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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무더위가 가라앉지 않은 저녁 6시부터 원주 항둔마을에서 제116회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니 이미 주민들께서 명찰을 준비하고 자리를 정돈하고 손님맞을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6시를 넘기면서 속속 외부 인사들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국회 이강후 의원, 박춘자 사무국장, 강원도의회 원강수 의원, 원주시의회 이상현 의장, 정병선 의원, 김인순 시의원,
원주시 농정과 박영주 계장, 신림면 주장한 부면장, 김형권 산업계장, 정병원의 김형준 경영부원장, 신림농협 정상교
조합장, 이남영 전무, 최창식 상무, 이승남 황둔지점장, 강원일보 오윤석 차장 등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갖고 찾아오셨습니다.
우리포럼마을 회원으로는 정선 레일바이크 김인중 이장님 외 2인, 홍천 풍경마을 이돌이 이장님 외 3인이 참석하였고,
포럼회원으로는 강원발전연구원의 김주원 박사, 정예진 연구원,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 민병국 박사,
문막부추영농
조합 곽노승 회장. (주)뮤컬렉션 김은주 실장,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정부 회장, 역사문화 이야기여행 전문기업
(주)솔이아빠의 김재준 대표, 강원도청 고인택 서기관 등이 함께 했습니다.
포럼의 시작에 앞서 이강후 의원께서는 지역이 잘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청정 농식품 공급과 도농협력 및
농촌체험관광 등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농사군의 아들로서 농촌의 어려움 잘 알고 있어 더욱 애정이 가며,
금년도는 가뭄이 있었지만 원주지역은 피해가 적어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원주시 농특산물은 국회에서 판매하여 7천만원
정도 수익을 낼 예정이라고 하며 황둔마을도 참여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원강수 강원도의원은 영서방송국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으므로 전력을 다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으며, 정병선 원주시의원께서는 의원들이 합심해서 행복한 황둔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송정부 회장은 잘먹고 잘사는 것은 전문용어로 복지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농촌지역에 복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도의원들과 협력해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하고, 의원들에게는 글로 써서 부탁해야 잘 들어줄 것이라 했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농업이 어려운 이유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혼자하면 힘들지만 여럿이 힘을 합치면
훨씬 수월하다고 하고, 마을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나의 일의 10분1만 하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10분의 9는 본인
개인의 일을 하고 10분지 1만큼만 마을일을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관심 갖자고 하며, 힘을 합쳐
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행자부를 통해 DMZ민북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우리 포럼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어 사업으로 발굴하고
전문가와 계획수립하여 조직화하는 등 시스템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포럼은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으며, 향후 새로운 형태를 만들가겠다고 했습니다.
황둔마을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고, 이장님의 리더십과 주민참여 등으로 보아 사업을
성공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을사업의 기반은 주민의 자발성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하며, 이장의 리더십과 주민참여가 마을행복으로 가는 길이고
지속가능한 마을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진철 이장은 송정부 교수님으로부터 사회복지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고, 특히 가슴에 박힌 것은
농촌에 살며 어떤 가치있는 일을 할 것인지 고민하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야 발전할 것이냐하는 물음에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도었고, 농촌을 이끌 리더가
나와야 한다는 데에서 이장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제를 찾아야 하여,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기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우리마을의 고민과 문제로 보행로가 없어서 노인들이 보행기나 지팡이에 의존해 걷기가 불편하다는 점을 찾아
의원님들께 건의한 결과, 예산을 확보해 주어 오늘과 같은 사업으로 연결되어 말끔히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송정부 교수님의 가르침에서 가치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 마을일을 하는 것이라고 판단해 지금껏 추진해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황둔지역은 준고랭지로서 일교차가 커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는 자연생태적 조건을 지녔다고 합니다.
그동안 전이장님께서 하신 노력으로 수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현재는 102가구 350명의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일부 캠핑, 민박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장으로 선출될 때 존경하는 원로께서 나아갈진(進)이란 글을 받아 본인의 마음에 담고 또 마을에서도 행복마을만들기에
다 함께 가자는 뜻으로 액자에 담아 마을회관에 걸고 항상 쳐다보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합니다.
마을토지 활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며 연구한 결과 부추농업이 우수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마을 부지 1050평에
부추를 정식해 향후 부추농업으로 가야할 방향 잡았다고 합니다.
나아갈 길을 찾았으니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이장 혼자서가 아니라 주민들 모두 함께하면
힘들지 않고
즐겁게 갈 수 있으며, 혼자서는 지쳐 쓰러져 아무것도 못하나 함께 하기에 부추농업이 나날이 성장할 것이라 믿고, 다같이
웃음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살자고 했습니다.
