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8일 월요일, 몰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머시브 시어터 워크숍”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펀치드렁크>연극단 멤버들이 몰개를 찾아주었고,
작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공연 관람 후 대표님, 단원들과 함께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며 많은 질문을 던지고 가셨네요.
예술가들의 만남은 어떤 영향으로 추후에 나타날지 기대해 봅니다.
좋은 만남이 이뤄진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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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중심에 둔 혁신적 연극:
<펀치드렁크의 이야기>
2000년 펠릭스 배럿(Felix Barrett)에 의해 설립된 펀치드렁크(Punchdrunk)는 관객을 행동의 중심에 놓는 획기적인 형태의 연극을 개척해 왔다. 데이비드 보위 (David Bowie), 스티브맥퀸 경(Sir Steve McQueen), 비비안 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와 함께 지난 5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50인(스카이 아츠, 2022)에 선정된 펀치드렁크는 연극의 규범을 깨고 관객들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어린 시절의 흥분을 재발견할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