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를 쉬어서 일까 ?
이번 주 승학산 산행은 왠지 더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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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님에게 괜히 부담을 끼치는 것도 같고 ...
덩달아 '꾼산'님까지 저리하시니 ...
아무튼 다 좋자고 하는 일이니 그냥 밀어 부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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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집에서, 내내 야간산행 방에 들락날락 한다.
댓글이 하나 둘씩 쌓여져 가니 기분은 좋다 .
댓글이 54개를 돌파한 걸 보고 사무실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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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에서 '비자' '하느리' '백조'님 들을 태우고 부산역 만남장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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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발통'님 챙겨야지...
"행님 어뎁니까 ?"
"어~ 지금 장유 지나고 있는데 지랄가치 쫌 매키네... 오늘 대겐나 ?"
"예~ 걱정하지 말고 우리가 기다릴 테니까 바로 택시 타고 올라 오이소~"
"그래 알았다 . '포동'님 잘 챙기레이~"
"아~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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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님~ 출발 했어예?"
"어~ 조금 전에 '공주' 태우고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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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님은 약속장소에 10분이나 전에 도착해 계신다.
큼지막한 아이스박스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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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행하신 '토담'님~ 전화.
"우리는 요게서 계속 기달릴까?"
"예~ 우리가 출발하면서 전화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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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대충 정리 되었는갑다...
여기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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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님 에게서 전화.
처음 뵙는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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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체육관 근처에서 '하늘선비'님 태우고,
꽃마을 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 발통'님을 기다리다 만나니
집합 끝!!! 모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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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치고 오른다.
'나벅'이 생각난다.
'파랑새'도 생각난다.
'회장'님도 생각난다.
'대형'님도 생각난다.
문상간 '꾼산'도 생각난다...'꾼산'보다 냉채족발이 더 ? ㅎㅎㅎ
'메아리'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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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동안 '꽃반지'님은 '포동'님 챙기기 바쁘다.
'대형'님으로부터 특별지시를 받았단다.
'발통'님은 불만이시다...
"난 왜 고위층으로부터 전화가 없는 거야 ? 내일 탈퇴할란다~"
가입은 맘대로 해도 탈퇴는 맘대로 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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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일 추운 부산 날씨라는데 ...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하고 푸근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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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거리고... 헉헉거리고...
누구는 헥헥거리기도 하면서 다 올랐다.
시약산 정상 ?
기상 관측소를 바라보며... 살짝 비켜나니 팔각정자 시약정 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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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우와~ 이야~ 직이네...
대신동 야경도 이리 좃네...
(앗 오타다... 좃! 또 안지아지네...아~부끄러꾸로...미치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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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풀어 헤치니 가관 ? 이다
족발 2접시... 잡채... 돈까스 2접시...후라이드 치킨 에 희안한 소주 등등
여기서는 바람과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모두들 쟈켓 꺼내 입고 맛있게도 냠냠 !!!
더 이상의 내용은 사진을 참조 바랍니다.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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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산행보다는 하산 후 2차가 그리워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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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野獸들의 首將 '사나이'님의 53번째 ? 생신 날이라
쬐끄마한 호프집에서 거대한 잔치가 베풀어졌다.
이 또한... 더 이상의 언급은
참석 못한 회원님들의 배앓이가 있을 것을 우려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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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간산행에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포동'님, '하늘선비'님
먼길 광주에서 업무를 팽개치고? 달려 와주신 '발통'님, ...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뒤에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시는
'토담'님, '토행'님, '쌍칼'님, '봉황대'님 등등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나이'님의 생신 축하축하 드립니다.
'꽃반지'님의 과도한 ? 접대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사나이'님의 생일에 멀리서 케익 보내주신
'나**'님도 우리 마음속에 깊숙이 담아 두겠습니다.
-나 절대로 '나벅'님이 케익 준비했다고 말 안했습니다. 진짜예요 !!!
그리고 산행준비, 축하준비 해주신
'백조'님, '공주'님, '비자'님, '하늘'님, '몽실'님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빠진 분 없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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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산행 정말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밤~ ! 이었습니당. ~~~
다음주 장산을 기대하며 ...
'에코~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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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방 후기 댓글을 복사해서 옮겼습니다.
봉황대
첫댓글 후기쓴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날씨는추웠지만 그래도 잼있는 야등시간 이었습니다..다시금 사나이님

드립니다..
역시 에코박님이 역시야 ~`ㅎㅎㅎ 봉황대님 다시금 고맙구요, ~~~~~수고많이 하셨어요, 우리 모두~모두=>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어젠 정말
건 밤이였습니다...푸짐한 먹거리 준비해 주신 
반지언냐


감사감사




떡에 돈까스에...야등 총무로서 바쁘신 공주언냐


감사감사



다시한번 사나이님














최고로 수고한 우리 대장님



감사감사




에코박님 , 비자님의 인사성은 확실하제이 저러이 복을 받아 튼튼해서 좋은기라 ㅎㅎㅎ 우리야산팀 산우님들도 비자님과 함께 계시니 동지섣달 추운 야간산행도 한결따뜻 하게느켜집니다, 오해 하지마시길~~~~고마워요~~~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건 밤 



