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전만 작업하고 일요일은 전체 휴무여서 어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현장 소식을 올리지 못했는데 한순간에 후딱 지은 느낌이 드실지도 모르겠네요.
해당 현장은 용인 지곡동에 있으며 그리 높지 않은 경사에 적절한 교통편도 있어서 통행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런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방습지 작업을 한 주택의 모습으로 외부 합판이 먼저 시공된 후에 드레인렙을 시공하는 것입니다.
보통 방습지의 경우 다양한 자재가 출시되고 시판되고 있는데요.
그 기능을 발휘하는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보통 습기 차단재와 습기 지연재 그리고 가변형
차단재가 있으며 각기 다른 기능으로 기후별 지형별 분리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3동의 기초 콘크리트 타설후 시공할 자리와 모습입니다.
이미 자재는 전부 배치가 되어 있으며 곧 기초 토대 작업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설계상 2층 건물이지만 다락을 포함한다면 3층과 같은 다소 높은 주택입니다.
그래서 접이식 사다리보다는 공간의 소모가 있더라도 안정적인 계단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나무라서 약할꺼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던데 사실 구조재를 2겹으로 해서 하부에 충격이 미세하게
느껴져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사람이 동시에 지나가도 끄떡 없으며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내부는 전기 배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소 부산한 모습입니다.
대체로 배선은 금속 복수를 설치하고 CD배선을 연결하는등 기본에 충실히 작업합니다.
계단 하부에는 작은 창고로 활용이 될 것이며 제가 어제 포스팅에 소개했던 것처럼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센스가 있으신분들은 살짝 개조하셔도 될 것 같네요.
다른 팀들이 시공한 주택 2개동이며 빌더하우스가 시공한 주택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이며 점차적으로
같이 시공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비교를 많이 하게 됩니다.
복층 거실에 고정형 창호를 시공하면 실내에 더욱 많은 빛이 유입되어 비교적 따뜻한 기분을 느낄겁니다.
남향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따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미처 마감하지 못한 부분을 마치면 바로 3개동의 공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어제 미세먼지가 심했는데 외출시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용인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