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도 하늘 문이 열리면서 주님을 만났죠 – 제 188회 연세조찬기도회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주관으로 개최
제188회 연세조찬기도회가 6월 1일(목) 오전 7시부터 모교 루스채플에서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상임부회장 한상용 목사님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모두 일어나 찬송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을 부르고, 서기 이재은 목사님이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서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육성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연세대학교를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교회와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창의력과 비판력을 길러 학문의 발전을 이어가는 귀한 학교로 성장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도전과 선도, 창의와 혁신, 공존과 헌신 이 3대 비전을 세우신 서승환 총장님과 또 공동체 구성원들을 통해서 이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사무국장 이화평 목사님이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을 봉독하고, 횡성교회 하늘향기 중창단이 [은혜] 곡으로 특별찬양을 하였습니다.
이어 동창회장 양명환 (횡성교회 담임 목사)감독님은 [인생의 해답은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음과 같이 역설하셨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귀중한 축복이고, 138년 우리 연세대학교 역사 속에 지금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우리 연세대학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가장 많이 사랑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말씀이 우리 연세대학교의 건학 정신인데, 138년 역사 속에 40여 만명의 졸업생들이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연세 정신이 앞으로 선교 2세기를 넘어 이어져 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에 이런 말씀을 의지하면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 성경 가운데 신약 27권 중 13권을 기록한 사도바울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원래 유대교의 열심당원이죠. 유대교의 혁신주의자죠. 유대교 사람들이 모여서 스데반처럼 돌로 때려서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사울 아닙니까? 그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고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고 철저한 유대교에 열심인 그 당시에 신앙적으로 봐도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학문적으로 봐도 손색이 없고, 율법으로 봐도 손색이 없고 상인들이 권세를 봐도 손색이 없는 순교자들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고 당에서 일어나는 곳에 예수 믿는 사람들을 붙잡아다가 하늘 문이 열리면서 주님을 만났죠.
그런 그가 자기 자신을 가리켜서 이야기하는 말이 지나온 모든 것들 다 배설물처럼 여기고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까 인생의 길은 예수님인데, 예수님 만나지 않고는 세상의 모든 걸 다 소유했어도 빈 껍데기나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사울이 만약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기독교 역사를 가졌을 수 없고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과연 기독교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번창했을까
삭개오를 봅니다. 문제는 뭔고 하니 욕을 얻어먹고 살면서도 본인의 문제에 대해서 늘 괴로워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마치 여러분 속에 나타났을 때 삭개오 정도 되면 부자였을 테고, 그런 거 다 땅에다 내려놓고 뽕나무 위로 올라가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죠. 예수님이 가까이 와 삭개오야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너희 집에서 먹고 마시며 유하여야하겠다 하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자신의 삶을 예수님 앞에 무릎 꿇었을 때에 이 집에도 구원이 이르렀다 하면서 칭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인본주의적인 사고방식과 모든 삶을 내려놓지 않고는 주님을 만날 수가 없어요.
생명의 길은 예수님입니다.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라고 표현했고 성령은 철저하게 믿음 생활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인생의 해답은 예수님 천국 가는 길은 예수님 우리의 삶의 목표는 예수님 철저하게 예수님 중심으로 믿음 지켜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른 새벽을 깨워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사랑하는 우리 모두 식구들의 가슴 속에 성령의 불이 바로 돌아오게 하시고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영권과 건강과 물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138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연세대학교 40만 눈물을, 아버지는 천천히 터지게 하셨으니 저들로 하여금 마음껏 주님에게 감동하게 하시고 150주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우리 연세대학교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횡성교회 하늘 향기 중창단이 [내가 매일 해야 하는 말] 헌금찬양을 할 때에 모든 예배자들이 미리 정성껏 준비하신 헌금을 드렸습니다.
이어 회계 전세광 목사님이 먼 곳에서 각자의 맡은 일을 잠시 놓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기도회로 모일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과 함께하셔서 아름답게 주님 함께 하시고 기뻐하시는 여러분 되게 도와주옵소서. 여러분들에게 마음을 함께 하셔서 세상에 들을 수 있는 희망과 기쁨을 주시고 주님이 예비하시는 복된 증거의 인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봉헌기도를 하셨습니다.
합심기도에 들어가 1) 지구촌의 평화,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 조성수 목사
2)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 부회장 장은혜 목사
3) 연세대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 실무부회장 장성철 목사가
1) 연세대학교를 사랑해 주시고 나라가 경제대국과 성령 강국을 이루게 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또 한국교회 지도자를 축복하여 주시어서 하나님을 믿으며 한국 교회의 회개와 갱신과 보호와 일치를 하나님이 이루시는 시대에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많은 분들께서 협력해 주셔서 전세계 만방에 걸린 8천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도록 도와주소서. 원하기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이 땅의 평화와 하나님을 주권이 일어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옵소서.
2) 특별히 연세대학교에서 교육받고 목회자로 훈련받은 많은 지도자들이 우리 한국을 여러 전 세계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 일에 최선을 다하기 보다 여러 교단으로 나누어져 말씀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하고, 끊임없이 연합을 외치면서도 교단의 이익을 따지고 계산하면서 화합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백성들이 생명의 길, 구원의 길, 예수님만 따라갈 수 있게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와 교단들이 새로운 사명을 인식하여 미래를 준비하며, 우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연합하며 사랑을 실천하여 그리스도의 빛을 바라며, 주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아 끝까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어, 성령님이 항상 임재하시고, 성령 충만한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교회 내의 분열이나 갈등이 발생하지 않되도록, 또 목회자나 교인들 간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지켜 보호해 주시고, 또 각 교회들이 물질적으로 어려움 없이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 이 말씀을 믿는 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38년 전 주를 위해 순종한 자들을 통하여 연세대학교를 지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동안 우리 학교를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 가게 하심을 또한 감사하며 앞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교회를 선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사회뿐 아니라 인류 평화와 번영에도 이바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우리의 아시아권 사립대학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연세의 신앙과 학문의 유산을 이어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세를 졸업한 자들이 세계를 선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한원일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회장 양영환 목사님이, 연세조찬기도회 이효종 회장님과 모교 연구부총장 빅승환 교수에게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어 한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와 한반도의 평화 대한민국 국민의 안녕을 위해, 샬롬 이라고 서로 인사를 나누시게 한 후 알림으로 1) 예배를 주관한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와 설교 기도 찬양 등 순서를 맡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 2) 연세조찬기도회 장학금으로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5백만 원 기부 3) 연세조찬기도회 2호 회보 제작 발행 4) 2023년도 예배는 9월 연세의료원, 10월 은퇴교수회, 11월 연세동문장로회 12월 흥사단 연세아카데미동문회, 2024년 3월 연세체육회 주관으로 드릴 예정 5)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공동대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6월 3일(토), 14시 음악회 (박신화 동문 지휘) 15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 참석 안내 6) 주차 및 단체 사진 촬영 안내 등을 하였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의 권능으로 연세를 통해 세상의 빛의 사명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신 분들, 연세조찬기도회 이효종 회장/부회장 서은경, 이양호, 오정현 / 재단이사 피터 언더우드/ 모교 박승한 연구부총장, 방연상 연합신학대학원장, 정미현 교목실장/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양영환 회장, 조예환 증경회장, 한상용 실무부회장, 이화평 사무국장/ 은퇴교수회 박길준 전 회장, 이명호 부회장을 소개하며 큰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쳤습니다.
찬송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을 부르고 증경회장 조예환 목사님의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이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은혜가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 또 연세대학교 위에 한국교회와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백성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계실지어다. 라는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학생회관에서 애찬을 나누며 신앙의 교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