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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1월 30일자 7면 박정우(3Dparkjw@jjan.co.kr">parkjw@jjan.co.kr">3Dparkjw@jjan.co.kr">parkjw@jjan.co.kr) 입력 : 07.01.29 20:35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자리한 산수상황영농조합(대표 유용희)은 요즘 도내 애주가들에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남자 25’의 주인공이다.
마을에서 영세 농업인 5개 농가가 참여해 법인을 설립한 이곳은 생산과 판매, 유통을 직접 관장하는 것이 특징. 이곳에서 생산된 품목은 우리 고유의 전통주를 바탕으로 상황버섯 액기스를 첨가해 제조한 상황버섯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진시황이 불로초로 여겼다는 상황버섯은 인체에 항암작용을 촉진, 건강식품으로서 최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특용작목이다.
전주 롯데백화점을 비롯 농협 하나로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에 납품중인 이곳의 대표적인 상품은 알콜농도 40%인 마우터(판매가격 40만원). 고가인 탓에 서민들이 즐겨 찾지 못한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했으나 최근에는 17%인 남자25가 출시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 수퍼마켓과 음식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남자25는 375㎖와 750㎖ 2종류로, 가격은 5500원과 13000원에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05년에 조합을 설립, 가동된 이곳은 임실군의 지원에 힘입어 상황버섯을 첨가한 특허주 생산으로 주류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지의 시장에 자신있게 발을 들인 동기는 조합원들이 상황버섯을 직접 생산, 이를 전통주에 가미한 기술을 특허청에서 인정받고 부터다. 다당체 성분으로 인체의 면역성을 증가시키는 베타클로칸은 항암작용이 뛰어나 이를 술에 첨가하면 최상의 상품이라는 것이 창립동기로 작용했다.
지난해 이같은 결과로 판매율은 두배를 기록했고 원료로 이용된 이 지역의 쌀도 무려 80톤을 사용,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상황버섯과 주류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조합원의 순수 소득액은 5000만원을 넘어서 알토란 조합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대중판매에 나선 영농조합들은 홍보와 판매 등에 따른 마케팅 전략의 부재가 경영의 악재로 작용하는 것이 주요 취약점.
선투자, 후이익에 따른 마케팅 전략은 대기업이나 자본이 왕성한 중소기업에 해당될 뿐 영농조합으로서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치 못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조합원들은 주머니를 털어 과감한 출자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주시에 판매점을 개설, 우선적으로 도내시장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대표는 “상황버섯주의 장점은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원료가 핵심”이라며“술이라는 개념보다는 건강을 위한 약술로 애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산수상황버섯 본사 / 063-642-5213. 011-9088-4181, 전주직판장 063-223-5757)
첫댓글 반갑습니다 ~~~ 유용희사장님 ~~~ 한번 공장 구경좀 할려고 해도 그리 안되네요 ~~~!!!~~ 잘 계셨지요 ~~~ !!!~~~ 마루터 및 남자25의 매출신장을 빌며 ~~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
지금까지의 모든것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제 2.1일 생일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