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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기대작중 하나인 #14202번 CENTURY ANNIVERSARY EDITION 타이타닉 100주년 기념 한정판이 지난 10월26일 조용히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내년이 타이타닉 첫항해 100주년이 되는 해라 이를 기념해서 출시된 제품인데.. 이미 작년에 한번 한정판으로 울궈먹은적이 있었던지라.. 사실 반응이 뚱했죠..
작년에 하도 난리를 친덕에 웬만한 모델러 치고 구입안한사람이 있어야지요..
아카데미에서도 스페셜 번호를 따로 떼서 웃돈받고 팔아먹고 그랬는데 뜬금없이 올해 2011년 또한번 한정판을 울궈먹을라고 하니.. 사실 반응이 뜨끈 미지근했죠.. 한정판이라는게 말 그대로 희소성 때문에 의미가 있는것이지 매년 나올바에는 뭐하러 한정판으로 부르는지..?
그래서인지 올해 2011년도 제품에는 약간의 변화를 주긴했습니다.
2010년도 버젼의 목갑판과 에칭파츠등에 추가하여 이번에는 메칼스티커 그리고 깃대봉 및 직소퍼즐과 새로운 자료집등을 추가한것이죠... 이렇게 추가했음에도 증가된 가격은 고작 2천원!!
직소퍼즐 반값도 안하는 가격으로 자료집과 다양한 추가옵션을 넣어준것인데..
솔직히 이 점만으로 이미 작년도 2010년도 제품을 구입했던 분들이 다시 구입하기에는 던져진 떡밥이 너무 작은편이라 사실 이번 제품은 작년도 버젼을 미쳐 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추가생산판이라는 의미가 큰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 박스포장보다 한결 고풍스러워진 디자인은 참 매력적인 부분으로 특히 안쪽 박스의 유화로 그려진 박스아트가 진국입니다. 차라리 퍼즐보다 이 포스터를 주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체적인 품질로는 달리 말이 필요없는 타이타닉의 결정판으로 이미 타이타닉의 정석이 되어있는 LED 작업을 통한 제품에서는 모형을 모르는 분들도 우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제품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분들이라면 강추 하고픈 제품 입니다.
이미 도매상에서는 모든 물량이 동이낫고 남은건 소매상뿐인데.. 정가로 살려도 없는 제품이라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필 구매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카데미에서는 더이상 한정판 딱지를 붙이지 말고 아예 에칭부품을 추가한 버젼으로 내놓던지.. 이거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매년 그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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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26일 출시중 권장소비자가격 1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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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작년인가요?그때나온것보다 훨씬 푸짐하군요. 작년꺼팔구 이거사놔야겠어요. 잘봤습니다.
지금 제가 필요한 준비물 : 허벅지 찌를 바늘, 카드고지서, 대출통장거래내역서.................그리고..마누라 사진..ㅠ,.ㅠ........
저는요즘 여친의 폭풍카드 결제에 미치겠습니다 어젯밤에도 전화로 대판싸우고 ㅠㅜ
이 제품에 LED 조명을 설치하는 부품들을 같이 넣어서 한정판으로 발매해도 좋을텐데요!
그랫다간 가격이... 어디서 별매로 조명세트는 발매하겠죠..
이번에 이놈은 모셔두고 작년거 가지고 led작업이나 해봐야 겠습니다..
아이쿠 작년도 버젼이 있으셨군요.. 행운아시네요.. 돈주고도 못구하는게 이 제품이라는데..
작년 버전이 그리 비싸졌나요?
한정판 내용으론 최고인데 작년에 한정판 발매하고 또 발매하는 나쁜버릇만 고치면 좋겠군요^^
그러게요.. 한정판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듯...
내년에도 발매하겠죠*^^* 아무튼 아카데미 타이타닉때문에 외국에서 외화를 잔뜩 굵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나오지 않을지.. 그렇면 초판 비싸게 준 분들은 완전 새되는건데....
작년 한정판에 비해 메리트 있는 것은 황동깃대, 난간에칭이 백색으로 도장된 것, 메탈스티커 정도인데, 직소 퍼즐은 호불호가 갈리고 모델링에는 필요없는 원가상승요인이라...
구한정판 가진 분들은 굳이 이제품 구입할 이유가 있을지요 ?
황동깃대는 별로 티 안 나고,
난간에칭에 흰색입힌 것은 순접으로 붙였을 때 도료피막이 접착력을 떨어트리므로 차라리 붙여놓고 선체와 함께 백색으로 마스킹해서 에어브러싱하는 것이 나을 듯...
따라서 백색으로 한번 입힌 것이 큰 메리트라 하기 어렵고 ......
메탈스티커도 있으면 좋긴한데, 별로 드러나는 부분이 아니라 ...
2010년도 판을 가지고 있는분들은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2010년도 판이 없는분들에게는 2천원 추가로 직소퍼즐에 자세한 메뉴얼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꼭 매력이 없는건 아니지요.. 다만 에칭은 왜 칠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나중에 접착할라면 도로 다 벗겨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