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꽃식물원은 2006년 9월 착공하여 2010년 5월 5일에 개원하였다.
대표적 식물종은 하늘매발톱, 금새우난초, 동강할미꽃 등이 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매표소 겸 전시실인데 전시실은 공사중이라 출입이 안되고 돌아 올라간다.
전시실을 돌아 들어가면 식물원의 메인 유리온실인데 전통 한옥의 형태로 만들어 졌다.
유리온실의 입구를 들어간다.
4계절 관람을 위한 백두대간관 전시온실은 천정을 엄청 높게 만들어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식물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
산과 산 사이에 돌 아치도 만들어져 있다.
돈나무는 뿌리 겁질에서 냄새가 난단다.
꽃무릇이 몇군데 보인다.
분재 화분에 담긴 미니 감나무다.
말오줌때나무는 가지를 꺽을 때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난단다.
올레미 소나무는 2억년전 쥐라기 시대부터 생존해 온 가장 오래된 상록 참엽수종으로 "공룡소나무"로 불리며 화석으로만
그 존재가 확인되어 지구상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94년 호주 시드니 홀레미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소나무다.
만 가지 병에 좋다는 만병초는 추울 때 영하 20~30도씩은 기본으로 내려가는 지리산, 울릉도 성인봉, 태백산, 설악산, 백두산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의 꼭대기에서 자란다. 이름은 풀 이름이지만 풀이 아니고 나무다.
구슬꽃나무는 '구슬을 닮은 꽃이 피는 나무'로 '중대가리 나무' 또는 '머리꽃나무'로 부르기도 하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아주 희귀한 나무다.
석부작 코너가 따로 있는데 입구쪽에 식충식물이 따로 전시되어 있다.
가지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는 금목서 나무다.
구실(구슬)처럼 둘글고 작은 열매가 열리는 구실잣밤나무다.
박달나무 뿌리 < 천년의 기다림 >
신라시대 멀리 떠난 지아비를 그리워 하다 쓰러진 치술령 바위 위에서 박달나무 순이 새로 돋아 천년의 세월 동안 엉킨 뿌리로
연인이 이곳에서 사랑의 언약을 하면 그대로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다.
황근
유사종으로 무궁화가 있고 제주도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모란 나무를 본 적이 있나요? 모란 이랍니다.
출구쪽에 있는 고목나무 위의 독수리
유리온실을 나와 야외 화단을 돌아본다.
화려한 색갈의 맨드라미 화단
아주까리로 알려진 피마자 - 열매 기름은 약용으로 쓰인다.
우단동자꽃
앵초
천일홍
층꽃나무 - 이름은 나무인데 풀이다.
홍자단
부산꼬리풀
설악초
유리온실을 나와 야외화단을 지나 전망대 가는 통로 아치를 감싸고 있는 꽃 이름이 '으아리'다.
포토존
포토존에서 올려다 본 전망대
데크길 아래 잔디공원 울타리의 탱자나무
등고산 전망대 이정표
자작나무원은 아직 어린 나무만 있고 바로 옆 오죽길로 들어선다.
검정대나무 오죽(烏竹)이다.
밤이 익어 알맹이가 많이 떨어져 있어 좀 주워 온다.
전망대 오르는 길옆에 섬백리향이 많다. 울릉도 바닷가 바위에서 자라 을릉도백리향으로도 불린다.
억새원도 지나고
수국원도 지나고
전망대에 왔다. 전망대 위로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등고산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식물원 전경이다.
내려가는 길가 무궁화 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다.
꽃을 찾아온 호랑나비들
남천
흰꽃나도샤프란
연못
터널을 타고 오르는 덩쿨은 능소화다.
꿩의비름
부용
둥굴레
꽃범의꼬리
취나물(꽃)
복수초 나무
복수초꽃(확대)
소망나무
6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가정의 280여년 된 보호수(해솔)로
예로부터 이 소나무에 빌었던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망나무, 등고산전망대, 유리온실을 모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