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권가야님이 그린 남한상성이고 하나는 일본에 역사군상 펴낸데서 건담 일년전쟁사 만드걸 번역해서 정발한 책을 샀고..하나는 몬스터헌터 설정집을 샀지요.
권가야 님의 남한산성은 13000원입니다.. 근데 그래픽 노블적인 매력은 남자이야기 때보다 더 약하고..
내용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만 낮으면 좋겠는데.. 상권에서는 고니시의 아들이 어느전투에서 전사하자 분풀이로 100리안에 있는 조선인을 다 죽이라고 합니다.여자는 강간하고 살해할것.. 정인홍 의병장이 중심인물로 나오고 혜령이라는 여자가 나옵니다.
근데 혜령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하드코어해서(칼 4개씩 차고 다니는..) .... 일단 여기까지만..
그리고 건담 일년전쟁사는 화보도 조금씩 있고 건담 1년전쟁 설정 부분에 있어 중요한 설명들도 많고 논란이 많았던 이야기들에 대한 공식 설정들도 많아서좋았습니다.미노프스키 입자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이라던지...
근데 설정오류가 하나 보이는게..지구에 인류가 20억 살고 우주로 퍼져사는 인류가 110억으로 나와있더군요.
도데체 지구연방이 어덯게 물량 압박을 가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게 만드는 부분.. ㅡ,ㅡ;;
마지막 한권은 몬스터헌터 설정집인데 꽤 좋네요 .짜뎅판으로 3만원주고 샀습니다.
첫댓글 책의 물량 공세 서럽도록 부럽습니다.ㅡㅜ 참고로 스페이스노이드(우주거주자)들도 대부분은 연방 소속이었습니다. 이들 중 다수가 개전 이래 지온의 핵+생화학 공세로 몰살당하지만 생존자(것도 수십억명 ㄷㄷㄷ) 중 일부가 복수를 다짐하며 연방군에 입대하지요.
남한산성은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사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달에 잘하면 3권 출간될수도 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혜령이라는 캐릭터의 칼 4개는 ... 딱히 의미가 ... 저도 여기까지.
오 남한산성 재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