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한인생 서민갑부 라는 프로( 채널a에서한다 ) 를 보는대
대부분 어려운 환경 에서 인생 역전 에 성공한 사람들이 나온다
열심히 사는 모습과 고난을 뚤고 나온 인생사 가 요즈음 젊은 세대에게는 귀감이 될만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인생역전에 성공하여 지금은 돈잘버는 출연자들이
방송 프로그램 상의 설정인지 모르겠으나 한결같이 지독한 짠돌이라는 거다
십원이 어디냐고 벌벌 떠는 음식점 사장님부터 유난 떠는거 같고 도대체가 마음에 안드는 거다
속직히 10원은 10월일 뿐이고 !00원은 100원일 뿐이다 10원짜리 100원짜리 백날 모아바야 부자 가 될순 없다
티끌모아 태산이 아니라 티끌모아 먼지 구덩이 인겄이다
예전 LA폭동때 한국인은 흑인구역에서 돈만 벌었지 쓰지는 안는다는 인식 탓에
흑인들이 한인가게 를 죄의식 없이 털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는 돈을 벌기만 하고 쓰지않으면 도독놈 이라는 인식이 있다
돈을벌면 하다못해 미장원도 가고 빵집도 가고 식당에도 가서 팁도 팍팍 써여만 지역경제가 잘된다는 말이다
서민갑부 처럼 돈만이 벌어서 전혀 안쓰면 남한태도 도움이 안되고
솔직히 자기자신 은 돈을 외? 버냐 이거다
어려운 환경에서 일어선 사람들이 흔희 돈의 노예에 빠지기 쉽다
아흔 아홉개 가진자가 하나 가진자껄 탐낸다는말 이거 진실이다
이리 살다보면 사람이 인색해지고 집안에 불화가 끈이지 안는다
나 자신도 저리 인색할때가 있었다 돈은 항상 잘 벌리는게 아니니 벌때 절약하자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벌때도 못쓰고 못벌때야 쓸수가 있나 평생 못쓴다는 말이다
쓸만큼 쓰자로 마음을 바꾸었더니 집안이 화평하더라
요즈음 나야말로 절약 하고는 거리가 머-언 사람이다 간혹 마누라와 절약을 가지고 다툴때가 있다
나의 주장은 이런거다 당신이 지독하게 절약하고 싶으면 절약하라고 나는 그냥 쓸만큼 쓸태나까
나는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돈 넉넉히 가지고 시장을 보러 간다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어디 돈 쓸대 없나 하고 어슬렁거리고 다닌다
돈은 쓰라고 버는 거라는게 나의 신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