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해 비가 그치고 날이 갠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 물놀이 나온 한 어린이가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2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밝혔다.강창광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는 동안 한 여성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강창광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 옆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쿠키 사회] 장마가 23일 다시 시작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해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하다가 주말인 내일 다시 북상할 것”이라며 “강원남부와 충청 및 남부지방은 오늘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온 후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린 후 서울·경기지방부터 차차 개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다. 23일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를 시작으로 호남과 충남, 경기 남부, 서해안 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호남과 제주 5∼20㎜, 충남과 경기 남부, 서해안 등지는 5㎜ 내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파리를 어류와 분리하거나 분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인망용 해파리 분리배출망은 자루그물에 들어온 해파리의 80% 정도를 배출구로 유도해 분쇄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정치망용 분리배출망은 길그물에 들어간 해파리를 반대쪽 배출구로 이동시키는 장치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장마 후 몰려올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에 전국 해수욕장이 분주합니다.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천막을 치는 작업자가 나사를 하나씩 고정할 때마다 멋진 조형물이 완성돼 갑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피서철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모습도 없으면 좋겠고요.
★...제대혈 기증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6월14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급성골수 백혈병을 앓다가 두 명분의 제대혈을 이식받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효정(17·앞줄 흰모자 쓴 사람)양과 제대혈을 기증하기로 한 예비엄마 40여 명이 손을 잡고 제대혈 공여 서약식을 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또 다른 사람을 위해 탯줄혈액(제대혈)을 기증하는 일은 난치병의 치료와 연구, 생명공학의 발전을 위해서뿐 아니라 아이와 부모에게도 평생 동안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내 아기만이 아니라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국민 건강을 위해 제대혈을 기증하려는 예비엄마들의 사회적인 모성애는 새로 태어나는 아이만큼이나 아름다운 축복이다. / 사진·글 윤운식 기자
★...우리나라 근현대작가들의 `마스터피스 전'이 열린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아트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김환기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박수근 화백을 비롯하여 김환기, 장욱진 등의 작품 34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20일 제주도와 일본 사세보항의 중간 지점(제주 동쪽 120㎞)에서 공동 수색 및 구조훈련에 나서고 있다. 앞에서부터 일본 사미다레함, 한국 대조영함, 일본 우미기리함, 한국 광개토대왕함이다. 이번 공동훈련은 1999년 실시된 뒤 다섯 번째며 최대 규모다. 진해=박종근 기자
★...문신예술가 이랑씨가 22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아주 타당한 자유, 나는 문신할 권리를 갖는다’ 퍼포먼스에서 문신 합법화를 요구하며 문신 시술을 하다 ‘유사의료행위’ 라며 제지하는 경찰과 입씨름을 하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문화연대는 ‘문신 합법화’가 신체의 자기 결정권 확대를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에서 문신시술은 유사의료행위로서 처벌대상이다. 현재 이 법률에 대해 “형법의 대원칙인 명확성 원칙에 반하는 위헌적인 법률”이라며 헌법소원이 진행 중이다. 장철규 기자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이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속노조의 총파업은 노동자,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다'라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들은 한미FTA가 철회될 때까지 오는 25일부터 예정된 파업을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울산=뉴시스】
★...미 메릴랜드 솔즈버리대학의 한 갤러리에서 지난 12일 폭스하운드 혼혈종인 새미가 고무 뼈에 부착한 붓을 입에 물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주인인 매리 스테이들배치는 훈련 중인 자신의 개 3마리가 '그린' 추상화들을 갖고 있다. 이 유화들은 서툴지만 하얀 캔버스에 그어진 밝은 획의 작품이 꼬리를 흔드는 개들이 그렸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솔즈버리/AP 연합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22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미 공군 군용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평양/조선신보 연합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결과를 바탕으로 영변 핵시설의 신속한 폐쇄·봉인 조처에 발맞춰 이후 실천 과제를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참가국들은 ‘말과 행동’을 병행해 2·13 합의의 이행 속도를 높인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미얀마 난민 어린이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500㎞ 떨어진 콕스 바자르의 담다미아 수용소에서 집에서 쓸 물을 마련하기 위해 빗물을 가득 담은 물동이를 지고 가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미얀마에서 피난온 9500명의 무슬림 난민들을 수용할 세번째 난민 수용소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두 수용소에는 이미 2만1천여명의 미얀마 난민들이 수용돼 있다. 콕스 바자르/로이터 뉴시스
★...지난 20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JYP USA 런칭 행사 'Gateway to Aisa'를 개최했다. 고전 음악가 이송희씨와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를 비롯해 가수 임정희ㆍ김지현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릴 존ㆍ라이언 레슬리 등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와 워너뮤직ㆍ좀바그룹 등 대형 음반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빌보드ㆍAP통신ㆍ뉴욕 1TV 등 40여개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국내최고의 몸짱은 누구일까 ? 울퉁불퉁한 근육맨들의 구릿빛 향연이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다. 22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 미스터 & 미즈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이 그것.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 같은 몸매다. 그러나 관중들의 시선은 여성 보디빌더에 더 집중되었다. 군살 하나없는 아름다운 몸매에 매혹적인 선율에 맞춰 드러났다 사라지는 이두근과 광배근은 몸으로 보여주는 섹시함의 극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