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시아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명군)은 21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백신연구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김명군 이사장, 안영근 병원장, 윤경철 기조실장 및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연구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백신연구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명군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방역의 최전선에서 오랜시간 힘써 주시는 의료진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교육연구 진료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으며, 전남대학교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학교 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재난속에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명군 이사장은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제83호 회원으로, 주식회사 금호주택을 경영하면서 고려인마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의 이사장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다문화위원장, 통일부 승인 북한이탈주민 광주하나센터와 지향도서관, 주한몽골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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