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10울9일 북경4박5일 여행을 마치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핑야오 고성을 혼자서
가보기로 하였다. 두려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국에 서 많이 검토하고 왔기 때문에 큼맘
을 먹고 출발한다.
핑야오(平遥 Pingyao) 古城
핑야오 고성은 明代 축조된 고대 성벽 과 시가지가 완벽하게 보존된 옛고성이다. 특히 한족이 거주하고있는
유일한 성곽 도시로 1997년 12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청나라 시대 전국을 지배하는 금융도시로서
당시의 은행역할을 햬던 20개의 표호(票號) 박물관과 당시 화려한 저택, 상인들의 활동상, 사원, 관청, 무술장등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간이 정지된듯한 중세도시이다.
*가는길
1. 북경서역- 핑야오역 (12시간)
핑야오에 아침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과 경비를 줄일수 있으나 열차표 구하기 어려움
2. 북경서역-태원역-핑야오(5시간)
북경-태원 간에는 D열차(한국 KTX급 열차) 가 많이 있으며 운좋으면 3시간 전에도 표를 구할수 있음
태원-핑야오 버스는 수시로 있으며 (jian nan 터미널) 1시간 50분 소요 열차는 몇대 안되고 1시간50 소요
10월13일(1일차)
북경서역 규모가 엄청나다 서울역의 3배 정도일까 지철1호선 군사박물관역 하차 좌회전 30m 큰사거리 왼쪽 500m
한국서 미리 프린해간 종위 써서 주니 표를 주시네 (하루전 예매) 태원행 D2003열차 08:00 출발 2등석 15차 22번 좌석
1시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해서 새벽식사(컵라면+밀감2개) 전문- 서역(택시 27원 30분)
2번 검표 ( 전체입장1번 개찰전 1번) 각방향 대합실이 따로 있다. 8개정도된것 같다. 표시가 잘되어 있음. 표파는곳과 입 장하는 곳이 따로있기 때문에 유의 할것(entrance)라고 표시됨
CRH형 전동열차 2대가 연결되어 있으며 내부는 KTX와 흡사. 여승무원이 있음. 최고시속 202km로 11:20분 태원도착(3시간20분 소요)
완행 열차를 타보고 싶어 핑야오행 12:21 구매 입석(우쭤)이다. 2시간 정도야 ! 중국와서 많 이 발전햇다. 한국서는 2시간 앉아가는것도 힘들어 했다.
2시간 만에 도착한 핑야오 역 조그마한 시골 역이다. 열차안에서 사람들은 호의 적이다. 서로 마주보고 앉은 좌석에는
조그마한 탁자가 놓여 있고 승무원이 수시로 쓰레기를 받아간다. 처음에는 외국 사람인것을 알아보고 어려워 한다.
40대 남자가 물어온다. "일본인" "한국인이요" 궁금한게 많다. 무엇하러 왔는냐 몇살이냐 무엇하는 사람이냐
물론 중국어가 안되니까 필담과ㅡ 중국어 사전을 통해서 말이다. 축구를 몰라 발로차고 그림으로 설명하니까 안다
축구가 아닌 족구( 足球) 라고 한다. 엄지 손가락을 세우면서 한꿔런 최고 란다. 한국서 한자 아닌 한글을 사용한다니까 놀란다.
글자를 써서 보여주고 만원 짜리 세종임금 사진을 보여준다
역앞에는 자전거,오토바이 인력거가 많이있다. 성안까지 2원 . 500m 직진 좌회전하니 500m 전방에 거대한 성곽이 나타난다
핑야오 고성 서문이다 . 문표는 성안에서 구입할수있다.
핑야오 古城 西門
강택민 주용기 총리가 다녀갔다는
허이창(和义昌) Guest House 외국인에게도 잘알려진 집으로 사합원을 개조한 중국식 객잔 100-300원 정도이며 남문에 위치하고있다
자전거를 타고 성안을 돌아보자 주인장께 인증삿 (남문)
단체 자전거 관광
첫댓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잼나게 쓰셨네여...자전거 앙증맞네여...ㅋㅋ
고맙습니다. 사진 올리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어제부터 시작 했는데 어렵습니다.
핑야오고성을 보니 서안성벽과 게스트하우스가 셍각나네여.ㅎㅎ ㄹㄹ 사합원을 개조한 숙소,,,좋은 경험이죠,ㅎㅎ
고맙습니다. 한번 모험을 해보았 습니다
모험!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도 언제 한번!장기로 도전 할려구요! 지금은 도시락을 지참 해야되는 현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