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마지막 일요일...
추암 촛대바위에서 일출을 담고 신륵사를 들러 집으로 오던 중 낙단대교에서 조금 아쉬운 일몰을 담고...
지인의 소개로 어탕국수를 먹은 곳입니다. 전국의 맛집 지도가 머릿속에 있는 지인입니다^^
창녕의 부곡면 수다리에 있는 소박한 식당입니다.
어탕국수 한가지만 맛있게 끓이십니다~ 큰 찜통에는 따뜻한 숭늉이...
숭늉과 들어 먹는 앞접시....
간단하지만 맛있는 반찬들...
야채가 듬뿍 든 언듯 보니 추어탕 같습니다^^ 언니와 형부가 유기농으로 지으시는 야채를 쓰신답니다.
국수는 구포국수 일등급으로~ 졸깃한 국수의 맛이 좋았습니다.
모자라면 밥을 말아 드셔도 됩니다.
뜨거우면 앞접시에 들어서...
섬진강의 붕어, 메기 미꾸라지 등 잡어를 푹 끓여 만든 진한 국물에 유기농 야채와 구포국수 일등급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만든 어탕국수입니다.
산초가루 약간 넣고 뜨근하게 한그릇 후루룩 먹으면 든든합니다^^*
내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꿇이는 어탕국수입니다. 위치: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다리 부곡 휴게주유소 옆 전화:055)536-5935
낙단대교에서 담은 조금 아쉬운 일몰을 보너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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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꽃과 솔나리 원문보기 글쓴이: may
첫댓글 이 해가 가기전에 후루룩 한그릇 먹으러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