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성가의 복을 받읍시다(2013.01.20.)

[용봉산]

주제 : 신수성가의 복을 받읍시다.(삼하7:8-16)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하나님이 세워주신 축복이 신수성가의 축복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수성가란 말이 없고 신수성가의 축복이 있다.
신수성가 -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가문을 세우고 삶을 세우는 것.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은 모두가 신수성가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다.
신수성가의 축복을 받았던 자들을 살펴보며 은혜받기 원한다. 

1. 이삭이 받은 신수성가의 복(창26:12)

이삭의 삶을 보면 너무나 평범하고 내세울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처럼 뛰어난 믿음의 사람이나 예배자도 아니었고 아들 야곱처럼 생명 걸고 기도하는 자도 아니었다.
그가 잘한 것은 순종이었다.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였고(창2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창26:장)
하나님은 순종하는 이삭을 축복하여 심히 큰 거부가 되게 하셨고
다른 사람이 시기할 정도로 백배의 복을 받게 하셨다.(창26:12)

2. 요셉이 받은 신수성가의 복(창38:3,5. 39:21,23. 41:37,38)

요셉은 고난도 많이 받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구보다도 더 많이
받은 자였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갔지만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들어갔을 때 그 집이 복을 받았고(창38:5)
그가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갔을 때 감옥에서 그를 지켜 주셨고(창39:21)
그가 감옥에 있을 때 그의 범사를 축복해 주셨다(창39:23)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는 애굽이 세계의 강대국이 되었고
그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았고 수많은 나라들이 구원을 받았다.
주변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 것을 볼 수 있었고(창39:3) 느낄 수 있었다(창41:38)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인도 하신다. 

3. 다윗이 받은 신수성가의 복(삼하7:8-16)

양치는 목동이었던 다윗을 불러서 통일 왕국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는 곳마다 전쟁에서 늘 승리하여
거대한 영토를 확보하고 마침내 통일 왕국의 거대한 나라를 이루게 되었다.
다윗은 받은바 은혜가 너무 크다고 여겨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전쟁에서 흘린 피가 너무 많음을 인하여 거부하셨지만
그에게 복을 약속하셨다.
그 복이 본문에 나오는 복이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복을 살펴보면
첫째, 위대한 이름을 약속해주셨다.(9절)
둘째로 백성들에게 평안한 삶을 약속해 주셨고(11절)
셋째 하나님이 다윗을 위해서 집을 짓겠다고 하셨고(11절)
넷째 후손들을 왕으로 세워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12절)
그리고 다섯째로 사울 에게서 왕위를 빼앗은 것처럼 왕위를 빼앗지 않고 견고하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셨다.(15-16절)
하나님이 다윗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기뻐하셨는가를 알 수 있다.
다윗은 인간적으로 보았을 때 그는 왕의 제목이 아니었다.
다윗이 그렇게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헌신할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아무리 복을 주어도 하나님의 일과 상관없고,
이기적으로 자기 부귀영화만 누릴 사람은 복을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께 충성할 사람에게 신수성가의
복을 주신다.
신수성가의 복을 받을 사람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전도요 선교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것은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의 전망 - 2050년 한국이 제2위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교와 전도를 통하여
신수성가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