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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3mimi.cafe24.com 하늘아래의 여행과 사진이야기)
느릿느릿!! 온천 순례(메구리)를 즐긴다.
구로카와는 유후인과 달리 조용한 산골마을이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료칸을 따라 계곡이 흐르고 각각의 특징을 담은 노천탕을 자랑하고 있다.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구로카와료칸에 예약되어 있다면 이번 여행은 정말 퍼펙트한 것이었다.
흑흑.. 어떻게 해서든 구로카와에서 하루 밤 머물고 싶었고 혼자인 나를 받아주는건 근처 호텔밖에 없었다.
오후로 접어들자 각 료칸의 투숙객들은 각양각색의 유가타를 입고 나막신을 신고 메구리에 나선다.
나도 저들과 같은 동행이 되고 싶었다. 짧지만 야마미즈키, 이코이 온천 체험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호텔 송영버스에 올라탄다.
언덕에 위치해 보이는 거라고는 아득한 나무와 안개뿐이다. 적막한 가운데 호텔 구석구석을 담아본다.
혹! 모르지 않겠는가? 누구가 내 대신 이곳을 찾을지도. 전통료칸과 호텔을 짬뽕해 놓은 알쏭달쏭한 호텔인것만은 분명하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다소 비싼 숙박요금에 당일치기로 구로카와를 선택한다.
하지만 멀리서 찾아 온 만큼 하루 15만원의 숙박비는 당신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이다.
나만을 위한 대절 온천탕, 오카미(여관 안주인)가 하나씩 내 놓는 가이세키 요리, 손님 몰래 곱게 깔려 있는 이불 등이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야 할까? 하루쯤 나도 공주가 되어보자. 기모노를 입고 종종걸음을 한 오카미가 계속해서 필요한게 없는지 물을테니깐.
손님을 위해 최선의 배려를 아끼지 않은 곳, 언제 찾아와도 정겨운 할머니 품 같은 곳이 바로! 구로카와 전통료칸이다.
시간이 정지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정말!! 정말!! 내가 원하는 진정한 휴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5시30분 기상! 가자!! 시탄유로~~~
아직 밖은 어두컴컴하고 안개에 쌓여 앞, 뒤를 분간하기 어렵지만 이 또한 재미있지 않나?
아무리봐도 오늘 날씨는 왠지 안 좋을 것 같다. 설마! 이 새벽에 아무도 없겠지.
이른 아침 운동을 나오신 할머니 두 분, 멍멍이 산책을 시키시는 할아버지, 단체로 우르르 몰려나오는 할아버지들께
오하요 고자이마스(안녕하세요?) 서로 서로 아침 인사를 주고받는다. 왠지 아침이 더욱 활기차지는 것 같다.
시탄유 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다. 오잉!! 좋아서 가는거야!! 내가 다 독점해버리겠어.
서둘러 옷을 벗고 실내, 실외탕을 왔다갔다. 그러나 물은 별로 뜨껍지 않았음.
근데 여기 밖에서 보인다고 하는데 나무로 앞을 가려 놓아서 절대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다.
호수쪽으로는 그나마 트여있는데 야외탕을 벗어나 수풀이 우거진 곳으로 나오면 보일까 정도.
암튼! 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니 분명 누군가가 입구에 서 있었던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컥! 혹시나! 날 보고 도망간건 아닌지.
그 새벽에 알몸으로 사진 찍고 있는 여자가 제 정신으로 보이겠는가?
크크.. 혼자니깐 별 재미도 없고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야겠다.
온 김에 긴린코 호수도 보고 가야지. 새벽 물안개 같은건 없었다.
날이 더 추워져야 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른 아침 마을공동목욕탕을 열심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눈에 띄었다.
공동목욕탕은 저렇게 생겼구나! 절대 온천욕하고 싶다는 생각 안 든다.
날이 여전히 우중충하다. 어서! 여기를 벗어나야겠다.
새벽녁에 잡은 텐소진자의 도라이.
푸르스름한게 신비함을 더욱 자극하지요. 그니깐 열분도 새벽에 산책 나오세요. 크크..
7시 숙소로 돌아와 김밥을 먹다.
으허허! 목이 메인다. 장어가 들어갔나? 왜 이렇게 가시가 박힌다냐?
오늘은 무조건 럭셔리방에서 자야지. 혼자 먹는 아침밥이 그렇게 서러울 수 없다.
