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바이크에서 1년이상 야심차게 계획하였던 속초라이딩!
2013년 10월 5일새벽 5시 와부읍민 회관앞
속초행 멤버들이 한분한분 도착하여 오늘을 위해 대절한 관광버스에 자전거를 실으며 설레임을 나누고 있다.
(사진)
오늘 함께할 30명의 회원분들이 모두 모여 버스에 탑승하였고 오전 5시 30분에 버스와 서포트 차량(최호님의 차량 지원, 황신섭님 봉사)이 라이딩 출발지인 용문역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버스로 용문역까지 이동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준비운동을 하고 오전 6시40분경 30여명의 덕소바이크 자전거 부대가 힘찬 페달링을 시작했다.
(사진)
~ 중략 ~
출발 9시간만인 오후 3시 40분 드디어 미시령 정상!
미시령 기념비가 눈에 들어오는데 넘 멋져 보인다.
청정 미시령의 하늘은 가을이라 더욱 높고 푸르렀으며 덕바인의 얼굴에서는 희열이 넘쳐흘러 미소로 보이는 듯하다.
9월 한달여 동안 땀흘리며 훈련한 보람이 30인의 덕소바이크 자랑으로 돌아오는 순간 우리 모두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만끽하고 소리를 질렀다. 덕바 홧팅~
오늘의 총 라이딩 거리는 137km, 실 라이딩 시간 약 7시간, 평균속도 20.4km, 총 소요시간 10시간
30여명이 함께 이룬 기록으로 너무도 훌륭하다.
열심히 달린 당신은 자연산 신선 회를 먹을 자격이 있다.
귀가하는 버스안에서 여운을 노래하며 도착하니 밤 11시
우리 모두 안전하게 끝까지 라이딩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덕소바이크의 더 나은 내일을, 회원분들의 더 멋진 라이딩을 고대해 본다.
덕바 최고의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안전하게 리딩해준 감독님, 그리고 주위에서 함께 준비하고 도움을 주신 전병호님, 최호님, 그 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라이딩 후기는 자세하게 기록하고 싶었으나 시간과 역량의 한계로 간략히 함을 이해해 주세요
후기 보충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향후 스토리 텔링으로 약간 보완할 생각은 있으나 이번주는 내내 바빠서 어찌될지 ...)
제 카메라가 찍은 사진과 조제훈 전감독이 찍은 사진은 밴드에 원본사이즈로 모두 올렸으니 필요하신 분은 덕소바이크 밴드 "사진첩/20131005 용문-속초 라이딩 앨범"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본사진을 PC에서 보면 훨씬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