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4곳에서
10년전 LG 잠실경기도중 쓰러져
지금현재까지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임수혁 선수 돕기 일일 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일마치고 해운대점에 차끌고 갔는데..
역시나 롯데는 인기구단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학생들부터 가족단위까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일행들과 자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성 선수분께서
안부차 전화가 와서 행사장에 왔다고 하니깐..
테이블번호 뭐냐고 물어 보더니..
제가 왈 " 대기 41번 입니다 " 하니깐..
직접 이용훈선수한테 (학교 선배님)
전화 걸어서 대기41번이 동생이라고
이야기 하니.. 이용훈선수께서
직접 테이블까지 안내해주고
(원래 고참급은 팬들한테 싸인 및 사진 찍어주더군요)
주문 받아 주시고 ^^
밥먹고 나오는길에
잘먹고 간다고 인사하니깐..
입고 계시던 22번 유니폼에 싸인까지 해주시면서
내년에 사직에 오시면은 내년에도 유니폼 주겠다며 배웅까지 해주시고 ^^
롯데팬으로써 임수혁 선수 도울 생각으로
괜히 미안한 마음에 조금만한 액수로 기부하고 왔네요
실착 유니폼에 친분까지
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는데..
한순간에 스트레스가 사라진거 같네요 ^^
유니폼 사진은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다
요즘은 일이 많아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하러 가야하네요 ㅠ.ㅠ
첫댓글 완전 부럽네요.. 이용훈 선수 팬인데.. 유니폼 까지.. 사진 한번 부탁 드릴께요..
넵 ^^
I wish Lotte's supporting him. Too bad that all the things that Lotte did was to pay 2.2 M dollars in 2004. I sometimes wonder whether Lotte is one of the KBO's classiest franchises.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년 임수혁 선수 돕기 행사에 참석 하는데..
우리나라 모든 프로구단 현실이 매년 적자라서 그런지 구단에서는 이제 신경을 안쓰네요.. 그래서 롯데팬으로써 슬픔현실이네요 ㅜ.ㅜ 그나마 임수혁선수를 좋아하는 팬들과
선수들이 임수혁 선수를 위해 노력중인데.. 언젠가는 꼭 다시 일어나리라 생각 합니다
ps.영문 번역이 필요하신건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