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7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
▶주민위한 One-Stop 서비스와 커뮤니티공간 마련◀
□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1-5생활권)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7일 준공한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1-5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체육관에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날 준공식에는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유한식 세종시장, 박선호 새만금개발청설립준비단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첫마을아파트가 있는 한솔동에 이어 행복도시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383억 원을 들여 1만 4982㎡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1만 3461㎡)로 건립됐다.
ㅇ 이 시설에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문화의집 ▲운동시설 ▲알파룸 등이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행정, 문화,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ㅇ 아울러 내달 12일 개청하는 새만금개발청이 이 건물 3층에 입주한다.
ㅇ 행복청은 생태 건축공간 실현을 위해 주변의 산과 조화롭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으며, 마을동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부드러운 곡선처리를 통해 마치 하나의 공원이 건축되는 것과 같은 친환경 이미지를 담아냈다.
ㅇ 특히 이 건물은 지열 및 태양열에너지 이용, 옥상녹화(조경) 등을 통해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 Free) 공간도 구현했다.
□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에 적용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 보육․체육․시설 등의 주요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통합․설치함에 따라 전산망을 통해 즉시 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ㅇ 또한, 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교류가 이뤄짐에 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이웃 간의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우리나라 전통의 사랑방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행복도시에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같은 각종 공공시설을 융복합화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만~3만명 규모의 기초생활권별로 1개씩, 총 22개소가 순차적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관련출처 : 행복도시 건설청 보도자료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