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형 발견 현황 링크_feat. 오병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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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국과 대한제국(1884-1905) 원일형 발견 현황 링크_feat. 오병윤 선생님

별무 추천 2 조회 624 20.09.16 17:0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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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윤
20.09.16 19:23

첫댓글 대단한 열의와 섬세한 정리에 감탄합니다. 현재 실물자료로 발견된 원일형 인영은 227종이 조금 넘슴니다. 본인의 소장품만해도 231종 이니까요.
원래 원일형 인영은 임시우체사311, 정규 우체사 26 合337종이 맞으나 실제 인영수는 조금 더 됨니다. 이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폐지 및 신설지역 때문 입니다.
우선 오늘은 대충 보았습니다만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최대 362종은 어떤 근거인지 궁금합니다.
별무
작성자 20.09.16 20:15

네 경매에 나왔다는 것까지 합하면 현재 244곳 정도 됩니다.
231종 중에 제가 미발견(링크 없는 것)으로 해 놓은 곳 알려주시면 추가 정리하겠습니다.
최대 362종은 현재까지 발견된 것과 미발견을 단순히 합한 열린 숫자입니다.
오병윤
20.09.16 18:00

강경(江景)으로 표기한 것이 있는데, 원래 대한제국의 지명은 江鏡입니다. 통감부 시기에 太田을 大田으로, 江鏡을 江景으로 개명하였기에, 원일형의 司名은 江景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江鏡원일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恩津司인영이 바로 江鏡우체사 인영입니다. 恩津임시우체사가 있던 은진군에 강경우체사가 개설되었고, 은진임시사와 구별하기 위해 은진사로 임시 改印하였으나 개설 3개월만에 은진우체사로 改名이 되어 계속 은진사 인영을 사용한것 입니다.
별무
작성자 20.09.16 20:06

궁금하던 부분을 콕 집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江鏡과 太田은 일단 원일형 미발견 우체사로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무
작성자 20.09.16 20:21

"강경(江鏡)우체사-110일간의 존재" 확인하였습니다.
오병윤
20.09.16 20:29

@별무 미발견이 아니라 아예 없다는, 있을 수 없다는 말 입니다. (강경=은진사)
그리고 太田은 지명 개편의 사례로 든것이며, 대한제국시기에는 회덕군 예하에 있었음으로 원일형 사용사 명단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철도 와 외교행낭은 대한제국 우체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으로 명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별무
작성자 20.09.16 23:57

@오병윤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 이해하였습니다.
강경은 지움 표시하고, 태전은 다시 삭제하였습니다.
잠자는골뱅이
20.09.16 18:38

요즘말로 대박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별무
작성자 20.09.18 22:36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오병윤
20.09.16 21:07

발견자료가 있으나 위 리스트에서 체크가 않된 부분도 있네요.
별무
작성자 20.09.17 00:02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검색으로 확인, 확인, 확인하고 작성한 자료입니다만 누락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꾸준히 보완하여 완성형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임병근
20.09.18 11:33

별무님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멋진 기록이 될것 같습니다...
별무
작성자 20.09.18 22:36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김영길
20.09.18 18:01

별무 선생님.
이런한 조사를 하시는것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각자의 생각과 기준이 달라 보임니다.
이 일을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별무
작성자 20.09.18 22:39

물론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 고급스러운 작업이 아닌 노가다(막노동의 일본식 표현)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더욱 더 아닙니다.
오로지 제가 좋아서 하는 우취자료 정리 작업입니다.
송 창두
20.09.21 13:03

별무선생님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별무
작성자 20.09.21 23:04

감사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