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제와김아가타묘
이곳에는이지역에 복음이 전래된 초기부터 활동했던김교희의손자 김영제베드로(1827-1876년)와 그의 여동생 김 아가타의 묘가 있다.
김영제는 경신박해때 아버지김상은과 함께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
그러나 병인박해 중에 대재 공소에서 다시 체포되었는데 마침국가의경사로특사방면되어 9개월 만에 풀려났다. 이후 그는 피신한 가족들을 수소문하여 살티 마을로 내려왔는데 장독이 악화되어 1876년 죽음에 이르렀다.
한편 여동생 동정녀 김 아가타도경신박해 때 자진하여 체포되었다가 포졸들이 자신을 다른 곳으로 팔아념기려는 것을 알고 도망쳤다. 최양업 신부가 있는 죽림굴에서 은신하며 지내다가 잡혀갔던 후유증으로 1860년 최 신부의 임중경을 들으며 선종하였다,
이표지판앞쪽으로 주차를 하시고
이쪽길로 100미터가시면 공소
앞쪽으로 직진하시다 막다른곳에서 오른쪽으로 껃으셔서 그대로 쭉 진진하시다가 잘정비되어 있는 두묘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묘소가 아니랍니다
공소에서 600미터 걷고 또걷고
감나무를지나서 쭉 걸으시다보면
드디어 십자가의길이 우리른반겨주네요
넘춥거나 어두울때 방문하시면 아니됩니다
함께 기도를바치고
왠지 안수를 주시는듯
앞에서도 간절하게 기도를 받쳐봅니다
나오면서 한컷
저녁미사를 어찌볼것인가~?
울진을 첫날 두곳을 넣었던이유는
내일 죽림굴이 산행이다보니 3시간이상소요 되는곳이라서 오늘미리다니다보니
숨차게 돌아보게 되었네요 ~~
언양성당
믿음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각 공소 대표자들에 의해 본당 설립 움직임이 일어났을 무렵, 송대 공소는 언양읍이 내려다보이는 좋은 입지 조건과 전교 가능성이 풍부한 곳이었다.
1936년 10월 25일 드망즈 주교의주례로 성전 봉헌과 사제관 축복식을거행하였다.
언양 성당은 부산교구에서 고딕 양식으로 제작된 유일한 석조 건물이다
경상남도에서 가장먼저 세운 천주교성당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문화재. 제 103호로지정되어있네요
에밀 보드뱅 정도평 신부
성당과 기념박물관 건물 사이에 자리한 「에밀 보드뱅 정도평 신부」의 흉상과 설명판입니다.
이런 신부님들이 계셨기에 오늘 한국이라는 땅에 가톨릭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겠지요~
성당과 박물관에 관한 설명판 입니다.
성당의 측면과 정면은 석재로 뒷면은 붉은벽돌로
이는 신자가늘어날경우 증축의 유동성을두기위해
성당건립때에도 지원금이 늦어져
여러차례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답니다
성당 문 옆에는 「성당봉헌축성기념비」가 서 있네요. 봉헌기념일 1936년 10월 25일
성모님 지나온 순교지방문 사고 없이 돌아볼수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고사진
이곳을 오르셔야 십자가의길과 성모동굴과 순교자의묘가 있는데
성건성당의 경주관아와 옥터에서 5시미사를 볼수있을까 하는 급한마음에 언양성당의 조사를 제대로 못한 오늘의실수가 있었네요
꼭참고하셔서 올라갔다 오세요
19270년 에밀보드벵 신부님이 처음 제안하셨으나
2000년 순례성당으로 지정되면서 비로서 조성되었다네요
1층은신앙유물은 2층은 민속유물을 총696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4시10분임에도
문은 열려있지않아서 보지를 못했네요박물관은 개인 순례객에게는 관람을 제한하고 있더라구요
다음코스
울산시울주에서 다시경주로
아무래도 미사시간을 못맞출듯 하네요
첫댓글 개인적으로
언양성당 성모상까지 가는 길이 잊혀지지 않았는데
새롭네요
감사!!
담부터는 더 꼼꼼히 조사하고 가야겠어요 ㅠㅠ
뭐 담기회에. 또한번 가야겠네요
완주까지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