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체지방)을 빼기 위해 해야 할 일 중 첫째는?
2022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영양조사 기반의 비만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남성의 비만(체질량지수, BMI 25이상, kg/m²)율은 2008년 35.9%에서 2021년 44.8%로 증가하였다. 매년 2.1%씩 높아지고 있다.
성인남자 둘 중에 하나는 비만이라는 의미이다. 여성의 경우 2008년 26.4%에서 2021년 29.5%로 매년 0.6% 해마다 늘어나 남성보다 증가세가 뚜렷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점 살찌는 배경으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장시간 앉아 있는 사무직’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 먹고 덜 움직인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덜먹고 운동하면 될 것 아닌가? 하는 착상에서 열심히 실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주 바람직하고 그런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있다. 외식이나 간식, 각종 음료 등 우리나라 음식은 평균적으로 달고 짜고 매운 경향이 있다.
그런 것을 파니까 먹게 되는 것인지? 그런 것을 잘 먹으니까 그렇게 만들어 파는 것인지?
덜먹고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데요?! 하소연하는 분들을 강의나 글에서 만나곤 한다. 원인이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상담을 하다보면 하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 분들은 우선 뭐든 단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음식은 무선 달달해야 하는 고정관념 속에 있다.
인간의 본능 속에는 단맛의 유혹을 뿌리칠 수는 없다.
그것을 뇌가 좋아하니까! 다만 시도 때도 없이 단 것을 좋아하고 섭취하니까 필요이상의 당분이 몸속에 있게 되고 대사에서 사용하고
남는 당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피하지방, 내장지방으로 쌓여 결국은 과체중, 비만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옛날 김치에는 지금과는 달리 설탕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국산, 외산 김치 할 것 없이 온갖 김치에 설탕이 들어 있어 무척 달다.
반찬이나 찌개에도 설탕이나 물엿 등 당을 넣어 달달하게 손님에게 제공한다.
조금 과장되어 말한다면 설탕 범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게 모르게 하루 세끼에 먹게 되는 것이다. 음료, 간식, 가공식품, 양념 등에도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또는 액상과당을 첨가한다.
하다못해 휴게소, 편의점에 가면 당시럽 펌프를 갖다놓고 무자비하게 당을 첨가하여 먹고 마시게 한다.
무가당이라 표기한 탄산, 비타민, 에너지음료, 커피 등 각종 음료에도 평균 10~12g/100ml 의 당이 들어 있다.
설탕만 넣지 않았을 뿐 다른 당을 넣은 것이다.
비록 적은 양이라 뭔 대수랴? 하고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고, 잔매에 골병이 드는 것”처럼 소량이라도 장기간 먹다보면 체중증가(지방으로),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
이러니 음식량을 줄인다 해도 그 이상의 당을 제공하는 외식, 간식, 각종 음료에 들어 있는 당 때문에 생각만큼 체중(체지방)이 줄지 않고,
생활습관질환은 평생 동안 소리 없이 내 몸속에서 진행되어 심신의 건강을 해치게 있다.
톱니바퀴처럼 쉼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실생활에서 실천하기에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가공식품 보다는 가능하면 자연식품을 드시기를 적극 권장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 운동 반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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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조금 덜 먹고 마니 움직여야 하는데
잘안되네여~~~
소화가 잘 되면 뭐가 문제겠어요^^ 그 이상 움직이시면 되죠!!~~
평상시 운동에 진심인 그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난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저절로 살이 빠진다던데..
수십년간 66~67 이었는데
요즘은 백수인데도 63~64..
어쩌면 안타깝게도 누구나 다 겪는 노화ㅠㅠ의 진행형
젤 부럽다 제비야~~
솔.꽃 나는 먹는데로 키로수 올라가서 억울하네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라는데 마음과 몸이 따로인걸 보면 오랜 습관을 버리기가 어려우니~~
공감100배!! 과유불급이지~~ 그저 흘러가는 세월에 얹혀서 과하지 않게 분수를 지키는게 그래도 나은 것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