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에 다녀오다.
교수님이
실밥 제거하였으며 오른손목의 종양을 제거한 자리가 생각보다 커서 골시멘트를 넣었어도
골시멘트는 뼈에 붙는 것이 아닌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라고
종양 제거후 남은 손목의 옆 뼈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져
재발만 안 한다면 평생 쓸수는 있으나
앞으로는 절대적으로 넘어져서 손목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네요.
자신이 수술하기는 하였으나 워낙 종양제거로 드러낸 부분이 커서
제거후 남은 쪽의 환자 자신의 손목뼈가 지탱할 수 있는 힘의
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른다고 앞으로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하였음
만약 넘어지거나 예기치않게 다쳐서 손목에 금이 가거나 하면
수술자국있는 반대쪽으로 다시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다시 해야 한다고 하셨음
그러니 넘어지거나 다치지 말라고 하였음
그리고 주기적으로 손목의 재발여부는 관찰하기로 하였어요.
다음 외래 진료가
2007년 12월 28일 금요일이예요.
흉부외과 진료는
12월 3일로 그쪽 교수님이 잘 알아서 해줄거라며 폐CT에 대한 궁금한 것은
12월 3일에 흉부외과로 가서 문의하라고 하심.
만약 흉부외과쪽에서 언제든 수술을 하면
그 때는 손목쪽은 계속 관찰을 해야하니 입원실로 자신이 찾아갈 것이라고 하였고
흉부외과 진료 수술등과 기타 궁금한 것은 흉부외과 교수님께
문의 하라고 하심.
오늘은 엑스레이 찍고 실밥 제거하고 팔의 부목을 플라스틱으로 변경하고 하면서
사용한 금액은 6,900원이네요.
12월 3일 오후에 흉부외과 외래만 남았네요.
이 때 폐에 대한 궁금한 것 모두 물어보면 되겠죠.
음 역시 독수리타법 힘드네요^^
근데 카페 등업은 어캐하나요? 따로 양식이나 가입인사 적어야 하나.
뭐 별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요.
첫댓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병원이고,,,5년전 보다는 의료 기술이 많이 발전 하였기에 수술이 잘 돼였을거라 생각 합니다,,,,앞으로 계속 저의 애도 지켜 보겠지만 서태원님도 과정을 계속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우리 애도 1월달에 정기 검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