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Bali) 가족 여행
2024.07.15(월) ~ 20(토)
7월 15일 ~ 16일
발리 공항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느낌이 매우 좋았다.
마중 나온 (욱 + 티아스)
영업용 택시를 이용해
숙소 도착
Sea-renity seminyak
나무로 만든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수영장을 품은 힐링 공간이 펼쳐졌다. ▼ 담장 안과 밖으로 우뚝 솟은 야자수와 그리고 열대 정원이 우거진 빌라는 그야말로 힐링 여행을 위한 완벽한 은신처가 아닐 수 없다.
방 3, 넓은 거실과 수영장
울 한 가족이 지내기에 딱 맞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하루 약 20만 원)
특급 호텔 못지않은 경쾌하면서도 아늑하고 우아한 무드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핑크 빛 스탠드 조명 컬러로 침실을 한층 더 화사하게 밝혀준다.
▼ 밝은 아침 ▼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마트로 향하며
거리 풍경도 곁들인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이슬람교가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대다수 지역과 달리 발리 주민 80% 이상이 힌두교인이다. 그 때문에 일상 곳곳엔 힌두교가 녹아있다.
마을 하나당 3개의 수호신
(창조신·유지신·파괴신)
사원을 모시고 집집마다
조상을 모시는 사원을 갖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에 놓인
차낭사리(Canang sari).
신에게 바치는 예물이란다.
오토바이의 물결 ~
베트남과 다를 바 없다.
오토바이 '길거리 행상'
아침 식사 대용을 비롯한
간식을 판다.
규모가 꽤나 큰 ~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인
빈땅(Bintong) 슈퍼마켓
빈땅 맥주
발리 여행에서
점심 ~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매일 마신 빈땅 맥주 ㅎㅎ / 그만큼 대중적이고 발리를 대표하는 빈땅은 알코올도수 4.7도의 필스너 타입 맥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다만 세금이 비싸서 발리 다른 물가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발리 여행에 나섰다.
HALAL FOOD
점심 식사
음료수 포함
1인 ~ 약 1만 원
(만족)
바다의 영혼 가득 울루와투
발리 사람들이 가장 신성하게 경배하는 대표적인 사원인 울루와투 사원을 찾았다. '고귀한 절벽'이라는 뜻을 가진 울루와투 사원은 다른 사원과 달리 입장할 때 반바지나 스커트를 입어 맨살이 많이 드러난 관광객들은 입구에 준비된 ▼ 긴 스커트 ‘샤롱’을 둘러야만 들어갈 수 있다.
푸른 바다와 깎아지른 듯한 바다 절벽 위에 자리한 울루 와투 절벽 사원.
울루와투 일대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이 절벽을 감싼 푸른 바다가 장관을 이룬다. 바다 물빛도 쿠타나 스미냑의 바다와는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그중 울루와투 절벽사원은 발리 남부, 페카투 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타나롯사원과 더불어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으로 꼽힌다.
울루는 머리, 와투는 돌을 뜻한다. 바다의 영혼을 담은 검은 산호 석으로 울루와투사원을 건축했다. 70m 높이의 아찔한 절벽 위에 지어진 사원에서 보이는 풍경은 장관이다.
울루와투 사원은
특히 원숭이 사원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원숭이가 사원 입구 절벽 숲에 살고 있다.
울루와트 사원 원숭이들은
장난이 지나쳐 특히 아이들이나 여자들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곤 한단다.
당연히 조심했건만
순식간에 울 며느라기 뒤로 다가와 ▼ 선글라스를 낚아채 한바탕 곤욕을 치러야 했다.
선글라스나 안경, 가방, 모자, 목걸이, 카메라 등 원숭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은 되도록 숨겨야 하며, 원숭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다
울 며느라기 안경을 낚아챈 후 물어 뜯고 ~ 지랄 발광 ㅋ 가지고 노는 원숭이 이놈!!! 어찌나 얄밉던지 ~~~ 결국 사육사가 찾아주었지만 상처투성인 선글라스 ~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 케착 댄스 ▼
발리 무용 케착(Kecak)
신에게 제물을 바친 후 시작되는 케착 댄스는 멍키 댄스라고도 부른다. 원숭이 군단의 역할을 하는 100여 명의 남자들이 등잔불 주위를 둥그렇게 둘러싸고 개구리 울음소리를 흉내 내서 ‘케착 케착’이라고 합창하면서 춤추는 모습이다.
케착은 가믈란 반주를 수반하지 않는 유일한 전통무용으로 돌발적인 리듬, 이상한 노래의 멜로디, 신들린 듯한 춤사위, 원숭이 군단의 군무, 아름다운 소녀의 춤에 의한 라마야나 이야기가 50분 정도 상연되어 이국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첫댓글 와우~~발리 가보고싶다~~요 못가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