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장 35-45절, 땀흘린 후의 재충전(190102 화새벽)
1. 재충전하라.(35)
1) 34절을 보면, 예수님은 아주 바쁘시게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시고, 수 많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들린 자들을 내 좇으셨습니다. 얼마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탈진되었을까요? 그 다음 날 새벽 일찍이 예수님은 한 적한 곳에 가셔서 새벽기도를 드리십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❶ 첫째, 기도가 바로, 성도에게 있어서 재충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❷ 둘째, 육체적으로도 쉼이 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많은 예루살렘 회당에 들어가시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쉼입니다.
(막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2. 나병환자를 고치시다(40-45절)
1) 율법을 범하다
나병환자는 문둥병자로서 사회와 격리되어서 살아야 합니다. 나병환자는 정상인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거나, 만지면 안되고, 정상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나병환자는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율법을 어기고, 예수님께 나아와서 고쳐 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도 이 율법을 어기고 그를 측은히 여기사 만져주시고 선포하여 고쳐 주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고치신 사건을 소문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소문이 나면, 예수님은 전도자가 아니라, 병을 고치는 의사나 주술사로 인식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백성들의 병을 고쳐주신 것은 전도하는 과정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이지. 질병의 치료가 예수님이 오신 주목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간절히 치료함을 갈망함으로 인하여, 그는 결국 나음을 받고, 제사장에게 가서 자신이 나았음을 보이고, 모세의 율법대로 감사제사를 드리고, 이제 가정으로, 사회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간절하면 통합니다.
그럼으로, 바쁜 삶의 현장 가운데서, 1분이라도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고, 1분이라도 자신의 몸에 [휴식]을 주시고, 간절함으로 응답받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