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크루 모델사진입니다. 참 느낌 좋네요.
저런 스타일로 목표로 스타일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주얼이 다르니 뭘 발라도 느낌이 아주 많이, 많이 다릅니다.ㅠㅠ
사진은 애덤스애플 사이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일단 포마드용기 색깔이 뽀대가 좋습니다. 고급스럽네요.
뭔가 차분한 듯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욕실에 두는 모든 것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생각하기때문에 이런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밀봉이 잘되있습니다.
사용법과 성분등이 잘 나와있구요.
약간 노란색을 띄는 제품의 제형입니다.
그리고 개봉하자 마자 풍기는 냄새가 무척 좋습니다.
헤어 스탕일링제품에서 향은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몸에 뿌린 향수보다 오래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무리 몸에서 좋은 향이 나도
머리에 바른 제품의 향이 독하거나 부담스러운 향이라면
전체적인 느낌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아메리칸 크루 포마드의 향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손가락으로 적당량을 덜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끈끈하고 쫀득한 제형이며,
손에 닿는 질감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수성 포마드라 그런지 오일리한 느낌이
없이 나중에 샴푸시에도 깨끗하게 잘 제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일링 제품 사용 후 세정.
이부분도 정말 중요한 거 같은데요.
과거 개츠비에서 나오는 왁스 분홍색 통;;;
셋팅력은 좋지만 머리를 감는다는 표현보다는
최소 3번이상은 빨아야 겨우 빠지는 것 같고
그래도 제품의 잔여물이 남아있는거 같아
늘 찝찝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제품들은 쳐다보지도 않지요;
아메리칸 크루 포마드 제품은 이런면에서는
무척 훌륭한 제품같습니다.
아메리칸 크루 포마드로 완성된 스타일링입니다.
위에서 모델사진과 비교 언급했듯... 많이 다릅니다;
평소 즐겨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왠지 포마드는 이런 스타일이
어울릴것 같아 연출해보았습니다.
특별히 드라이어로 머리를 고정시키지 않고 제품력으로만
스타일링을 했음에도 저정도 세팅력은 나와주었고
스타일 수정을 여러번해도 처음 한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확실히 사람의 인상의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며
하루종일 은은하게 제품의 향이 저의 코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종합평점]
비주얼:★★★★☆
향: ★★★★★
세팅력:★★★☆☆
질감:★★★★☆
샴푸세정:★★★★★
첫댓글 퓨어맨님, 디테일한 테스터 리뷰 감사합니다.
제품의 특징을 잘 잡아 주신것 같구요,
퓨어맨님의 스타일은 약간 경호원 느낌이 나네요,
멋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