8시 짐을 정리하고 안채에 계신 할아버지께 열쇠와 쓰레기봉투를 넘겨드림으로 퇴실과정을 마쳤다.
할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신가보다. 몇겹의 이불을 헤치고서야 나오셨다.
단체로 여행 오거나 연인, 친구 등 외로움을 극복 가능한 사람에게나 도구나가쇼 숙박을 권해드린다.
난 역시 시끌벅적한 곳이 좋다.
유후인역 근처에 자리잡은 버스정류장으로 가본다.
여기서 타는게 맞나? 구로카와 9:07분을 써주니 여기가 아니라구.
큐쥬횡단버스 시간표를 내주면서 위치를 설명해준다.
여기서 한 500m쯤. 이나카안 우동집 가는 근처인것 같다.
빠찡코를 지나 삼거리 신호등(신고)에서 보면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매우 허름한 정류장이다. 지금 시간은 8시 20분. 아직도 47분이나 기다려야 한다.
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유후인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즐겨본다.
내가 탈 큐쥬2호 9:07이 첫차이며 구로카와 도착시간은 10시 35분이다.
버스는 오다의 연못에서 2분 정차. 잠시 후 산아이레스토하우스에서 10분간 정차한다.
코불코불 산을 넘어갈 때면 대관령이나 설악산을 가는 기분이 든다.
암튼!! 버스로 구로카와까지 가는 기분 최고다!!
산아이레스토하우스에서는 각종 시식용 음료수나 과자, 반찬들이 널려있다.
하나씩 다 먹어보고 마셔보고 오~~ 너무 좋아!! 다 먹어주는거야!!
10분 후 구로카와에 도착. 1시간반만에 유후인에서 구로카와까지 도착.
구로카와 도착 시간표. 다음날 다시 유후인으로 돌아갈려면 10:57분 벳부행 버스를 타면 된다.
앙!! 누가 구로카와가기 힘들다고 했나요? 기차가 없을뿐이지. 버스편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데.
구마모토에서 구로카와까지는 2시간반 소요. 유후인에서 구로카와까지는 1시간반 소요된다.
그러므로 유후인에서 구로카와로 넘어오는 코스를 강추해드린다. 바로 후쿠오카에서 구로카와로 넘어와도 되구.
날 가장 먼저 반겨주는 구로카와 온천 입간판!!
이렇게 반가울 수가... 각 료칸들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인포센타를 갈려면 왼쪽으로 돌아가면 된다.
한 5분~10분쯤 쉬엄쉬엄 코너를 돌아가다보면 보인다.
젤 먼저 마주치게 된 료칸. 마침 청소를 하던 직원이 나를 보고 싱긋 웃는다.
아!! 정말이지. 일본사람들 넘 친절하다. 왠지 좋은 예감이 드는걸.
구로카와 온천협동조합. 오호호~~ 이제 제대로 찾아왔으니 모든 문제는 여기서 해결해야 한다.
우선 입탕어음부터 구매한다. 1,200엔을 주면 드뎌! 마패를 갖게 된다.
그 다음 지도를 펴들고 내가 가고자 하는 료칸들을 부른다. 그러면 직원이 지도에 싸인펜으로 표시해주며 현재 위치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얘기해준다.
오호~ 서비스 넘 좋아. 기왕이면 맛집도 표시해 달라고 하자.
난 우동을 외치니 4군데 맛집을 형광색으로 표시해 주었고 고기(니꾸)가 유명한 집도 추천해 주었다.
앙! 그 다음 난 오늘 밤 묵을 곳을 찾아야한다.
오늘 방이 있나요?(쿄우 오헤야와 아리마스까), 저 혼자에요(히또리데스), 2만엔 정도의 전통료칸을 찾고 있습니다(2망엥구라리노 료캉오 사까시데이마스)
준비해 간 프린트물도 보여주고 알고 있는 일본어를 총동원하여 오늘 묵을 곳을 찾고 있다는걸 강력하게 어필함.
여기저기 전화를 넣어보는데 모두 이빠이데스~ 한군데 산아이호텔이 있는데 15,900엔이란다.
팜플렛도 보여주면서 가이세키요리 제공, 노천온천탕 있음을 알고 마음을 굳힘.
정말이지. 낼 아침을 구로카와에서 맞이하고 싶기 때문이다. 유후인을 간다고 해도 뾰족히 숙소가 있는 것도 아니구.
