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은 백암에 이어 두번 여행을 가게되어서 가족들에게 좀 미안하게 눈치를 보았더랬지만...
흥쾌히 승낙을 상으로 받은 연말 휴가 1박2일 !
경주에서의 하룻밤 여행은 캄캄한 밤중에 하얀 눈이 내려와 아름다운 설국이 펼쳐지는 바람에
얼마나 한얀 눈길을 걸어며 좋아라 했는지...
KT 연수원은 부산서 한시간 ....노포동에서 10시정각 버스를 타고 출발
보문단지 가는버스를 타고 30여분...육부전에서 하차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한컷
(정원10명이 올 줄 알았는데,,,사연들이 있어서 ....}
인터넷에서 추천받은 맛집 초가집정식을 쉽게 찾았다.
우선 경주 전통 동동주 맛 볼 안주 해물전....오징어 밖에 들어 있지 않았지만,.
따끈하고 고소한 맛으로...
이 상징물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KT연수원의 자존심 소문난 맛의 행복을 드리는 단돈 2,000원의 최고의맛 ~부페식사.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맛있는 만찬이다. 먹고 또 먹고 있는중......
정말 맛의 행복을 주시더이다.
아침 온천을 하고 ....행복한 맛을 즐기는 우리들
창밖에는 눈오고요~~~~ 눈꽃이 하염없이 내리고 있는데. ....맛의 평화를 더해주는듯!
KT 수련관이 눈에 덮혀 더욱아름답다.
방에서 바라본 새벽에 쌓이기 시작하는 설경
건너편에 경주 호텔....
연수원 내부의 조형물~~~두손모와 받들어 모시겠다는 상징인가?
눈길을 걷는 내내 눈은 내리는데....
밀레니엄 파크로 가는길....
자동차도 없이 완전 우리들 세상인데....
오늘은 눈이 너무 많이와서 공연도 중단되고 개장하지 않는단다.
입구에서 겨우 사진 한 장 남기고 ......
눈밭을 걸어서 하얀 눈을 즐기는 행운을 얻은 우리들은 즐겁기만 한데.....
걸어서 힐턴 호텔까지와서 따끈한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는 안락함.
이 나이에 국시에 합격한 명림이가 호텔 차를 한턱내고...
정희자여사의 아들의 이름으로 열어놓은 선재미술관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어떤 꼬맹이가 만든 눈사람앞에서 꼬마 작가(?)와의 만남을 즐기는 명림
눈길을 걸어서 찾아온 순두부 원조 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시내 버스가 한시간 배차로 오고 있었는데...우리는 운좋게 2분만에 만났다.
눈이와서 시외버스가 결항되고...오는길은 무궁화호 부분입석을 끊어서왔다. 두시간 정도 소요. 연착12분푸라스....
그러나 해지는 석양도보고 해운대 앞바다도 바라보면서 오는것도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종점 부전역부근은 비가 온듯 촉촉하니 젖어있으니....대한민국의 기온차가 이럴 수가 있나싶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순간들
경주 도착하자마자 찾아갔던 맛집 사진 추가
초가집에서 버섯전골을 먹었다.
첫댓글 뭐라고여행기를써야할지모르겠네그냥너무너무좋았노라!!!! 고마워 금숙아!추억여행의흔적을남겨줘서....친구도눈도밥도다좋아서... .그냥또가고싶을뿐
영옥이 엉가 ! 큰이났네
봄 여름 가을겨 울로. KT 여행계획 잡고 왔으니...바람났네. 여행바람~~~!ㅎㅎㅎ
진짜일한번내보자 나가보니 재밋는걸
멋진 부산 친구들 아름다운 눈꽃 여행 부러워...
모두들 행복한 모습보니 나도 행복한 느낌... 사랑해.
소녀 같은 친구들 모습 !!
정말 이뿌기도 합니다 나도 29일 경주 갔는디 ^^
영옥 금숙 영순 오랫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