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6/25~26) 동안 가족과함께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과 수국정원, 대왕암공원, 간절곶등을 번개 탐방을 하고왔다.
1. 장생포 고래마을 수국정원 탐방흔적^^
장생포는 옛날 일제시대에는 고래잡이(捕鯨) 漁業이 盛況을 이루던 곳이다.
해방후 일본인에 의해 운영되던 포경회사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수 출자하여 조선포경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이때부터 우리나라의 포경업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70년대 말 포경업 전성기를 이룬 시기에 장생포는 20여척의 포경선과 1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큰 마을이었지만, 1980년에 이르러 무분별한 포경으로 포획량이 줄고 일부 종은 멸종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에서 상업포경금지를 결정하면서 고래잡이가 중단 되고, 그후 인근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하여 마을은 쇠퇴하게 되었다.포경업이 한창이던 70~80년대는 6500명이던 주민이 현재는 3000명 정도로 줄었다고 한다. 1985년 당시까지 포경 어획수는 연평균 900마리 였고 주로 밍크고래 였다고 한다.
당시 장생포에 사는 개들도 1만원권 지페를 물고 다닐 정도로 捕鯨業이 盛況 이었다고 했다.
개가 지폐를 물고있다.(스크랲)
첫댓글 고래 조각 공원 동산 주변 전체를 수국을 심어서 그 어느곳 보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 놨다. 공무원들의 노고가 많았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