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금)
19:00 전북:광주 전주월드 - CMB 광주(생)
4.28(토)
15:00 울산:대전 울산문수 - UBC 울산(생), CMB 대전(생)
15:00 수원:성남 수원월드 - TV조선(생), T브로드 수원(생)
15:00 대구:포항 스타디움 - SPOTV 2(생, IPTV), 대구 MBC(생)
17:00 상주:부산 상주시민 - SPOTV 2(생, IPTV)
4.29(일)
15:00 전남:인천 광양전용 - *
15:00 강원:서울 강릉종합 SPOTV 2(생, IPTV), CJ 헬로비전 영동
17:00 제주:경남 제주월드 - *
-. 수원
리그 1위 (6승 2무 1패)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
이번 시즌 홈경기 전승(5승)
라돈치치, 9경기 6골(득점랭킹 3위)
-. 성남
리그 9위 (4승 1무 4패)
리그 3연승 행진 중(ACL포함, 4연승)
에벨톤, 9경기 7골(득점 선두)
-. 상대전적
수원 역대 대 성남전 전적 22승 18무 17패
2011년도 상대전적
05/15 성남 1 : 1 수원
09/10 수원 3 : 2 성남
10/15 성남 1 : 0 수원
<경기 전 양 팀 감독 인터뷰>
윤성효: 성남은 수원의 라이벌이 될 수 없다
신태용: 수원은 몇 번이나 우승 해봤나?
상승세의 정점을 달리는 두 팀이 만난다. 이번 시즌 또 한번의 빅매치가 주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기세다.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10라운드를 벌인다.
수도권 더비를 앞두고 두 팀 모두 최근 파죽지세다. 수원은 시즌 개막 후 상승가도를 달리며 독주체제를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6승 2무 1패로 승점 20점을 챙기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성남은 시즌초반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리그 3연승으로 분위기를 탔다. 또한 경기마다 대량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개막전 기대케 했던 극강의 화력도 회복했다.
자존심 대결인데다 서로를 꺾는다면 현재 좋은 분위기를 더욱 길게 이어갈 수 있단 점에서 양 팀 모두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수원은 지난 시즌 말미 FA컵 결승에서 성남에 패해 우승을 놓쳤던 분풀이에 나선다.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이상호와 염기훈이 없지만 새로이 가세한 에벨톤C와 서정진의 활약이 눈에 띈다.
또한 마토 대신 보스나가 합류한 수비라인은 경기때마다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이번 성남전에서도 성남의 막강 화력을 막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일하게 이번 시즌 5점 이하(3점) 실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 골키퍼와 곽희주 등으로 구성된 수비라인이 최소실점의 비결이다.
또한 공격을 이끌고 있는 라돈치치와 스테보, 에벨톤C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위력이 대단하다. 이들끼리 총 10골을 합작해내며 공격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라돈치치는 친정팀 성남과의 대결이 남다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성남에서 뛰면서 73경기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2010년엔 팀의 ACL 우승에 기여하는 등 추억도 많다. 최근 변함없는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라돈치치의 발끝에서 친정팀 골문을 여는 축포가 터질 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수원에 맞서는 성남은 최근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선두인 성남을 꺾는다면 상위권 도약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어 승리에 대한 갈망이 크다.
수원 원정에 나서는 성남의 믿을맨은 단연 에벨톤이다. 에벨톤은 최근 매서운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광주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에벨톤은 이번 시즌 9경기 7골로 득점선두에 올랐다. 한국무대 2년차인 그는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친 후 잠시 주춤했다. 그리고 지난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에서 센트럴코스트를 상대로 2골을 뽑아내더니 광주전에선 만개한 기량을 과시했다.
에벨톤이 수원의 골문을 노리는 사이 신예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최근 성남은 신예들의 맹활약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 광주전에서 골을 기록한 박세영을 비롯해 전현철과 '이적생' 김성준 등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김성준은 광주전에서 윤빛가람과 함께 김성환의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수원전에선 김성환과 에벨찡요가 돌아오는 만큼 성남은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양 팀 모두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과연 승리의 여신이 누굴 향해 웃을지 궁금해진다.
첫댓글 마계대전의 승리는 수원!!
샤샤 ㅎㄷㄷ
겁나재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레성남이욬
재미지다 흥미롭다
신태용 ㅋㅋ 수원은 몇번이나 우승해봤나 ㅋㅋ 수원화이팅!
4번이여^^
내일 오후에 웃는건 성남이지
마계대전 기대 중 ㅋㅋㅋㅋ
야구팀은 이겨야지ㅋㅋ
수원이 이겨야 할텐데 ㅋ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