또하나의 상품으로 들기름을 특화하는 것이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깨를 수매가공하여 국내 및 수출 계획까지 완료하였고,
이를 위한 조직구성이 과제라고 합니다.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서는 체험관 중심으로 영화상영. 역사공부 프로그램, 정병원 무료 의료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고,
우리가락
최수임 선생. 무궁화 살리기 운동 등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의 자랑거리로 황둔소망봉사단을 조직한 점을 들 수 있는데, 리단위의 봉사단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단을 만들면 발전적으로 변하며, 주민들의 노력이 부역이 아니라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라는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주민들께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다치면 부역과는 달리 1억5천까지 보험으로 처리가 되며, 마일리지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보상이 있어 봉사단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정병원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곽노승 영농기술고문 위촉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살찌고 평화롭고 행복한마을로 전진중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 역량진단 및 처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큰나무 밑에서는 작은 나무가 안크지만, 큰 인물 아래서는 득을 본다는 말이 있듯이 마을에서 송정부 교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장님의 리더십과 자원봉사의 기발한 아이디어 등으로 마을이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마을사업이란 공유자원(어메니티자원)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라고 하겠으며, 국가나 지자체에서도 경쟁력 있게 가려면,
공유자원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합니다.
대개 우리 농촌마을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데, 이는 분권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분권은 어려운 일로서
자신의 권한을 나누려는 사람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지방의원이 20% 중앙 및 국회의원이 80%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60:40으로 하려는 것이 분권이라고 하겠으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려 하지 않기에 분권은 어려운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지방조례라는 것도 중앙의 법령 범위 내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에 의해 한계가 있습니다.
마을만들기도
지방자치 원리와 같다고 하겠는데, 생활속의 불편함을 정부에 건의해 해결해야 하나 쉽지않고, 이통장 제도는
정부에서 통제하려고 만든 제도이기에 어려움이 상존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마을주변의 불편함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해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 건의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며, 그래야만 마을발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며, 마을의 자원을 잘 조사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둔마을의 인구는 50-60대의 경제활동인구가 58%로 많은 편이며, 아동이 8%로 지속가능한 마을로 보이고, 밭 29, 논 33,
임야 250ha로 다양성을 지닌 마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당초 정보화마을사업은 비즈니스모델이 아니라 정보격차를 줄이자는 것이었으나, 마을에서는 가공식품, 찐빵, 절임배추,
참기름, 된장, 고추장 등을 생산해 정보화마을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설문에 응한 남여 비율이 유사하고, 젊은 분이 많아서 불평등 없어 마을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며, 소득수준이 낮은 가구들이 있으므로 이들 소득자를 중심으로 소득을 높이는 것이 마을행복의 길이라고 판단해
마을사업의 중심을 어디에 둘지 제시되었습니다.
생활여건에 있어서 주민간의 관계원활도, 교통여건, 문화여가, 보건의료 등이 낮은 반면, 상수도,
교육여건, 삶의질, 환경
쾌적도 등 평균 내지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제활동부분에 있어서는 소득수준, 경제활동 발전도는 높으나, 마을사업에 기부의사, 참여의사,
새로운 사업 추진 등이
낮게 나타난 가운데, 희망마을사업으로 소득작목화, 농산물 유통, 친환경, 마을축제 등에 높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도자 일반역량에 있어서는 위부활용도, 사업의 적극 추진도 등은 높게 나타난 반면, 회의진행, 고객관리, 정보수집력
등은 낮은 것으로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을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 간에 갈등이 없지만, 주민의 만족도는 다소 낮은
상태이므로 경제적 측면에서 소득이
낮은 분들을 위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곽노승 회장은 사례로 살펴본 부추농업의 전망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 강의하는 이 시간은 평소대로라면 잠을 자고 경매가격을 판단할 시간이며, 새벽에 왜 싸고 높은지 얘기할 시간이라 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문막에서는 1200평짜리 5동으로 시작해 3년이 지난 후에 시에서 25%, 농협 25%, 마을 50%의 지원으로 40동을
건립하였고,
계통출하 10억 달성패를 받는 등 노력의 결시이 맺어졌으며, 이것이 소문이 퍼져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원주시 농업대학에 다니는 등 인맥을 넓힌 것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친환경, 유통, 한우과에 다니며 공부도 하지만
외부와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추농업 초기에 여주 양동에 찾아가니 농업기술을 알려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번 황둔마을에 대해서는 타지와 같이
대하지 않고 문막과 함게 상생하자는 생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황둔에는 저수지가 있어 물걱정 안해도 되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영농에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의 협력이
잘 되고 있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부추는 농협청과에서는 값싸고 대접도 안되기에 가락시장으로 가야하며, 가락시장의 경매사 만나 협의해 양동보다 다소 싸게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양동 것이 지속적으로 전국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을 잘 받는 방법은 경매가 밤 10시에 진행되는데,
경매사와 잘 사귀어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기억시켜야 할 것이며,
사전에 겅매사와 인간관계상 친분을 두텁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능한 그분들을 불러 대접도 잘해야 하며, 처음 손님은 하우스가 아니라, 1급수의 저수지에 들려 보여주는 등 홍보에 활용
하고, 아무리 생산을 잘 해도 경매사를 통해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철저히 노력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 하려고 하는 경양이 있으며 이는 잘못된 것으로
작목반이 최소 40명은 돼야 기본이 된다고 하며, 평균 논농사의 10배 정도 수익이 나와서, 지난해의 경우 계통출하 13억을
이뤘다고 합니다.
