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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5. 15 ~ 5. 16까지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편교실의 일환인 『부부애 클래스』운영 |
☐ 경산시(시장권한대행 정병윤)와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지회장 차순도)가 남성과 여성의 공동육아 및 가사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한 『부부애 클래스』가 5월 15일(화) 저녁 경산시보건소에서 열렸다.
☐ 16일(수)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경산시가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 및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임신·육아교실』 10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성춘희 교수가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부 20쌍(40명)이 참가하여 “결혼의 의미 및 행복한 부부대화법”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들은 후 “부부가 함께하는 스트레칭”을 직접 체험하였다.
☐ 성춘희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부부 상호간의 이해와 육아․가사에 있어서의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임신 8개월 된 아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L씨(33세)는 “육아와 집안일은 아내의 몫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 육아와 가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 16일(수) 저녁에 열리는 둘째 날 강의에는 사회복지법인 천혜요양원 김민강 간호사가 “아기의 발달특성”, “아기들의 표현방법 이해하기” 등 이론교육과 “아기 돌보기”, “아기 목욕시키기” 등 실습교육을 할 계획이다.
☐ 한편, 경산시에서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과 육아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임산부 요가교실』, 『임산부 기체조교실』, 『결혼이주여성 임산부 영양교실』, 『아가사랑 마사지 교실』 『부부애 클래스』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출산진통대응 및 출산준비』, 『성공적인 모유수유와 신생아발달』, 『임산부 영양과 체중관리』, 『이유 ․보충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임신·육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경산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053-810~6388)으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과 저출산대책담당(☎810~6388, 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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