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와 진리 안에서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203회 에스라 성경 강좌를 인도할 김성국 입니다.
1968년 12월에 대구 동산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 5남매중 4째 어머니는 동산병원 간호사)
아버지의 목회지를 따라 대구, 영주, 포항, 부산에서 살다가
88년도에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과(예수교 장로회 통합)에 입학한 88 꿈나무 입니다. ^^
여러가지 우여 곡적 끝에 2005년 3월 에 장로회 신학대학 목회 연구 과정을 마치고
2007년 4월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진주노회 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 에스라 성경강좌를 접하게 된것은
1989년 여름 장로회 신학 대학 샤턱 홀 에서 성경 강좌가 진행될때 입니다.
노우호 목사님을 처음 뵙고 1년에 한두차례 꾸준히
에스라 성경 강좌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외 할아버지가 목사이고 아버지도 목사인 가정에서 태어나
큰 굴곡없이 지냈습니다. ( 신앙에 대해서 아무런 갈등없이 )
부흥회때도 지금 천국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요 하면 손을 번쩍들면서
강사님을 곤혼 스럽게 하는 순진한^^ 어쩌면 멍청한 신앙 이었습니다.
(원래는 손들지 말아야 강사님이 천국이 좋다면서 왜 지금 가려고
하지않는가 하면서 다그치는 것이 레파토리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 )
어차피 하나님 나라에 갈텐데 왜 이땅에서 100년쯤은 살아야 하는지
저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아무 염려 걱정없이 지내다가
장로회 신학대학에 들어가서 부터 신앙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88 올림픽이 끝나고 어수선한 상태에서
연일 학내 사태와 정부에 대한 데모는 아무 철학도 신조도 없는 저에게는
혼란 그 자체 였습니다.
어릴때 교회에서 배운대로 서로 사랑하고 사람이 다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서로 옳다고 하면서 서로에게 최류탄을 쏘고 돌을 던지니
서로 싸우지 말고 사랑하라고 어릴때 부터 교회에서 배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 하기만 하였습니다.
워낙 암울한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는지라
대학에서는 좀 사람답게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며
알고 싶은것을 물어 보며 사람을 사귀며 그렇게 보내고 싶었는데
신학대학에서 성경을 가르쳐주지 않고 신학만 가르쳐 주니
답답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89년 성경 강좌를 접하고 성경을 이렇게 읽으면 되겠구나 생각 하면서
점점 에스라 성경 강좌에 물들어 가게 되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한번에 다 받아들이지는 못했지만
확인하고 살펴 볼수록 그 말씀이 옳아서 저도 변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강좌에서 배우고 난뒤 있었던 이야기를 두가지만 하면
1. 아버지께 들은 칭찬
* 방황기 ( 학부를 12학기만에 마침 - 죄송 ^^;;) 를 잘 참아 주신 아버지께서 큰 그릇은 늦게 된다시며
그래 그간에 배운것이 무어냐 물으시길래
에스라 성경 강좌에서 배운 바를 전해 드렸더니 ( 처음부터 끝까지 ...)
젊은 나이에 너의 성취가 나보다 크다 하시며 크게 기뻐 하셨습니다.
2. 어머니의 질문
* 아버지와의 대화를 들으시던 어머니께서
" 성국아 뭐 하나 물어 보자
사랑이 대체 뭐냐 ? 세상이 다 사랑사랑하는데
그게 사랑이 아닌것 같은 거 있잖니 동성애 같은 거 말이다."
아 그거요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 / 믿으니까 말씀대로 행하겠지요
약속에 근거한 소망 /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장래에 대한 참 소망이지요
사랑은 진리 안에서 또는 진리와 함께 기뻐 하는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진리를 떠난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니지요. 스스로 사랑이라고 속고 있는것이지요.
하나님을 떠나서 자유하자 하는것이 말이 안되고 하나님을 떠나서는 참 자유가 없는것 처럼요
하하하 ...
아 맞다 그래 그래 진리를 떠난것은 사랑이 아니구나 이제 정리가 되었다...
이후에도 어머니께서 율법이나 종말에 대한 의문을
배운데로 쉽게 전해 드렸더니 정리가 잘된다고 하시며 참 기뻐 하시더군요
2005년도 여름 서울 노량진 교회에서 심부름을 하고 있을때
15년 만에 처음으로 노우호 목사님이 전화 하셔서 지리산에서
일할 생각이 있냐고 하시길래 "네" 라고 대답하고서
지금은 지리산을 정원으로 가진 '원지교회'에서 하나님 말 심부름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내려 오면서 노우호 목사님같이 4박 5일 강좌를
진행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차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번 203회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좌는 당연히 에스라 하우스에서 배운데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빠르게 전하여
하나님의 심정이 깨달아서
하나님을 경외 하기를 배우는 강좌가 될것 입니다.
그리고 저 같았던 분들 (믿음에는 익숙한데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몇가지를 첨언 합니다.
