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낙지]먹거리에도 명풍이 있다. 천안의 명소, 명품낙지를 찾아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풍성한 가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온 몸에 힘이 없고 기력이 소진되었다면 오늘 소개하는 이 메뉴를 강력 추천한다. 바다에서 나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기를 더해주는 음식, 천안에 위치한 명품낙지집의 별미를 소개한다. 피곤하면 찾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양강장재, 낙지는 자양강장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원기를 돋우는 음식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힌다. 한국 최고(最古)의 어류학서라고 하는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漁譜)에 따르면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만 먹이면 벌떡 일어나며, 맛이 달콤하여 회나 국, 포를 만들기에 좋다'고 씌어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낙지 는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라고 적혀 있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에 있는 명품낙지 단군나라는 오로지 낙지로만 승부를 보는 집이다.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해 진정한 낙지요리의 진미라 할 수 있는 연포탕 외에도 다양한 낙지 요리로 가을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고 있다. 단백질, 인, 비타민등의 풍부한 영양성분 외 철분, 뇌기능을 돕는 DH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은 영양식품으로도 손꼽힌다. 영양뿐만 아니라 쫄깃쫄깃하게 입에서 씹히는 그 '치감'을 갖고 있는 낙지요리는 나른한 일상을 탈출시킬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단군나라'상호를 쓴 이유는 홍익정신을 바르게 알리고 실천하자는 뜻에서 사용했다 한다. 그 취제에 맞게 매주 수요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시행하는 '홍익'을 먹거리로 알리며, 수익금 중 일정금액은 홍익기금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여 진다고 하니 맛과 영양, 홍익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영업시간 l 오전10시 ~ 오후 11시
(금, 토요일은 자정까지)
주소 l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166-28
문의 l 041-552-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