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정문으로 주욱 들어오면 마주치는 마리아나 리조트 간판입니다..
요 뒤로 로비 현관이 있고 오른쪽은 리프사이드 건물 왼쪽은 각 빌라로 향하는 길입니다.
날이 밝은 다음 찍어본 리프사이드 객실 건물...
외관은 그닥 매력 없으나 내부객실은 사이판 최고라고 할 수 있다는.....
지금 보이는 쪽은 복도쪽인데 복도쪽에서 바라보면 초록의 들판과 언덕이...
객실 발코니에서 바라보면 푸른 바다가 보이는
판타스틱한 구조를 지녔습죠..
사이판의 다른 호텔과는 조금 다르게 탁트인 공간에 프론트 데스크가 있는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들어와야 마주할수 있는 프론트.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프론트데스크에서 블라블라~할 수 있기때문에.....
컨디션 좋습니다....
이 프론트 데스크 옆쪽으로는 아담한 12Th Night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볼까요......저멀리 바다가 보이는...
우정이네가 도착한 다음날은....약간의 먹구름이 흰구름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날씨였습니다...
비오는거 아니야....우이띠......내심 조마조마했는데...비는 안오더군요...감사^^
먼저 어린이 수영장......경치 좋죠?
하늘과 맞닿아 있는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수영장 안쪽으로 조금씩 경사가 진 구조입니다...점점 깊어지는 구조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키즈풀이기때문에 가장 깊은곳에 가도 우정이 허리쯤밖에 안됩니다...
그냥 수영장 앞쪽에서 앉아서 물장구 쳐도 좋습니다....
물론....안전요원있습니다......걱정말고 놉시다.....
단...수영장에 따로 비치된 라이프자켓 따위는 없습니다...
명심하고 준비합시다....튜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어린이 수영장....
우정이 아빠랑 우정이랑 놀고 있습니다.....마치 전용수영장인듯....
우정이가 서있는 바로 옆 동굴처럼 생긴곳으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나오면
저기 보이는 낮은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내려올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위쪽은 또 따로 동그란 수영장 공간이 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마리아나 리조트입니다...
액티비티한 물놀이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를 두신 분들....
아이가 어려 구지 돈들여 워터파크 가기 아까우신 분들...
마리아나로 모이세요.....
키즈풀장 뒷편에 있는 마리아나 채플입니다....그옆에는 종탑도 있구요...
채플은 들어갈 수 없으나...종을 쳐볼 수 있습니다..댕댕~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연인이 두 손 꼭 붙잡고 종을 쳐보세요.....
사랑이....이루어 집니다.........믿거나 말거나~
마리아나 리조트가서 커플이 저 종을 치면 10년안에 결혼을 할수 있다!!!!!!
싫음말구~
채플옆으로 싱그러운 산책길도 있구요.....
자 이번엔 어른 수영장으로 가봅시다....
수영장에서 올려다보면 레스토랑이 보이구요...
레스토랑에서 밥먹으며 슬쩍 고개 돌리면 요 수영장이 보입니다...
엄마아빠 우아하게 밥먹고...
조금 큰 아이들은 수영장에 풀어놓아도 좋을 구조입니다...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현지인 아이들이 와서 놀기도 하는데 초등학교 2~4학년쯤 되는 아이들이
자유자재로 수영하며 놀더군요....
엄마랑 우정이는 이러고놀았습니다.....^^
나 잡으면 용치 ~~~~
마리아나 리조트 해변 구경갑니다...
아빠랑 우정이랑 나란히......손잡고
마이크로비치처럼 몇걸음 걸어가면 바로 앞....이런 구조는 아니구요
수영장옆 계단을 내려와서...
1~2분 정도 걸으면
나무 길 사이 사이로 바다가 보입니다....
요렇게~
걸어가는 도중 혹시......모르니까...맨발은 피해주세요...
비치파라솔과 비치의자...그리고 카약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요기서 살짝 힌트....무료아닙니다...^^;;;
10$ 이용료를 내야한다고 하는군요...흠..흠
자.....마리아나리조트 앞 바다를 공개합니다~
마이크로비치 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피에스타호텔앞 바다는 모터보트도 출발하고 그래서인지
부유물도 좀 있고 마냥 놀기좋은것만은 아니었는데
여기 바다는...놀기 딱 좋습니다...
저 멀리 산호방파제가 파도를 막아주고 있으니
쓰러질 염려없고...
물 맑고...가도 가도 우정이 가슴팍 정도 밖에 안되니 안전합니다...
마이크로비치와 다른점은...그곳은 모래이고
여기는 돌이라는거...
하지만 잔돌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만 신으면 오히려 편합니다..
신발 사이로 모래가 잔뜩들어오는 느낌을 싫어라 하는 울 신랑은
이곳 바다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물 맑은거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시죠?
그리고 마리아나 리조트 앞 바다만의 매력이라면
마나가하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고기....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떼로지어 다니지는 않지만 심심치 않게 고기들이 헤엄쳐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정이 "아빠 우리 고기 잡아서 한국에 가져가자...어항에 담아놓고 싶어."
