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집 도착^^ 신새벽에 일어나(노인네 셋 관호형 재문형 그리고 나.. 늙으면 새벽잠이 없단 말을 실감 함^^) 밤 늦도록 마셔댄 쓰린 속을 달래느라 작은 냄비에 남은 개국 펄펄 끓여 노인네 셋이서 후루룩~ 새벽 6시전에 아침 먹어 보긴 첨이라는 재문형ㅋ 옛날 요때쯤 손질허러 나갈려면 맨날 새벽밥 먹었숑^^ 충호 본근 자옥(중늙은이 셋ㅋㅋㅋ)도 뒤어어 나와 또 끓이기 시작ㅎㅎ
장소 섭외에서부터 먹거리, 국제규격 족구장까지 어느 것 하나 아쉬움없는 완벽한 준비로 고생한 동생들 고마웠네^^ 설겆이 걸어놓고 마지막 족구시합 우리팀이 졌는디 취중에도 깔끔하게 설겆이 다 해준 동생들도 더 고맙ㅎㅎㅎ
난 이따 일산에서 점심스케쥴이 잡혀 있어 시원할 때 나서는게 좋을꺼 같아 서둘러 왔다우^^ 잠꾸러기 후배님들 얼굴 못보고 와서 미안미안~ 갈땐 1시간20분.. 올땐 딱 반절 40분ㅋㅋㅋ
※ 아참! 어제 고향의 구본석 향우가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못해 미안하다며 대신 찬조금을 보낸다 했지만 단체가 찬조하는 건 몰라도 개인 찬조는 받을 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감사한 마음만 받았습니다.
첫댓글 모두 수고했습니다
참말로 모두가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준비한 사람으로 내심 기뻤네요.
회장 사무총장 콤비 잘 이뤄진 결과물여~ 아조 조아^^(앞뒤로 다 좋넹ㅎ) 둘다 애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