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로 파주 가볼 만한 곳 ‘임진강변 자연생태 코스’와 파주 맛집 ‘돌쇠항아리왕갈비’

[우먼트립]

가을 나들이로 파주 가볼 만한 곳 ‘임진강변 자연생태 코스’와 파주 맛집 ‘돌쇠항아리왕갈비’파주 별미, 돼지갈비·목살·오리고기를 세트 메뉴로 묶어 맛과 가성비 모두 만족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전국은 온통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이 가을을 조금 더 가까이 그리고 깊숙이 느끼기 위해서 서울 근교, 경기도 파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울긋불긋 가을 단풍 옷을 갈아입은 전국의 산과 들이 여행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펼쳐지는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가볼 만한 곳으로 경기도 ‘파주’를 추천한다.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파주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파주 맛집으로 유명한 ‘돌쇠항아리왕갈비’가 있어 가을 나들이 여행지로 제격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전국은 온통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이 가을을 조금 더 가까이 그리고 깊숙이 느끼기 위해서 서울 근교, 경기도 파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파주는 경기도의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파주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감악산, 마장 호수, 임진각, 벽초지 수목원,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이 있기 때문이다.

풍요롭고 싱그러운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임진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생태 코스’를 추천한다. 사진/ 파주시청

풍요롭고 싱그러운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임진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생태 코스’를 추천한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황포돛배, 주월리 한배미마을, 감악산 산머루마을, 감악산 출렁다리, 운계폭포를 돌아보는 감악산 주변 코스가 단풍을 볼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코스를 돌아보기 위해 황포돛배를 타면 붉은 수직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임진적벽’과 ‘호로고루성’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단 50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의 자연생태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주월리는 예로부터 강정, 샛말, 성안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강정 ‘주월리 한배미’마을’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임진강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감악산 산머루마을’에는 감악산 천왕봉 아래 4개의 봉우리가 마을 뒷산으로 내려와 냇물이 흐르고 있고 등산, 삼림욕장, 물놀이장이 있다.

일산에서 30분 거리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사임당로에 자리한 ‘돌쇠항아리왕갈비’는 2011년부터 9년째 이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어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파주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파주맛집DB

감악산 출렁다리‘는 높이 45m, 길이 150m로 국내 최장 산악 현수교로 출렁다리가 위치한 감악산에는 둘레길, 운계폭포, 범륜사 등이 있어 하루 코스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다.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운계폭포‘는 설마 천을 끼고 있는 20m의 아기자기한 계곡에 있다. 절벽에서 푸른 물이 쏟아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물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벽 훈련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DMZ에 인접하여 감악산이 오랫동안 입산 금지 구역이었던 덕분에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돌쇠항아리왕갈비’ 맛집의 인기 메뉴는 ‘석갈비’다. 뜨거운 돌판 위에 양파, 마늘이 올려지고 그 위에 갈비 그리고 파채가 올려져서 나오는데, 뜨거운 돌판에서 기름기가 쏙 빠진 석갈비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파주맛집 DB

‘임진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생태 코스’를 돌아보다 보면 시장함을 느끼게 된다. 파주의 별미 맛집을 찾아 나서자. 일산에서 30분 거리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사임당로에 자리한 ‘돌쇠항아리왕갈비’는 가족끼리 운영하는 식당으로 2011년부터 9년째 이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어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파주 맛집이다. ‘돌쇠항아리왕갈비’의 맛은 요리경력 20년을 자랑하는 사장님의 어머니가 전라도의 깊은 손맛이다.

손님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돼지갈비, 목살, 오리고기를 세트 메뉴로 묶어 맛은 물론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주어 가족이나 단체모임이 많다. 이곳 ‘돌쇠항아리왕갈비’ 맛집의 인기 메뉴는 ‘석갈비’다. 뜨거운 돌판 위에 양파, 마늘이 올려지고 그 위에 갈비 그리고 파채가 올려져서 나오는 석갈비는 고기를 굽는 게 서툴거나 귀찮아하는 손님들을 위해 만든 메뉴로 가장 주문이 많다고 한다. 뜨거운 돌판에서 기름기가 쏙 빠진 석갈비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1인분에 1만 오천 원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맛과 함께 가성비까지 만족시켜주는 ‘돌쇠항아리왕갈비’에서는 오리 로스와 주물럭, 훈제에 돌솥 밥과 오리탕이 제공되는 유황오리 코스 3인 세트는 7만 원, 돼지고기와 매콤한 오리갈비를 돌솥 밥과 된장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2인 세트는 4만 원에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파주맛집 DB

‘돌쇠항아리왕갈비’ 맛집은 유황오리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4인, 2인 세트로 제공된다. 가족 단위 손님에게는 오리 로스, 오리 주물럭, 돼지갈비, 목살에 돌솥 밥, 오리탕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4인 세트가 9만 9천 원으로 맛과 함께 가성비까지 만족시켜준다. 오리 로스와 주물럭, 훈제에 돌솥 밥과 오리탕이 제공되는 유황오리 코스 3인 세트는 7만 원, 돼지고기와 매콤한 오리갈비를 돌솥 밥과 된장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2인 세트는 4만 원이다, 특히, 고기를 시키면 같이 제공되는 쌈 채소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장 2곳에서 직접 가져와 신선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화창한 가을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경기도 파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 파주의 별미 맛집 ‘돌쇠항아리왕갈비’에 들러 맛깔스러운 식사를 즐겨봄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