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리 에서 뒤돌아본 해파랑길
중앙끝에 해맞이공원에서 해안 절벽과 난간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지나온 길을 확인할수가 있다 ↓
『 해파랑길 21코스』ㅡ 영덕 5구간
◈언제:2021/5/12(목요일)
◈소재지: 경북 영덕군
◈코스경로: 영덕 해맞이공원→오보 해변→경정리 대게마을→죽도산 전망대→축산항
◈거리 : 13.6km G.P.S, 실거리 (누적거리 399.2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영덕 해맞이공원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5-5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흐림 시간이 지날수록 맑아짐
◈시야와 조망 상태: 좋지 않음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킬로 50개 코스) '10년 명칭 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21코스지도↓
G.P.S. 구글 위성 트랙 ↓
고도표
평범한 둘레길은 아닌 듯 가랑비에 옺젓는다고
짧은 오르내림에 힘에 부치더라 가끔씩 일반도로 따라 걸으면 그 길은 천국 길 이더만 ㅎㅎㅎㅎ ↓
거리가 13킬로라 뭐 오전 일찍 끝나고 집으로 갈 생각으로 그저 만만하게 생각했지
오늘은 이틀째 사실 어제도 오전으로 끝나 오후에 진행해도 되겠지만 우리의 느림 속의 여유는
이를 허락하지를 않는다 해서 오늘 이틀째 마치고 일찍 집으로 귀가하려고 했지만 쏠쏠한 해파랑길에
모든 관절과 피곤이 밀려오고 참 힘들게 집으로 귀가했다
해파랑길 이야기
네비는 여기로 안내된다
하지만 해파랑길은 여기서 약 30여 미터 아래에 있다 ↓
인증센터에서 인증하고 ↓
좌. 우를 머릿속에 담아본다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선길 이란다
참고로 내가 살고 있는 여기 하남시 미사에도 100선 길이 있는데 ㅎㅎㅎ ↓
오늘은 블루로드 B코스와 함께 동행할 것이다 해안으로 내려간다 ↓
대게 조형물이 울 부부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
내려가면서 창포말 등대를 정면으로 조망하고 약간 우측으로는 팔랑개비 하나가 이국적인 풍광을 내뿜고 있다 ↓
철로 침목 계단으로 계속 내려가고 ↓
주위는 국화과의 데이지라는 꽃들이 반겨준다 ↓
드디어 해안으로 내려서서 이정표 따라 오보 해수욕장 방향으로 좌틀한다 ↓
조망 좋은 자리에는 이렇게 데크로 편안하게 조망을 즐기라고 설치 해 놓고 ↓
우리는 바다에 최대한 근접해서 거닐고
다만 너울성 파도 때는 위험할 것 같은데 ↓
난간에 데크로 편안하게 걸을수있어 좋다만은 ↓
어디보자
오늘 끝자락 축산항과 죽도도 조망되는데 기분에는 한.두시간 내에 도착될것 같은 느낌이고 ↓
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포함된 길이라는데 ↓
걸은지 얼마나 되었나 안경이 해무에 뿌였게 성해낀듯 하고 ↓
지나와서 뒤돌아보면 저길을 어떻게 왔지 의아해 하기도 한다 ↓
가끔은 요런 길도 있지만 ㅎㅎ ↓
길은 잠시 해안 난간에서 빠져나와 일반 도로길을 따르기도하고 ↓
위험한 가로등
온통 녹으로 부식되어 올 여름 넘기기가 ↓
대탄리에 진입한다 ↓
이제 길은 일반도로와 자전거길과 함께 걸어가고 ↓
오보삼거리를 지난다 ↓
뒤돌아 보면 해맞이 공원의 풍력 발전기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
파도의 하이얀 포말은 마눌에게는 동심으로 돌아왔나 바닷길처럼 보인단다 ↓
계속 도로따라 진행하는데
지금 도로는 왜이리 발바닥과 무릅이 편안한지 모르겠다
그만큼 짧은 해안 절벽난간 길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해서 인가? ↓
오보항과 오보리 마을이 정겹게 조망된다 ↓
마을 진입하기전 데크에서 잠시 쉬어간다 아침에 커피를 안마셔
달달한 믹스커피가 땡긴다 아주 뜨겁게 마셔야 제맛이 난다 ↓
편의점 커피에 우리는 요새 매료당한다 ↓
노물리 마을에 진입하고 ↓
노물항 마을앞에 강강수월래 조형물이 ↓
마을끝자락에 길이 막혀 잘몾들어왔나 방황하다 다시 되돌아가다 또다시
돌아온다 저 길없는 난간으로 올라가란다 ↓
다시 해안 절벽 난간길이 시작된다 ↓
저 해안 난간을 지나가야한다
근디 약간은 걱정이다 짧은 거리는 재미있게 갈수있지만 길게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고
아직 공사 구간도 있다 하던데 ↓
그나마 데크길은 갈만한데 데크도 없는 너널길을 지나갈때는 쪼끔 거시기 하더만 ↓
계속진행 ↓
그러다 길은 막어놨고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미리 우회길로 안내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
한번 넘어가보자 했지만 마음이 바뀌어 도로로 올라간다 ↓
아~~ 편안한 길 천당의 길이렸다 ↓
여기서도 해파랑은 해안 난간으로 가라 안내하더만
에이 인자 안간다 차라리 도로가 더 편안하다 도로로 진행한다 ↓
공사안내 ↓
좌측은 대소산 봉수대가 조망되고 우측은 축산항과 죽도 전망대가 조망된다 22코스에 지날것이다 ↓
첫댓글 정말 경관이 좋습니다.
팥빵 참 맛있지 말입니다.
남진할수록 경관이 더 좋네요
마눌이 좋아하는 팥빵 나도따라 먹으니 같이 좋아하게 됬네요
좋습니다
나도 10년 후도 이 세상에 있다면 해파랑길도 제주 지리 둘레길도 걸어갈 생각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