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악산(945m)
1. 위치 : 경기 가평군 하면 상판리, 포천군 화현면
2. 특징 및 볼거리 : 경기 5악으로 일컬어 오는 산으로는 제일 높은 화악산(1,468.3m)을 비롯하여 관악산
(632m), 감악산(675m), 송악산, 운악산을 꼽는데 운악산은 5악 중에서도 수려한 산으로 현등산
이라고도 불린다.
동쪽 능선은 입석대, 미륵바위, 병풍바위, 눈썹바위, 대슬랩의 암봉을 비롯하여 20m의 바위벽에
직립한 쇠사다리가 아슬아슬하다.
정상에서 절고개 능선에는 남근바위, 계곡에는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그리고 백년폭포 외에도
대소폭포와 곳곳에 물 맑은 담이 많고, 가을 단풍과 봄의 진달래와 산목련이 꽃바다를 이룬다.
산록에는 고찰 현등사가 있고, 대원사와 운주사도 있다.
* 운악팔경
<백년폭포, 오랑캐소, 눈썹바위, 코끼리바위, 망경대, 무우폭포, 큰골내치기암벽, 노채애기소 등>
3. 등산코스 : <4시간 30분>
<매표소 - 망경로 - 눈썹바위 - 625봉 - 725봉 - 미륵바위 - 병풍바위 - 운악산 정상 - 청학대 - 망경대
- 청학대 - 운악산 정상 - 절고개 - 현등사 - 백년폭포 - 매표소>
4. 대중교통 :
1) 전철1호선 청량리역 4번 출구 롯데백화점앞 1번 환승센타 <1330-4번 청량리 - 청평, 현리>행.
<청량리 출발 (청량리 - 현등사) 행 버스 = 1330-4번 현등사행 버스> 탑승.
- 소요시간 : 2시간<정체되는 경우 늦을수도 있음>
- 요금 : 1,500원
- 현등사행 <오전 2회 : 06:40 - 06:50 / 09:00 - 09:30 사이>
<오후 2회 : 12:20 - 12:30 / 13:00 - 13:10 사이>
<현등사 출발 - 청량리행 = 1330-4번> - 현등사 입구 다리건너 맨 좌측 끝부분의 식당앞.
- <10:30 / 11:10 / 15:30 / 16:42 / 17:20 / 18:20> 4회,
<20:50 / 21:30> 2회는 현등사에서 출발 청평에서 1박하는 버스.
2) 현리에 도착하여 <"마을버스(공영버스)"로 <현리 - 하판리 - 상판리 코스도 있음.>
- 1시간에 한대 정도 다님.
* 산행안내
1. 산 행 지 : 운악산
2. 산행일자 : 2006년 11월 5일(일)
3. 모임장소 : ----
4. 모임시간 :
5. 산행코스 : 위의 코스
6. 준 비 물 : 중식, 식수, 우의, 방풍옷, 장갑 등
7. 회 비 :
8. 기 타 :
* 산행 참석자
<강종훈 부부, 박대식 부부> - 박대식 차량
<박제순 부부, 임영준 부부, 현광익> - 현광익 차량
11월 4일 저녁 중국에서 돌아와 종훈에게 전화를 해 보니 내일 산행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기예보는 천둥, 번개와 돌풍이 분다고 하는데....
여하튼 내일 아침 날씨 변화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고, 계획대로 진행을.....
새벽 아침 일찍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오늘의 날씨는 매우 좋을듯 환해지고 있다.
어제의 기상예보와는 상이한 날씨다.
여하튼 피로를 풀기 위해 체육관으로 달려가서 싸우나에서 땀으로 피로를 풀고 난 후, 시간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가 산행 준비를 하다.
오전 8시 30분 서울을 출발하여 순환도로를 따라 구리를 걸쳐 현리의 현등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
은 오전 9시 50분경.
차가 막히지 않아 짧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래서 광익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금방 입구에 도착해 주었다.
모든 일행이 도착한 후 오늘의 산행계획을 설명해 주고 운악산 매표소를 향하여 출발하다.
주차장 입구에서 매표소로 향하는 등산로에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지만, 김밥을 파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운악산매표소에 도착하여 인당 1,600원을 주고 표를 구입한 다음, 운악산 산행을 시도하기 위하여 출발하다.
일단 운악산 입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현등사 방향으로 가다.
현등사로 가는 길은 일반도로와 시멘트 포장도로로 되어 있는데, 일행은 입구에서 약 500여미터를 지나 우측으로 난 망경로 등산로를 따라 산행 초입에 들어가다.
주변에 앙상한 가지만이 겨울을 준비하는듯 몸에 달라붙었던 입사귀들을 훨훨 털어버리고 있고, 등산로에는 많은 메말라버린 낙엽들이 메우고 있어 산행 걸음걸이를 힘들게 하고 있다.
망경로를 따라 약 20여미터 오르면 능선으로 좌측으로 돌면 눈썹바위가 있는 곳을 향하여 오르게 된다.
고도는 조금씩 높여 가면서 계단길을 따라 서서히 눈썹바위를 곁을 지나게 된다.
눈썹바위 곁을 지나 쇠줄 로프를 잡고 내려선 다음 오르막 깔닦고개를 올라야 하는데, 대단히 힘든 코스다.
이 코스를 힘들게 올라서면 좌측으로 올라야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눈썹바위 위다.
일단 일행을 눈썹바위 위로 인도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아랫쪽은 <썬힐골프장>이다.
오늘은 날씨가 대단히 좋고 시야가 확 트여 주변 경관이 보기 좋다.
주변을 둘러 보고 난 후, 다시 아래로 내려 오르막 정상 방향을 향하여 올라가다.
계속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