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새로운 학교, 새로운 반,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담탱이...들을 봤어요...
우리 담탱이...존내 예리할 것 같아ㅠㅠ
그리구...종래도 존내 오랫동안 하구ㅠㅠ
아~다른반 12시에 끝났는데...우리반만 1시에 끝나고...ㅠㅠ
이 가녀린 나한테 책도 옮기라고 하더군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불공평해~!!!
전자과 2반에는 여자애가 두명인데 왜 우리 1반에는 여자애가 없냐곳~!!
그 문제점은...여자애 두명을 서로 다른반 시키면...
그 여자애들이 심심해 할가봐 라는 지극히 논리적인 대답...;;
ㅠ_-...아...짜증-_-^
책도 존내 무거워서 낑낑거리고 있는데...
끙끙...근데...저쪽에...아까 아침에 나에게 길안내를 해준 고마운 여자애가 있네요...
걔가 먼저 인사합니다...
"야, 무거운데 책좀 들어줘~"
"웃!기지마!-_-;...나두 무거워...너가 들어줘~"
흠...이런 버릇없는!!!
이 가녀린 나한테 말이야...체...
낑낑거리며 그아이꺼 까지 들고...ㅠㅠ
겨우겨우 육교 앞에서 갸는 지하철 타고 가고...저는 버스 기다렸습니다-_-^
흠...같이 지하철 타고 가다가는 내가 탈진할 것 같기에...
버스를 타고 오는데...오옷~!!
짧은 스커트 누님...캬캬캬^^
......남자는 늑대야....조심해...
그리구...오랫만에 컴퓨터를 하기 위해 피씨방으로 왔습니다...
후불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이쪽에도 동창...저쪽에도 동창...요쪽에도 동창...
아 새키들...다 피씨방 왔구만...우리 신연인이 그렇지모...
졸업 하고나서도 피씨방만 오면 만나게 돼는 신연인...아이구 참...
그렇게 후불로 열심히 게임을 하는데...어느새 1200원이라는 거금의 요금을 썼네요...큭...
허거걱~~!!!
내 주머니에는 1000원 뿐인데...집에 가야하는데...
그래서 집에 가지도 못하고 계속 뻐기고 있었죠...시간은 계속 가고...요금은 계속 오르고...
배는 고프고ㅠㅠ
그때...이대부고 들어간 애들 두명 발견!!
이 녀석들 한테 만큼은 빌붙기 싫었는데ㅠㅠ...남녀공학 간 넘들...ㅠㅠ
"야...1000언 만...."
"배째"
이 녀석들도 나랑 비슷한 상황...신연인이 그렇지 모...ㅠㅠ
ㅠㅠ...어떡해...어느새 1500언...ㅠㅠ...
흠...공군한테 돈갖고 나오라고 그럴까??
그때...행성처럼 버디에 들어오는 나의 필자....정필자....
나의 상황을 말했더니...같은 피씨방이란다...오옷~!!
"돈좀 주라 필자야~앙~"
나에게 다가와 천원짜리 한장을 던지더니 "미친놈"이러고 사라진다...
^^ .....
고맙다...역시 너뿐이야...아...감동...^^
역시 친구는 잘 사겨야돼...이 은혜 잊지 않으마 필자...
하~우리 신연인들이 보고 싶으면...고캐(피씨방)로 오면 돼는구나...
비록 서로 말은 험하게 해도...정은 듬뿍 베어잊지 않은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