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 5회 충북연합장배 전국 생활체육 론볼대회에서 복대봉사회(회장 고경애) 회원 1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곰두리체육관을 찾아 지체장애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론볼은 옥외 잔디밭에서 즐기는 게임으로 볼스라고도 한다. 검은 공을 굴려서 잭이라는 작은 흰 볼에 되도록 가까이 가서 멎게 하는 놀이로 지금은 선천적 장애와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 후천적 장애를 딛고 일어난 지체장애인들의 놀이 경기가 되었다.
장성수 론볼회장은 "봉사자들이 경기장 내에 들어가 점수를 메모하고, 경기가 끝난 검은 공을 이동하여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 회장은 "론볼 경기를 자주 접하다 보니 봉사자들 역시 경기의 룰을 잘 숙지하여 지체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풍성한 가을답게 곰두리 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이 영글어 가고 있었다.
출처: 빈대의아름다운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최순일
첫댓글 순일씨 흔적이보이네 . 역시 글과 .사진이
감사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고생 많이 하시었습니다,
첫댓글 순일씨흔적이보이네 . 역시 글과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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