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방위 대구경북 관리 50사단 사단장(이진모 장군)은12월 15일 오후 2시 501연병장에서 501여단장 이임 이재준(대령) 여단장과 취임 이기덕(대령) 이취임식을 가졎다.

50사단 사단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지역 방위 예비군 지휘관을 비롯한 200여명의 병사들이 함께한 연병장에서는 겨울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엄숙하고 장엄함속에 50사단(이진모 장군) 사단장의 축사와 이임하시는 이재준 여단장의 이임사 이기덕 신임 여단장의 취임사와 여단장기 전수로 진행되었다.

식후 행사에는 이취임 여단장이 50사단 군악대의 의장 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군용 오픈 카로 장병들과 기수단의 사열을 할때는 장병들은 받들어 총 자세와 수기의 의식 으로 충성인이란 강인한 구호가 우렁차게 팔공으로 메아리 치며 흘러 같고 군인들의 용맹 스러움은 국토수호의 혼열을 바치는 열정을 보였다.


이기덕 여단장은 추억의 전당 서경초등 24회 혜은(자경)이 친구의 부군이고 우리들이 초딩 3학년때 담임선생님 이시던 권순자 선생님의
사위 이시기도 하다.
이 여단장은 육사 39기로서 육군 작전참모를 비롯한 주요 요직을 두루거친 대한민국 국군의 차세대 지휘관으로 촉망되는 한분이시다
초딩 친구 혜은이의 덕분으로 대한의 용맹스런 젊은 혈기들이 충전된 50사단 501 연변장에서 성대하게 이루어지는 여단장 이취임 식에 동료 친구 기호, 순련이와 함께 하는 영광스러움을 가졎다.

2부행사로 실내에서 개최된 다과회에서 만찬은 조촐한 가운데도 푸짐한 다과상으로 이루저 있었다.

50사단 사단장의 축하 건배제의와 이임 ,취임 연대장의 건배제의가 이어지고 우리일행은 병사들과 마주하며 밖에서 떨던 몸을 녹이며 건배 잔에 몸을 녹였다.

이어서 느닷없이 취임 이기덕 여단장의 다과회 건배사에서 자기 아내와 가족을 소개하며 축하 해주시기 위하여 먼길을 오신 우리 일행 서경등학교 동기생들을 소개하여 함께한 모든분들의 축하 박수를 받았다.
그를 세라 높고도 드높으신 투스타 50사단 단장님이 우리 일행을 행사장 단상으로 초대하여 환영하며 사단장님 50사단 창설이래 가족의 동기생들이 이취임식에 축하 사절로 온것이 처음이라며 크게 박수로 환영을 해주셨으며
그영광스런 자리에서 축하 멘트도 한마디 하게 하는 영광을 주시기도 하였다.
그를 세라 넙석 마이크를 건네 받아 내 고향 군위 소보 모교 서경초등을 소개하고 여단장의 내자되시는 자경님이 우리 동창임을 소개하며 이기덕 여단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50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우리 일행은 다과회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무렵 친구 혜은이와 권순자 선생님, 친구의 부군되시는 오늘의 주인공 이기덕 여단장과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삼십수년의 세월의 흐음속에도 친구 동기라는 운명과 은사와 제자라는 운명속에 살아온 숙명으로 살아온 터이기에 낯설은 장소 낯설은 사람을 만나서도 반가웠고 묻어나는 우정이 있었기에 서먹하지 않코 함께 나눌수 있는 이야기가 묻어나는 만남이였다.

이기덕 여단장은 울 친구들을 적절한 시기에 관사로 한번 초빙해 회후를 가지자고 제안하시며 행사장 밖까지 나오셔서 배웅하시며 찾아주심을 거듭 감사 함을 전하였다.
연말 주중이라 다들 바쁘시 겠지만 필자도 모든것을 제처 두고 단숨에 달려간 것이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마음의 풍성함을 느낄수있어 흐믓함을 느낄수있었다.
함께 해준 우리동기들의 영롱한 메니아 기호님과 순련친구 정말 고마웠으며 감사 했습니다.
두친구님들의 마음 또한 저와 다를 바가 없었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서경초등 24회 의 정성을 담은 작은 난을 취임식 연병장 단상에 올렸습니다.



권순자 선생님과의 해후편은 다음 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자 선생님 70~71년도 뵙고 37~8년만에 뵈옵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옛 인자하신 모습이 그데로
였습니다.
은사님을 뵙옵는 순간 뭉클해지는 아련함속에 만감이 교차하는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출처:이로운 쌀사랑(마당발) 블로그
첫댓글 뭡니까 이게~ 난 자경님이 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여군인 줄 알았더니...부군이시군요!!! 근데 그 집 부군 넘 멋지네요....부러우면 진다는데....^^
내가 그랬잖아 여사님 취임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