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동 도시재생사업 입법예고>
도시재생사업 전담 조직과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등을 담은
목포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조례가
입법예고돼 다음달 시의회 의결을 거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목포시 목원동에는
국비와 시비 등 200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까지 테마거리, 게스트하우스, 지붕경관 사업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목원동은 산정동일부, 양동, 북교동, 남교동, 호남동, 대안동, 창평동, 명륜동, 죽동,
무안동, 측후동, 상락동1가, 상락동2가, 죽교동
총 14개 법정동이 포함되는 목포의 구도심이다.
특히 구도심의 오거리 일대는
목포에서 자랐던 4050세대의 추억과 향수가 많이 묻어 있는 곳 중에 하나다.
그런 향수와 추억을 되살릴수 있고
아날로그가 숨쉴수 있는 그런 재생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카페나 커피숖 운영을 구도심쪽에 운영할 계획이라면
70년대와 80년대의 물건들을 전시하고
거기서 옛추억에 젖어들면서 커피 한잔을 즐길수 있는
그런 종류의 카페를 운영한다면 상당한 호응이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오래전 물품들을 알려줄수도 있어서
가족단위도 많이 찾게 될것이다.
어른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겐 체험을 할수 있는
그런 커피숖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