주민들게서는 참고 기다리면서 윤이장을 믿고 도우며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는 경매가 3시, 서울은 10시에 진행되는데 중매인에 대해 농사군은 어디가나 큰소리 치면
않되고, 참고 도와달라고 하면
서광이 비칠 것이라 합니다.
금년엔 15억 매출을 전망하고 48%가 인건비 등 비용으로 나가며, 밭이 없어 일손이 많아 노인 일자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문막에서는
2000평을 현재 수작업으로 하고 있어 주민 일자리를 만들고 있으나, 양동은 기계화하여 한시간이면 가능하지만
주민 일자릴 위해서는 시행방법을 바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민병국 책임컨설턴트는, 성공적인 농업경영 계획서 작성법이란 강의를 통하여
양평 양동이 부추생산량이 제일 많아서
156,000평 부추생산으로 만두속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둔마을의 경우 이장님의 다양한 사업계획이 있으나,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계획이 필요하며, 사업은 방향성이고 속도라고
하면서, 먼저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며 계획을 구조화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다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며, 마을에서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강조하고, 각각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사업계획서는 컨설팅회사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직접 써야 한다고 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사장이 안쓰는 회사치고
잘된 회사
없다고 하며,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해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1, 2, 3차를 모두
다하려고 하지만, 내가 잘하는 부분만 하고 나머지는 외부에 맞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락식혜의 경우 3년간 6개 오이엠 공장을 통해 1000억 매출을 올려 돈을 번 이후에, 놀고있는 시설을 활용해 자체공장 시설 및
사업 확대를 하는 전략을 구사하였다고 합니다.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가격을 결정하는데, 이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모델이기에 한두사람이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규모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 있어서 농장 미션만들기 부분은 '행복마을 만들겠다'는 것 등이며, 농장 비전 만들기는 '향후 3년후의 모습을 그려
보는 것'이고, 스왓분석 등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식혜의 경우에는 3일이면 쉬나, 싀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기술이고, 들깨기름은 오메가 3,9가 있어, 볶지말고 냉동가압방식으로
기름내야 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했습니다.
부추는 경북에서 김치
많이 먹으므로 김치를 해서 경북에 팔아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많이 보고
시장을 조사하고 연구해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소비자에 대한 연구가 먼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농장 가치사슬 모형으로 본다면, 문막은 고객이 없고 가락시장일뿐이며 B2B 개념이고, 양평은 지산지소 개념으로 지역에
매장을 내어 B2C 개념을 도입하여 한단계 앞선 모델리라고 판단했습니다.
