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바닷가... 겨울남자 산지기 법우님
제부도에 남과 여,
뒷풀이 장소인 석구네 횟집으로 이동중,
낙조를 볼수 있으려나...
오늘 하루 봉사활동을 정리하면서...
해물칼국수 맛있데요...
대하도 많이 먹었네요.
대해 부처님도 많이 드시구요...
점심공양하구...쉬엄 쉬엄 곡차먹구... 오기전에 고구마 먹었는데도...여전히 꿀맛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할수 있을까 토론중입니다. ㅎㅎ
보시활동 처음 참여하신 청유법우님 말씀도 듣고요...
정민법우님도 간단히 한 말씀..
횟집앞에서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끝으로 오늘 보시활동을 마쳤네요
물론 서울까지 오는길에 몇번의 전화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
저 매 주말마다 이렇게 행복합니다.
이제 또 한주 열심히 살아요^^
첫댓글 불가사 공동체! 살맛나는 공간입니다^^
참여 하신 법우님들 수고 많았구요...흐뭇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봉사가 얼마나 즐거운건지 불가사인들과 함께 하면 그맛을 알게 되죠. 언제나 변함없이 이끌어주시는 석천님과 파인님, 10년을 하루같이 함께하는 명진님네 가족분들,봉사활동 매니아 법성화와 법연화님, 자제정사 안주인 같았던 바리님, 집에서 20분밖에 안걸린다고 자주오시겠다며 열심히 동참하신 정만님,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멋진 저음의 소유자 정민님,수줍은듯 하면서도 원숙미가 함께하는 청유님,산씨집안 아저씨 산지기님,소년같은 맛을 풍기는 무득님,능숙한 솜씨(삽질...)를 자랑하는 대륜님,끝내 얼굴을 확인못한 무록님과 그의 가족(옆지긴 자제정사가 친정분위기더군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제부도에까지 가서...끝없는 바다와 시원한 파도소리와도 만나게 해주신 멋진님들...헤어지면서 같이 한 산회가...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겨울남자 멋찌다...무량향님은 인물분석가? 무서워라...
산회가....우리는 종로 한복판에서도 불렀답니다...아무렇지도 않다는 ㅎㅎㅎ
종로? 하여튼 대단들 혀~.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제부도를 다녀오게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봉사활동 왔다고 보너스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기도도 하시고, 일요일 봉사도 하시고, 보람있는 주말 보내서 더 좋았겠네요. 항상 참여해 주셔서 든든합니다. 글구 희용, 희원이는 신흥사 어린이 수련회에서 함께 수계를 받았는데 묘하게도 둘 다 법명이 똑같더군요. '대해'가 아니고 '대혜(大慧) 입니다. ^*^
제부도의 석양과 남과 여...영화 속의 한 장면이네요.^^
대혜부처님으로 ... ㅎㅎ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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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가 유난히 덧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