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신입, 두명의 한슬기 중 작은 슬기를 맡고 있는 한슬기라고 합니다ㅋㅋ
11월 5일 도쿄로 입국하여 11월 7일 나고야로 옮겨와 이제야 글을 쓰네요!
입사전에 많은 선배님들의 취업후기를 읽으며, 나에게도 저런날이 오려나~ 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지금 이게 꿈은 아닌지 마냥 신기하네요 흐흐
훗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취업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2월에 졸업을 하고 몇번의 쓴 고배를 마신 끝에 유니몰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무조건 삼세판까지는 도전! 이라는 신조가 있어서 인지 그냥 배짱이 좋았던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불합격을 해도 크게 좌절하지 않고 잘 극복 한 것 같습니다. (되려 지나치게 긍정적인게 탈인거 같아요 ㅋㅋㅋ)
제일 처음 면접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래 나답게, 솔직하게 대답하면 되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면접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아카데미 출신 지원자, 수준급 일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 유니몰입사를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운좋게 2차 면접까지는 갔습니다만, 역시나 결과는ㅜㅜ
하지만 이때의 면접으로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는 백수탈출은 어렵겠다라는 교훈을 얻었으며,
또한 면접응시자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시는 그 모습에서 유니몰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지원을 하고 또 쓴 고배를 마시고
마지막이라 생각한 세번째 지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나고야에 와서 취업 후기를 쓰고는 있지만,
주제파악이 확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 합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의기소침해 지지는 않으려 합니다.
다들 유니몰 입사라는 똑같은 스타트라인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좀 더 치열하게 살아야만 한다는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되었고 어찌보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최종 면접에 합격한 그 순간부터 새로운 모험이 시작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과 선배님들의 말씀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동기님들 화이팅이에요 아자아자ㅋㅋㅋ
(p.s 하고픈 말이 너무 많은데 차차 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슬기씨 반갑습니다!
세 번 만에 유니몰에 입사하신 만큼 준비 잘 하셔서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멋진 활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