예약이 끝난건가요?(요야쿠와 고래데 오와리데스가) 띠리링~ 숙소 예약 바우처를 받아들고 픽업서비스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도에서 아무리 봐도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OK!! OK!! 4시반까지 가제노야로 오면 차가 올거라고.
와! 이제 숙소를 예약했으니 한시름 놓고 난 온천욕만 즐기면 되겠다.
아참! 이 놈의 캐리어도 맡겨야지. 짐 좀 맡아주세요(니모츠오 아즈캇데 구다사이) OK!! OK!! 기껏이 맡아주시겠단다.
앙!! 락카비도 안 들고 이거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그럼, 제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야마미즈키료칸을 찾아가 볼까? 무료셔틀버스를 외치니 11시30분에 카제노야 앞에서 버스가 출발한단다.
OK!! OK!! 현재 시간 11시10분이므로 좀만 기다리면 되겠다. 날도 좋구. 드뎌 노천온천탕을 경험하는구나!! 애구! 떨려라.
각종 기념품과 온천 지도, 각 여관의 팜플렛까지 다 있으므로 여기서 아예 뽕을 뽑아버리자.
영업시간 : 평일 오전 9시~6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7시
전화 : 0967-44-0076
홈페이지 : http://www.kurokawaonsen.or.jp
마패를 구입한 기념으로다 주차요원 아저씨에게 사진을 부탁하다.
왜 이렇게 사람 얼굴을 조그마하게 찍어놓는지..
저 나무 테카다가 구로카와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24군데 온천여관 중 세 곳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 6개월 유효
이용시간 : 오전 8:30~21:00까지
특별선물 : 구로카와 온천 중 15곳을 순례했을 경우에는 감투상(인증서, 오리지날 타월, 슬리퍼), 24곳을 다 순례했을 경우에는 퍼펙트상(인증서, 구로카와 특산물, 숙박보조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일본에 살지 않는 한 상을 받기에는 힘들지 않나 싶다. 진자에 걸려있던 마패들을 함 다 뒤져볼까나?
버튼을 누르면 불이 반짝! 반짝! 남산에 올라가서 이런거 봤을 것이다.
신기해서 이 버튼, 저 버튼 다 눌러주고 그러면서 시간 보냈다.
11월 12일~12월 11일까지 임시 버스를 운행한다는 광고포스터.
하카다에서 구로카와까지 올려면 스에다테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총 4시간이 소요된다.
1일 2회 운행 하카타교통센타.텐진버스센타.후쿠오카공항에서 탑승. 2시간40분 소요.
11시반 카제노야 주차요원에서 버스가 여기서 출발하는거 맞냐고 몇번이나 물어본다.
맞단다. 버스가 오면 알려주겠다고. 11시35분 카제노야 맞은편 도로에 자그마한 봉고가 섰다.
가자! 무료라서 넘 좋다. 야마미즈키료칸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같다.
언덕 길을 따라 5분 뒤 야마미즈키에 도착. 내린 지점에서 오른쪽 코너를 돌아 직진하면 된다.
나보고 거기가 아니고 옆으로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던 운전기사 아저씨. 코코.. 드뎌 도착이다.
열심히 계단을 청소하는 직원에게 야마미즈키가 이쪽으로 가는게 맞냐구. 쭉 올라가란다.
한자를 보니 여기가 맞다. 작은 역사 휴게실 같은데 여기가 젤로 큰 노천탕을 소유한 곳이 맞단 말인가?
무료셔틀버스 시간표. 난 카제노샤에서 11시반에 버스를 타서 야마미즈키로 왔고
또 다시 야마미즈키에서 1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이코이료칸을 갈 것이다.
우선은 여성전용탕으로 go! go!!
탈의실이 모두 나무로 되어있다. 바로 앞에 노천탕이 있지요.
첨엔 약간 추워서 저길 어떻게 들어가나 싶었죠.
하지만 저기 네모난 통의 물을 몇번 끼 얹어 주세요.
운동할 때만 준비운동이 있나요? 온천할 때도 급격한 온도변화는 별로 좋지 않죠.
몸에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탕으로 입수. 아! 따땃하구만.
낙엽도 둥둥 떠다니고. 바로 옆에는 계곡이 흐르구. 좋다!! 이런 곳에서는 시를 한 수 외워야 하나?
자!! 다음은 또 다른 노천탕을 찾아가 볼까요?
작은 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왔다갔다 맘대로 할 수 있죠.
여기는 공간이 좀 아늑하다고 할까나?
호기심 만땅인 나!! 혹시! 계곡물도 뜨거운게 아닐까 만져봤습니다.
