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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받으신 후 갈릴리로 가시다
참고말씀: 슥4:6; 마13:54-58; 막6:2-4,6; 9:24; 눅17:5; 고전2:4; 4:20; 엡6:17; 딤후3:14; 히2:18; 4:15; 약1:13; 벧전4:11
읽을말씀: 눅4:1-44
주제말씀: 눅4:1,2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첫째, 시험을 받으신 후 갈릴리에서 가르치시다(1-15절)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4:1,2)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며칠 동안 시험을 받으셨습니까? 40일입니다. 어디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까? 광야입니다. 누구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아가셨습니까? 성령님입니다. 누구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까? 마귀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1,2절)
본래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1:13 하) 왜 마귀 따위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입니까? 우리의 구속 사역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2:18)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르되...”(히4:15 상)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셨는데도 불구하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다는 점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해줍니까? 성령 충만한 사람,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도 얼마든지 시험받을 수 있고 온갖 고난과 시련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성령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하) 어째서입니까?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도,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실 분도 오직 성령님 한 분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몇 번이나 시험을 받으셨습니까? 세 번입니다. 그때마다 무엇으로 물리치셨습니까? 기록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ㄹ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4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8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12절)
마귀는 어떤 교활한 수법으로 시험하였습니까? ① 가장 연약한 점을 파고들었고,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2,3절) ②가정법을 사용했고,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3절 상)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9절 하) ③ 자신의 것 인양, 또 누구에게든 줄 수 있는 것 인양 말했으며,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6절) ④ 말씀을 인용하되 자의적으로 해석했습니다.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10,11절)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몇 번이든 하나님 말씀으로 물리치되,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 하) 말씀을 정확히 배우고 확신한 가운데서 시험들을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 상)
또한 마귀가 모든 시험을 마친 후 ‘얼마 동안’ 떠나 있었다고 했는데,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13절) 이를 통해서도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마귀는 시험이 끝나면 얼마동안만 떠나 있을 뿐, 언제든지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우리를 시험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편, 예수님은 시험을 모두 마치신 후에 어디로 가셔서 본격적으로 가르치셨습니까? 갈릴리의 여러 회당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이 모든 일을 하셨습니까? 성령의 능력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14,15절)
둘째,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셨으나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시다(16-44절).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 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느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눅4:31,32)
예수님은 어디에 가셔서 동일하게 복음을 전하셨습니까? 고향 나사렛입니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 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16절) 성경의 어느 부분을 펴서 읽고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까? 선지자 이사야가 메시야의 소명에 관해 예언한 부분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17-22절)
그들의 반응들은 어떠했습니까? 놀랍게 여기면서도 “...놀랍게 여겨...”(22절 중)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마13:54 하) /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으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막6:2)
같은 고향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22절 하) /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 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마13:55,56) /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막6:3 상)
그분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척했습니다. “예수를 배척한지라...”(마13:57 상) /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마13:58) / “...예수를 배척한지라.”(막6:3 하) /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막6:6)
이 때 예수님은 무슨 속담을 인용하시면서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꿰뚫어보셨습니까?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는 속담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23절)
그러면서 선지자가 어디에서만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자신의 고향입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24절)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막6:4) /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마13:57 하)
누구를 예로 드셨습니까?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 두 사람입니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 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었느니라.”(25-27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아무리 은혜로운 말씀도 이를 믿지 않고 거부하면 내 것이 될 수 없으나, 믿고 받아들이면 이를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원컨대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사 큰 믿음을 더해 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막9:24 하) /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눅17:5)
한편, 가버나움의 회당에서는 누구를 고쳐주셨습니까?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입니다. 무엇으로 고치셨습니까? 권위 있는 말씀입니다.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 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31-36절)
또 누구를 고쳐주셨습니까? 열병을 앓고 있던 시몬의 장모를 비롯한 온갖 병자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해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의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라.”(38-41절)
무리가 자기들을 떠나시지 않도록 만류하자,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42절 하)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다른 동네에서도 천국복음을 전하여야 하되, 바로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는 점을 밝히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43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되 그 권위 있는 말씀으로 그리 하며,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벧전4:11 상) 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힘쓰되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그리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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