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2일 금년 들어 광주지방 제일 춥다는 영하10% 지혜 없는 나는 무등산 해발1.100m
서석대을 가려고 어깨 배낭 하나 질머지고 중머리재 도착 칼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추위를 견디지 못해 장불재 도착하기 전 동사가 잃어날 것 같은 중머리재에서 하산한다
무등산 중머리재 해발 617m 산행 생활 25년 만에 하산하기는 처음이다
집에 귀가하여 곰곰이 생각하니 누가 머래도 무등산 상고대는 보아야 한해를 넘길 것 같아
23.12.24일 최저 기온 영하 3% 다시 도전 하루종일 흐린 날씨 햇빛 한번 못 보고
23/12/22일 날 이루지 못한 등반 실패 2일 만에 제 도전 서석대 해발 1.100m 찍고 왔다
내 나이 70대 중년인데 앞으로 절대 무리하지 안 해야 되겠다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무등산 천왕봉 설경
서석대 주상절리에 눈꽃이 피여있고
서석대 주변설경
천고지 이상 높은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고산상고대
현장에서 직접 보는 설경은 말로 표현하기는 부족하다
무등산 장불재 해발919m 얼마나 추워야 아름다운 상고대가 형성될가 ?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장불재 상고대는 안 보이고 안테나만 보인다
서석대에서 주변을 서성되는 탐방객들
주상절리 입석대는 무등산 망부석으로 지키고
자연이 만들어낸 주상절리
입석대에서 바라보는 서석대 주변 흐린 날씨에 안개에 가려져
무등산 얼음골
서석대 표시석 앞에 인증슛을 남기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서석대 눈꽃 터널
서석대앞 주상절리
눈꽃 터널속에서 인증샷에 몰두하는 탐방객들
추위도 아량치 않고 인증샷을 남기려고 서석대 표지석에 줄서있다
서석대 병풍바위 기념촬영에 모여들고
안개속 흐린날씨에 추위는 밀려오고 그래도 좋아
눈꽃이 예쁘게 피여있는 곳이라면 사진 흔적을 남긴다
서석대 인증샷은 산꾼이 계속밀고 올라와 줄여들지 않는다
산천에 감탄 소리만 들린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눈꽃을 보기위해서 고진감래이다
장불재 도착 직전이다
장불재 해발 919m 입성직전
오늘하루 무등산은 그야말로 인산 인해 였다
23.12.24일 결코 무등산 서석대 나 홀로 다녀오다 (서석대 원점산행 12km 6시간 소요)
산꾼들은 말합니다 (덕유산.태백산.소백산.무등산 설경이 국내 4경의 속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