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목원 3회왕복!! 6회는 때려야하는데.
동문,광양,동광,화북,조천,김녕 6개본당이 함께하는 정결하신정녀 꼬미씨움야외행사관계로. 얼른마치고 신성학원으로갔다.
태선요한과 동철베드로는 제일 잘보이는곳에 가마동깃발을세웠다. 내맘도펄럭인다.
레지오단원미사와 5개공식경기와 OX퀴즈, 맞난점심 행복하다.
일사불란의통일, 지시하면바로시행하는 레지오만의 군기. 역시 레지오이다. 헛된시간도없고 재지시와부탁도없다. 정말로 군대에다시온기분이다.
그런데 아일랜드출신의 골롬반사제 이어돈(마이클)신부님 은경축인데 겹쳐,우선순위가찿다보니축하를못드렸다. 신부님 축하합니다!!
레지오행사를마치고 오는데 테니스를 치고있는 이들이 있었다. 맘으론 뉘기야 했는데, 주교님과 임문철신부님이 짝을 이뤄 재미를 보신다.
나도 모르게, 주교님 안녕하세요? 모자에 선그라스, 자외선 차단 마스크 완전 변장이다.
그러게 변장하신다고, 양들이 목자를 모를것 같습니까?
주교님에게선 예수님의 향기가 나요! 큰 소리치니깐.
어이 반가워 하시며, 손을 흔들어 주신다..
왜 그리 기쁠까? 주교님은 나를 잘 모르실텐데~
저희 가마동 가톨릭 마라톤이예요.
근데 반대 코트엔 지도신부님 현경훈(미카엘)신부님께서 후배 신부님들과 복식게임을 하고 계신데 인정사정없이 압도를한다.
분명 내긴데 신부님들은 무슨 내길할까? 궁금 해 진다.
다음에 물어 봐야겠다!!
첫댓글 솔직히 테니스 보다 달리기가 영양가는 훨씬 더 낳은데...
머라꼬 콕 집어서 말 할 수는 없고....
주교님과 눈 마추어쓰면 머슴 수지 마자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