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닌데..
내가 원하는 건...그냥 인교가..
화가 풀리고.... 다시 집에가서..
잠이나 자는거였는데....
뭔가가... 내얼굴 가까이로...
오고있다는 것을 느꼇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내 입술에 닿았고...
그리고 그 무언가가... 그 변태놈의 입술이라는것도....
근데...그변태놈한테서 낮익는 향기가 난다...
알것같아...이놈이 누군지...
근데 -_-.... 왠지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왜냐면...그놈이...강인교고..
내가 그놈과 키...로 시작해서 스로끝나는 묘한걸..
하고잇으니까...그러니까...
입술이 다시 공기가 부딪혔다..
그놈이 내게서 멀어지는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_- 내어깨를 잡고 묻는다..
" 여자지.. ? 맞지... 여자아니면 나 실망한다..."
"....."
" 뭐야... 혹시 남자야 -0- ?.... 안되.... 이럴순 엄써..."
" 여자다 -0-!!! 이자식아..!! "
굳이 소리를 쳐서...내가 나새영이고..
니가 -_- 미워하는 누나라는걸...
알리지 않아도.... 지금 막 켜진
불이...나의 입장을 헤아릴질 않앗다...
" -_-...혹시...나새문 누나 ? "
" 어.... "
" -_- 그럼...나새영? "
" 어 -0-!!! ....이자식이 갑자기 키....스를 해오지를 않나.."
" 여자라매.... 누나...여자라매 -0-!!! "
" 내가 남자야 그럼 ㅠ0ㅠ ?"
" 아악 짜증나... !!! "
사라지는 다갈색 머리...
그리고.. 나타나는 노란색 머리...
그놈은 아까... 내가 춥다면서 윽박지르던...
그 불건전 청소녀 -_- ? 와....불이켜진 상태에서도
아주 찐한...키스를 하고잇었따..
나도 저랬을까...
나도 인교랑 저랬을까... -0-...
불결해.. ㅠ0ㅠ... 난 첫키스엿는데
강인교 이자식....
" 가만안둬 ㅠ0ㅠ!!! "
그뒤로... 키스를 끝마치고 강인교를 찾으며
내게 다가온 나새문과..
한잔하다...술에꼴아 집에 들어가...
-_- 엄마한테 진탕맞구...
간신히 내가 짠 시나리오의 끝부분...
잠을 청했다...
..................
.........................
............................
" 내키스 돌려줘.... "
"뭐 -0-!! 강인교 이자식... 니가 먼저했잖아..."
"돌려내 !!! "
" 실엏!!! "
" 가만안두겟어 !! "
-_-.....
....................
.............................
.................................
꿈이라지만 선명해..
나에게 비비탄 총을 겨누고 있던 강인교...
-_- 설마 ..쏠 생각은 아니었지...
난 나의 첫키스 상대한테 총맞아 죽고싶지 않아...
아무리 꿈이라해도....
" 누나.... -0-!! 누나..!! 어제 인교한테 무슨짓햇어..!! "
" 무슨소리야 -0-!! 노크도 없이 들어오지마..!! "
" 잔말말구 대답해 -0-!! 강인교 그자식이
누가 데꾸 나이트로 오래.... 왜냐고....왜 굳이 누날
데꼬가야겠냐고 헌팅안들어오게...그랫떠니..."
저자식이 -0-... 어쭈..
그런말을 했따 이거지.
얘기 다듣고 두고보자..
" 누나가 자길 책임져야한데...
-_-.... 무슨짓을 저지른거야..."
" 그... -_-^ 그자식이 그랫딴 말이지 ?"
"응...무슨짓을 한거야 -0-!! 대답해!!! "
" 입다물고 빨리나가 !! "
" 못나가 -0-!! 대답해 "
"나가랬지!!"
-_- 아침부터 새문이와
한바탕 구른나는 대충 옷을 구겨입고..
저녁이되자 새문이와... 그 나이트로 향했다..
강인교가..있다는..
" -_- 너...혹시라도 여자들이 헌팅들어와서...
이여잔 누구에요? 이러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
피가 섞인 누나라고 말하기만 해봐....불결해..."
" 너라고 하지 말랬지 -0-!! "
" 입다물어 -0-!! 강인교한테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 "
" 아무짓도 안햇어 -0-!! "
"강인교 그자식은 임자 잇는 몸이라고 지조잇는 놈이라니까 !!! "
" 뭐... ? "
" 그새낀 애인있거든? 혹시라도... 그 둘 사이 새빡지를려거든...
내가 가만안둔다...그냥 누난 이자리에... 이상태로 잇어...
강인교가 책임지라고 해도...넌 애인잇잖아...이러면서..
몰아세워...강하게..."
기가 막힌다...
참나... 나새문이랑 강인교랑
친해온지 어연 6년짼데..
그 긴시간만큼 나랑도 친해온건데..
애인이 잇었다는 걸 몰랐따니....
" 근데.. 그새낀 임자있는주제에...
키스타임 키스나 하고 다니니? 것두...
남잔지 여자진도 모르는놈이랑 (흥분했음 -_- )"
" 무슨소리야 -_-......잠깐....누나...그때...분명..
불이 꺼져있엇는데...누나가 어떡해...알아...
혹시...강인교랑..누나랑..."
" 이제와서 누나라고 해봤자거든 -0-!!! 강인교랑
나랑은 그것보다 더 심한것도 해봣어!! "
-_-... 괜한... 승부욕과..질투심..
키스한번 한것 같구..소설처럼 강인교가..
책임지라고 할줄알았다..
강인교 그자식은 얼굴은 돼지만..
성격은 막되먹었는데.. -_-...
딱잘라 거절하는 모습을 꿈꾸면서
잠에 든건데...
애인이 잇따니.. -_-...
강인교....만나기만 해봐라...
" 누나 모해 빨리들어와 -0-!!야 !! "
"야라고 하지말랫찌 ㅠ0ㅠ ?!!! "
"알앗어 빨리들어와...!!! "
나새문을 따라
처음보는 나이트로 들어갓따..
내가 가본곳이라고는 콜라텍과..
나의 베스트프렌드 -_- 라고 자칭하는
한가정 년의 삼촌이 운영하는..
나이트....
두근두근 -_-...
이런내맘 어느 누구가 알까나...
미안하다 -_- 나 노래 못부른다...
아무튼 그곳은 -_- 무대가 아수라장 이였다..
서로 비비고 지지고....아주..-_-....몰랄까...미인촌같은
느낌?
" 야 -0-!! 모해 한눈팔지마..여기 무서운 놈들 많아..."
"알았어 이자식아 -0-!! "
그놈이 나에게 이쪽으로 오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노란색머리통이 자리잡은 테이블에는..
낮익는 머리통 ....하나와..
처음보는...주황색 머리통...
그게 누군지는..짐작이 갓다...
....강인교...이게
무슨 느낌인지 ....너가 해석좀 해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