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남정현, 박동진,,박찬도, 박해평, 심상석,
안철주, 윤봉수, 이경환, 이석용, 이영균, 장주익,
김레아영자, 김소자, 김옥연, 안명희, 윤삼가, 이순애, 최경숙
김창석.김경진, 윤종영.홍종남, 이창조.정광자,
정전택.김채식, 정정균.임금자, 진풍길.소정자,
함수곤.박현자, 허필수.장정자, 황금철.한숙이(37명)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6호선 안암역 1번출구 지하에 한사모 회원 37명이
고대가 위치한 개운산 둘레길을 걷기 위하여 모였습니다.
서울시내 주요대학은 하나같이 산을 뒤로 하고 있어
우리 한사모걷기는 이미 서울대 뒷산인 관악산 둘레길,
연대 뒷산인 안산자락길을 걸었기에 이번에는
고대 뒷산 인 개운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지만
29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탓인지
예전같이 많이 모이지는 않았습니다.
개략적인 코스 소개와 가급적 그늘을 찾아 숲길을 안내하기로 하고
안암역 1번 출구를 나와 개운사로 통하는 길로 들어섯습니다.
안암학사(고대 기숙사건물) 앞에 이르자
지난번 답사때에는 무사통과 시키던것을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본부에 연락하고
허락을 얻느라 한 5분 지체하였습니다.
안암학사를 지나 고대 구내에 들어가서
조용하고 고즈녁한 그늘길을 가다가
민족문화연구원인 한국학관 안에 들어가
오늘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고대 학생이었던 김연아 선수를 기리기위하여 세운
아이스링크 입구도 지났습니다.
첫댓글 정정균 임금자님 내외분
지난 주말 길 안내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들 좋은 길과 맑은 공기의 개운산을 걸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좋은 간식과 저녁식사 까지,...
이 아침 후기를 보며 그 날을 돌아봅니다.
행복한 주말을 마련하시느라 애쓰신 두 분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가까이 있었는데도 처음 가 본 그 길이 어쩌면 그리 편안하고 맘에 쏙 들었는지!
언제든 다시 걷고 싶은 길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