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의 효능 우리나라 토종 무는 소화와 해독에 효과가 뛰어나고 원리를 높이는 데도 산삼에 버금간다. 그 중 특히 열무는 산삼을 대용할 만큼 약성이 높다. 해독 효과 때문에 술, 생선 회, 밀가루 음식과 궁합이 맞다.
▶ 약성 및 활용법 무는 즙을 내어 먹으면 지해(址咳) 지혈(地血)과 소독, 해열이 된다. 삶아서 먹으면 담증을 없애주고 식적(食積)
을 제거하여 준다. 무는 디아스타제 같은 전분 소화효소는 물론 단백질 분해효소도 가지고 있어서 소화작용을 돕
는다.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 때 무와 같이 먹거나 무즙을 내서 여기에 찍어 먹으면 좋다.
또한 무즙은 담을 삭여주는 거담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엿을 넣고 즙을 내서 먹으면 좋고 니코
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노폐물 제거작용,
소염작용, 이뇨작용이 있어서 혈압을 내려주며,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어 담석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본초강목" 등의 기록에는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
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했다. 또 무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따
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했다.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다는 기록도 있다. * 날 것으로 먹으면 갈증이 멎고 음식이 잘 소화된다. *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술과 밀가루 독을 잘 해독해 주며 가래를 잘 삭혀준다. * 당뇨와 이질의 치료에도 쓰이고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 비타민C나 철, 식이 섬유 등이 함유 되어 있다. * 갈아먹을 때 비타민C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므로 곧바로 식초에 넣으면 파괴되지 않고 매운 맛도 부드러워진다.
* 아밀라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전분식품의 소화를 돕는다. - 기침, 인후통엔 삶아서 물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 독감이나 감기에 걸릴 때 감기, 기침, 목 아플 때 아이들에게 항생제만 먹이지 말고 무조청을 아이들에게 주면 약효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 관절염 무즙 무를 믹서에 갈아 즙을 낸 후 깨끗한 가제 수건을 준비해 무즙을 묻힌 다음 무릎 등의 아프고 결리는 부분에 발라주면시원해지면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