행복만땅 기쁨두배 
산우애는 하늘만큼 땅만큼 


공주가 빌딩을 지을때까지 

쭈우





욱...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공주 야산 총무맡더니 2개월도 안되어 자가용 싸더니만은 왠빌딩 까지 욕심도 많다, 아무래도 이상혀 ? 대장님 감사 한분 선출하시면 안돼는가요,ㅎㅎㅎㅎ
어제 처음 오신 발통님,포동님,하늘선비님



반가웠구요...야등에 계속 참석 하시리라 믿습니다





진짜로



벌써 꽃반지가 작업들어가 있어니 염려 마시기 바랍니다, 비자님은 동작이 늦었군요 ㅎㅎㅎ
참




어제 저랑 스틱 바뀌신분



자진 신고 하세요



어서





이러니 맨날 뒷북 치는거 아잉교 ``정말 걱정되네 그렇다고 멀리할수도없고 ~ㅎㅎㅎ
글중에 나벅이케익은 절대 나벅이가 준비안했따고 들었음을 증명함
꽝
잼있는 야등을 안가신분은 부러버 죽겠죠 
용용 죽겠재^*^
존경하옵는 토탐 아저씨 , 나버벅과 에코박의 미완성 작품인데 꽝 도장까지 찍어시면 훗날 그여파를 어떻게 감당하실려고~~그때 저가 힘이되어 드릴께요,ㅎㅎㅎ
첨 참석에 넘 환대를 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사나이님 생신 다시 한 번 더
드립니다.. 가족같은 산우님들 우정이 남다른 걸 느낀 
거운 야간산행이었슴돠..열심히 따라댕기겠슴돠..
포동님 감사합니다, 사회에선 남녀노소 주1회나 2회씩 만나는 산우님들의 실속없는 대화중에 끈끈한 산우애라는게 아주많이 생깁니다, 시간나시면{ 주 ~야 } 참석하시어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사진 며칠 기다려셔야 합니다...................ㅠㅠ
에코박 대장님 , 모~~~~~~~~옥 ! 이 많이 길어 지셨네, 예 ! 큰일 났군요,
대장님 후기까정 쓰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그라고 바자님 스틱은 차안에 얌전히 세워두고 박대장님꺼 가져 가신거 같던데....고거이 더 새거라예...
그날밤 그차에 타신 남녀분들 스틱도 제되로 못챙기신겄보이 알만하네, 그리고 보니 모두 그런분들만 탓네 누구라고 이름을 나열 해볼까, ~~~ 이름을 나열 하지말라꼬 쪽지들어왔네 ㅎㅎㅎㅎㅎㅎㅎ
고거이 더 새거면 마저 남은 스틱도 바꿉시다,대장님.....바꿀거죠






근데 비자님 ~ 잘못 자바따 !!! 고 노미 메아리 끼다... ㅋㅋㅋ ^^*
두두이다 바보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장산산행때는 반드이 냉채족발 대령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그리고 미안합니데이.^^*
괜찬심미데이... 인간사가 우선 이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꾼산님 냉채가 꽁꽁 얼었겠네요, 오실적에 해동시켜 가지고 오이소, 냉동실에서 그냥 가져오시면 도로 가져 가셔야 합니다, 그럼 일년 내내 맛도 못보고 ~~~
흠매 기죽어,,,,,,,, 기회는 찬스다 싶어, 산에 가는 날이라도 체중을 줄이자 싶어 입만 갖고 가는 사람.. 우짠대여? 잘하면 장산 함 가고 짤리겠슴// 걱정 ㅜㅜ
짜르는건 '나나'님이 잘하지 않으삼 ? 가위질을 마니 하시니께롱 ~~~ ^^*
그날 비주류도 있응께 음료수나 한사발~따끈한 코피나 한사발 가져 오시면 에코박님 좋아하실겁니다,
저 그날 주류 할겁니당... 그래도 '나나' 님이 코피 한잔 주시면 '할렐루야~'하고 바다 묵심미더... 아멘~ ^^*
포동님의 첫산행 어떠하셨는지요 ... 다음에는 장산인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 오시면 포동님을 진정한 야수로 임.명. 해 드리겠습니당... ^^*
대장님 꽃반지님이 벌써 참석 스케즐은 잡아났다고 합니다 걱정 마이소,
송이님~... 참석! 하고잡찌예 ?... 뫼시러 가까예 ?
이무선?~~ 소설책에 나오는 {올가미] 란 단어가 다~아 나오고 사실은 그렇치만 말씀많은 말아주세요,ㅎㅎㅎㅎ송이님이 참석하신다면 교통편의는 해결됩니다, 우짤낀교,
야등기획 하느라 수고했읍니다. 첫참석 이지만 뜨겁게(?)반겨줘서 정말 고맙습니다...가족모임 같은 분위기 좋네요..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고..음식챙겨 오시느라 고생했읍니다..특히나 션한맥주에 한웅큼 의 회맛은 당분간 잊지 못할것 같읍니다..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담산행에서 뵙겄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