ “팔도강산”(2013)이나 명곡 “Ma City”(2015)가 보여주듯, 다원주의와 다양성이야말로 BTS와 K팝의 존재 이유이다.
☞노마 히데키
노마 히데키 전 도쿄외국어대 교수·언어학
언어학자이자 미술가. 한·일 양쪽 정체성을 지녔고, 한국어 연구로 2012년 주시경 학술상을 외국 국적 최초로 수상했다. 저서로 ‘언어존재론’, ‘K-POP 원론’, ‘한글의 탄생’ 등이 있다. 미술 활동으로는 류블랴나 및 브래드퍼드 국제판화비엔날레 출품, 현대일본미술전 가작상 수상, 그리고 8회의 개인전 등이 있다. 전 도쿄외국어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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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32100415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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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2016.10.19.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J1/976
'BTS 특수' 굿즈 가격 두배 뻥튀기, 악덕 상술 20260311 조선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J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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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Bts 광화문 공연 안방 생중계 2026.3.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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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프리테레비 현재 6,319명 시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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