역시나 계곡물은 차갑더군요. 온천탕은 물을 데워서 어디에선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음허허~ 바로 옆 남탕에서 들려오는 이 목소리는? 귀를 종긋 세우고 누가 있나? 탈의실 문을 통해 봅니다.
꼬마아이도 있고 전부 남자네. 얼굴을 마주치는 순간 심장이 벌렁벌렁!! 아무리 내가 강심장이라고는 하나 혼탕 들어갈 용기까지는 기르지 못했어요. 흑흑.. ㅜ.ㅜ 담에 같이 들어갈 남친이 생기면 그 때 다시 도전을 해봐야지.
혼탕 앞에서 몇번을 기웃거리다 포기!! 음허허~~ 좀 더 나이가 들면 대범해질 수 있을까나?
열심히 청소 하시는 아저씨를 보고 내가 놀람. 방을 한번 구경해 볼까 하다가 입구만 찍고 나옴.
사물함과 우산이 눈에 들어옴.
화장대가 눈에 둘어옴. 온천 후 화장을 고치거나 머리를 맨 마질 수 있는 공간.
여성 온천탕 옆에는 별도의 마사지샵이 따로 있었음.
각 온천탕을 이용할 때마다 빨간 스티커를 하나씩 띄어내고 도장을 찍어줌.
나 야마미즈키 료칸에 갔다왔어용~~~
1시 셔틀버스를 타고 '웰컴투 구로카와 스파' 입간판 앞에 내리다.
이코이료칸을 가려면 여기서 계단을 내려가란다.
나말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우르르 내렸다.
계단을 내려가 아래로 걸어가면 바로 이코이료칸이 보인다.
오우! 이 료칸은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 찍을 소재가 넘 많다.
휴게소 공간도 있고 무료 족탕도 맥주, 계란, 오뎅, 사이다 등. 별걸 다 파네.
한동안 열심히 사진 찍다 이코이료칸의 대표 트레이드 마크 미인상을 찍어줘야지.
과연 나도 미인이 될 수 있을것인가?
이코이료칸을 샅샅이, 낱낱이 파헤쳐가지고 나오겠습니다. ^^;
근데 저 밥주걱은 왜 저렇게 붙잡고 있는거래요?
1. 평소 밥을 못 먹은 한이 붙어서.
2. 밥을 소중히 여기자는 뜻에서.
3. 너 한번 밥주걱으로 맞아볼래? (놀부심보)
정답 : 지장보살로서 밥그릇과 밥주걱을 들고 있으므로써 풍작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아!! 사실 미인탕도 좋았지만 온천욕을 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휴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계란 하나에 50엔. 그냥 갈 수 있어야지. 결국 온천욕을 마치고 나와 하나 사 먹었어요.
* 다음편은 이코이료칸의 내부를 속속들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 ^^;
온천욕 끝내고 시간이 남는 관계로 기념품 가게도 둘러보고
하루밤 묵었던 산아이호텔의 내외부도 낱낱이 파헤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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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로카와는 절대 외진 곳이 아니다.
일본인이 즐겨 찾는 곳이라 아직은 한국인의 발걸음이 많지 않은 곳일 뿐이다.
하카다역에서 운행하는 니시텐즈 버스를 잘 활용해 보자. 참고로 유후인에서 구로카와로 넘어 오는 경우에는 경치가 너무 좋다.
2. 모든 여행의 문제의 해결은 카제노야에서 해결하자.
입탕어음도 여기서 사야하고 각 료칸의 빈방 상황이나 맛집, 기념품 가게들을 친절히 안내해준다.
3. 셔틀버스를 잘 이용하자.
야마비즈키료칸과 산가료칸은 완전 극과 극에 위치한다. 둘 사이의 거리는 2.3km로 40~50분을 걸어야 하는 곳이다.
이동 코스를 잘 짜도록 하자. 동굴탕으로 유명한 신메이칸, 병풍암으로 둘러싸인 구로카와소도 추천할만한 곳이다.
첫댓글 제가 직접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드네요... 님의 좋은 사진과 글... 많이 느끼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벌거벗고 찍다니 ㅎㅎ ㅎ온통 온천만 하고 다니면 살이 붙을 거를도 없겠네
상세한 리포트 잘 보았습니다. 사진과 글 정리하시느냐 수고많으셨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덕분에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부럽다!! 2007 년 1월 나 여기 꼬옥 가야지 !!그때 상세한 안내 부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