부추는 삼채가 대체가능하기에 연구가 필요하고, 구매자의 활용용도 등을 연구하는 등 공급자, 생산자, 대체자, 잠재적 경쟁자,
경쟁자 등 마이클포터의 five force model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제품생산기술 표준화가 필요하며 이는 기술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소비자 구매패턴 조사, 소비자
선택기준, 선호하는 것,
어느지역 것을 좋아하는가, 평균 구매량은 어느정도인가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리지역 것을 이야기로 만들고 상품화하되 ,브랜드 형태에 있어서는 어떤 브랜드가 있는가.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은 무엇인가, 까다로운 도시민을 위한 브랜드에 더 신경써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생산현황과 생산기술에 있어서는 ICT 기술도입이 필요하며, 유통경로, 가격 조사 및 분석, 지역별 가격 차이, 시황전망, 연도별
가격추이, 월별 가격추이, 판매처 조사, 부가가치 방향 조사, 벤치마킹조사, 상품-중품-하품 전략 수립, 나의 고객은 어떤 사람
들인가, 마케팅전략, 우리농장만의 단어찾기, 우리농장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휴먼네트워크부분으로서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한데, 귀인을 만나려면 내가 귀인이 되어야 하고, 필요시 아웃소싱을 하며,
자문위원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정밀한
분석을 한후에 사업 시작해야 하며, 부추에 대한 다양한 연구기술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은 겉으로는 소통이 되나 안으로는 않되는 경우 많다고 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식품회사는 하기 어렵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깐깐하게 본다는 것으로서, 달리 말하면 식품회사는 똑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 이는 성실하면 되니까, 순수하면 되니까 머리 쓸 일이 없기에, 양심적으로 하면 되는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농민도 세상의 트렌드를 인식하고 연구도 해야할 것이며, 우리는 후발주자이니 남들과 다르게 해야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모든 주제발표가 끝나고 주민들과 포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추농업은 시작 자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협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이장님께서 강남구 단체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경험과 네트웤크를 살려 마케팅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서만이강 등 주변지역에 우수한 스토리텔링 거리가 있으니 잘 활용해야 하겠으며, 농산물 마케팅, 타겟팅, 브랜딩이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많지 않지만 소규모 생산, 제철음식
꾸러미 상품 등 현대인의 트렌드 연구가 필요하고, 백종원 요리 래시피로 부추가 개발
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고판화 박물관의 판화는 독특해서 마을 이미지로 만들고 판매 마케팅으로 연결
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평범했던 딸기와 수박 등이 캘리그래피를 통해 유재구란 이름으로 브랜딩화하고 스케치로 로고 만들어 팔아 큰 반향을
일으켰듯이, 부추도 소규모 포장으로 트렌드에 맞추고, 차별화 브랜딩 전략을 구사한다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브랜드를 황둔정구지(부추)마을로 했으며, 정구지는 정력을 오래 유지한다는 뜻으로 한자로
네이밍하여 쉽고 재미있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황둔들기름마을도 준비중이며 생들기름를 통해 중국 최고 부자들을 타겟으로 하여, 유통공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고
선물용으로 우수하며, 증국의 시장개척을 선점
할 것이라 합니다. 인근 영월의 들기름이 유명하기에 가까이서 하기 어려우므로
중국시장이 답이라는 결론입니다. 프레미엄 전략의 들기름 전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금형구성비가 많이 드는 회사는 어려워질 것이며, 전문가의 조언이 초기부터
되어야 하고 초기비용이 적게드는 분야를
개척하며, 농촌은 맴버구성이 않되고, 전문기술 부족해 사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외부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야한다고
합니다.
모든 계획은 판매계획 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말라고 하며, 많은 경우 물건을 먼저 만들고 이후에 판매계획을
세우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먼저 판매계획을 세워 팔릴 것만을 생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황든마을
역사 이래 이런 밤은 없었다고 하며, 익숙함을 낮설계, 차별화된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그래야 새로운 사업
가능성,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황둔마을은 새로운 희망이 있는 마을, 정보화마을 전국 모범으로서 이장님의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최대한 존중하며 가면
우수마을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저소득층의 소득을 더블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을사업에 참여 등 추진에 촛점을 맞추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신뢰를 확보하여야 하는데, 주민들이 마을체험장에 자주 올 수 있게 하고 오면 즐겁다는 느낌 받을 수
있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주민들이 즐기는 것이 90%, 마을사업에 협력하는 것이 10% 정도로만 할애한다면 행복하고 사업에도 성공적일 것이라
조언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마음만들기, 사람만들기, 비전만들기를 하라고 제안하며, 소통이라는 것은
나와 마음이 다른 사람과 통하는 것이 소통이라고 하고, 개의 꼬리 흔드는 것은 반가운 것이나 고양이는 싸우자고 하는 것이고,
고양이의 으르렁은 친함의 표시이나 개로서는 싸우자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며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역지사지할
때에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다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며 주민참여가 중요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주민과 유리되거나 그들만의
일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하였습니다.
마을체험장이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며, 노인들은 약간의 품삭으로도 참여 행복하기에 일시켜주지 안나 하는 희망도 갓게 하는
장소로 만들어야 하고, 도농교류센터 역할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공자의 정신인 인자인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천사와 악마는 얼굴에
나타나지 않고 말에 나타난다고 하며, 갈등은 말에서 시작되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주민들간 소득 격차가 커서,
갈등의 여지가 많기에 이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소통하여 갈등을해소한 이후에 사업을 시행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모든 포럼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포럼 준비하신 이장님과 주민여러분, 타마을에서 찾아와 주신 마을회원님, 멀리까지 와서 강의해 주신 포럼회원 여러분,
그리고 포럼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염려와 겪려 덕분에 황둔마을이 새롭게 태어나 즐겁고 행복한 마을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