1. 성경 자체의 내용이 드러 나도록 단순 명료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하나님께 받은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고후 2장)
" 이에 숨은 부끄러운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 (고후 4장)
2. 믿는것을 바르게 알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것과 아는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엡 4장)
3. 말씀을 원만하게 이해 되도록 돕겠습니다.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 (골 2장)
이렇게 해서
바울이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 에게 부탁한
" 내가 이를때 까지 읽는것과 권하는것과 가르치는것에 전념하라."
하신 말씀을
저도 이시대에 젊은 목회자로 이루어 가기를 원합니다.
이번 강좌를 위해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p.s 저의 강의는 노우호 목사님의 34번째 사본 입니다. (여기서 웃어 주세요 ^^)
저의 출발이 함께 이일을 하실 동역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뛰어난 아들은 뛰어나기 때문에 다 나가서 성공하고
좀 덜 떨어진 아들이 아버지 곁에 오래 남는것 같은 심정으로 말씀 드립니다.
2009년 2월 28일에 지리산 자락 원지교회 샬롬 하우스 에서 김성국 올림 샬롬 ^^

첫댓글 목사님...목사님의 강좌에 정말 가고 싶습니다...201회를 참가하고 그리고 202회를 참가하고 203회까지 참가하고 싶었지만...202회를 다녀오고 나서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었습니다...목사님께서 허락을 안 해주실 것 같아서요...수업에 빠지고서라도 가고 싶었는데....ㅠㅠ 목사님을 뵈면서 앞으로 저도 동역할 하나님의 종으로서 어떻게 해야 될 지 힘을 얻고 싶었는데... 목사님!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목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방에 같이 자면서도 전도사님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네요. 돌아오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한번 뵙겠습니다.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공부에 좋은 성취있으시길 바랍니다. 샬롬 ^^
목사님의 그동안 삶이 한눈에 쏙...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203회 강좌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하고 기뻐하시고 아름다운 강좌가 될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합니다. 샬롬~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믿음대로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이번 답사에 같이 동참 하고 싶었는데 .... ^^
서른 네번째 사본...........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사본이 더 많이 필요 합니다^^ ... 감사하구요 샬롬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제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크게 목사님께서 얻게되실 것이고 참여자들이 얻게될 겁니다 ^^ 하루라도 꼭 시간을 내어보겠습니다.
목사님 이번 집회에 여러모로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
목사님! 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하게 되었네요. 대신 노목사님의 갑절되는 영감이 있기를 기도할께요.샬롬!
권사님 ^^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청출어람 이라고 했던가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포항.경주 식구들에게도 오늘부터 홍보하겠습니다..샬롬.
집사님 저도 청출 어람 이라는 말에 ?? 입니다.... 만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목사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실게예요.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목사님 은혜와 진리가 나타나는 집회이길 저도 바랍니다. 샬롬 ^^
사연은 모르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군요!!앞으로 큰일을 감당하게 될것입니다.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 가감없이 그대로 표현되고 나타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샬롬!!
관심 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말씀이 가감없이 전달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샬롬 ^^
목사님이 진행하시는 강좌에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잘 진행하셔서 노목사님보다 더 큰 그릇이 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부산 망미이레교회 하경인입니다. 선배되시는데 인사 늦었습니다. 만나뵐 기회는 없었지만, 근황은 이모저모로 듣고 늘 한번 뵙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편안하시길 빕니다.
목사님 ^^ 은혜와 진리 가운데 진행되기를 소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헐렐루야! 귀한 은혜 충만히 끼치는 강좌되길 기도합니다.
예 목사님 감사합니다. 망미 이레 교회도 주님의 선한 도움의 손길로 은혜 충만 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의 203회 출발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굴 보고 악수하고 인사만 나누었지만 왠지 친한 형제같이 느껴지는군요. 이번에 좋은 경험이 되기 바라고 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203회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가질 것입니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제가 도울수 있는 것은 위해서 기도하는 것 뿐이군요. 청도에서 샬롬!!!
넵 목사님 저도 목사님 뵙고 큰 형님 같다는 인상을 가졌었는데 친한 형제 같다고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수요일 마다 있는 강좌가 은혜와 진리가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 합니다. 샬롬 ^^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4박 5일을 감당할 체력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00날이니라'라는 말처럼 쉽고도 힘든 날이시겠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노목사님의 갑절의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
은영 자매 고맙 습니다. 기도해 주신다니 힘이 됩니다. 뵙고 싶었었는데... 여름에나 뵈게 되겠군요 ^^ 샬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도 큰 은혜의 시간이기를 소망 합니다. 샬롬 ^^
저는 언제쯤 지리산 자락을 밟을 수 있을까~!ㅠㅠ 속히 말씀에 젖어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섬김에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언젠가는 만날 날을 기약하며..ㅠㅠ 수고하시옵소서...ㅠㅠ (강원도 사랑의교회 김태군전도사올림)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말씀을 바르고 빠르게 전하는 일이 있으시리라 여겨 집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