아빠 "그럴까...??? 아빠가 많이 잡아주께 "
우정이 아버님...지금 우정이 스노쿨링 쓰고...우정이 모래놀이용 그물망 가지고
고기 한번 잡아보겠다고 용쓰는중....
근데 고기가 그렇게 쉽게 잡힐리도 없고....
겉에서 보기보다 더 아래쪽에서 헤엄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새우깡이라도 하나 가져왔으면 좋은 구경할뻔 했는데..아쉽더군요.
어쨋든...
바닷물 하나 가지고도 즐겁게 놀 수 있었던 여기는
자연의 놀이터 였습니다.
아이에게는 한적한 수영장과 바다를...
어른에게는 스파를.....보여줄 수 있는 여기는 사. 이. 판. 마리아나 리조트 입니다.
첫댓글 역시 마리아나군요 작년에 사이판갔을때 음식점 사장님께 갠적으로 어느 리조트가 잴 조아여 물었더면 생각도 안하고 자기라면 마리아나가겠다고 했었는데 한번 쳐보라고 해볼까여 쉰 즈음에 장가가시라구
우정양 표정도 엄청 밝고 자세한 리조트 탐방도 멋지세여. 제 주위에 39세 형님이 연애중이신데.. 마리아나가서
마리아나 외부와 비치까지 직접 가서 보는 듯한 생생함.... 좋습니다...ㅎㅎ
선배 파워블로거의 칭찬...진짜로 믿겠습니당...
마리아나 구경 잘 합니다... 근데 10년안에 결혼은 너무하셨다... ㅎㅎㅎ 3년 안에 정도로 하면 좀 현실감있게 다가올것 같은데...^^
수영장과 바다를 보여 주셨네요... 여유로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희는 저길을 내려가다가 바다로 가는 길이 없는줄알고 되돌아 왔어요 것 보담두 유모차가 가기엔 넘 험해서 저희가 못본 마리아나 해변 보구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마리아나 프런트에서 한국인 남자 직원 보셨어요 쫌 훈남스러워요
훈남직원 못봤어요...아쉽다는....^^ 저희도 해변이 아주 먼줄 알고 포기할뻔했는데 가깝더라구요...^^
와우!... 마리아나 앞 바다도 좋은데요....^^ 우정이가 신나게 노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고기잡는다고 어찌나...^^
ㅠㅠ 난 8일 동안 마리아나에 있으면서 리조트 해변에 가 보지도 못했네요.. ^^ 에어컨 빵빵 나오는 데스크를 저도 무지 좋아 했는데.. ㅋㅋ 나랑 통했쓰~~~ ^^
얼짱님과 통하였습ㄴ다...ㅋㅋ....저도 작정하지 않았으면 해변 패스할뻔했어요^^
마리아나... 이름만 들어도 스트레스 풀릴 것 같은.. 여유가 철철 넘치는 멋진 리조트죠..^^
빙고!!!~~~~~
리조트앞비치...예술이 따로 없네요....
사진은 마이클로비치가 더 좋은데 놀기는 마리아나비치가 더 좋더라구요...
밖에서 보긴 좀 뻘쭘해 보였는데... 내부는 아주 근사하네요... 겁많은 에린이에겐 딱인 리조트...
ㅋㅋ....겁많은 어린이들에게 강추~
현장 생생취재 같아요~ ㅎㅎㅎㅎ 채플옆 산책로...끝내주는데요~
근데..그게 다 일걸요 ㅎㅎㅎ...어쩌나 죄송해서 ^^
오우오우 울 시인님 선글라스 잘 어울리시네... 이쁜 이마도 함 보여 주시지..^^
오우...진짜루요~~~???? 구짜 선글라스 포기하고 선택한 팔찌 선글라스입니다..ㅋㅋㅋ
이마는 너무 넓은 관계로다가 패스~
후다닥 출발
마리아나도 조용하고 매력있네요... 휴식을기기에는 딱인듯....^^ 우정이가 시인님을 닮아 미인이군요...
실크님...거짓말 못하시는분인데..그쵸?ㅎㅎㅎ... 괌가시고 사이판도 놀러가세요...^^
좋습니다...증말루....추천드려요^^
넘 좋죠 저두 마리아나 앞의 해변이 넘 좋더라구요..^^
찌찌뽕....ㅎㅎㅎㅎㅎ....사진발은 마이클로비치가 더좋지만....마리아나 해변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지난 여행때 아쉽게도 마리아나앞 해변가는 못 가봐네요... 다음에 가봐야지... 물론 바닷물을 무서워하는 울모자는 절대 바다에는 안 들어 가겠지만요...
그럼 수영도 안하시나요? 절대? ..마이크로비치와는 또다른 매력의 마리아나해변...꼭 가보세요~
저는병이라 바닷물에 무서워서 못들어가고... 울아들은 아가때 바다에서 놀다가 빠지면서 바닷물을 너무 세게 먹은 기억이 강렬해 역시 무서워서 못들어가요... 울아들은 오로지 호텔 수영장에서만 놀아요... 저는 오로지 션한 나무그늘에서 커피 마시며 심수봉 언니 노래 들으며 책 읽어요...
조기 채플에서 리마인드웨딩 올리고 싶네욧
좋은생각이네요 ^^ 저도 한번 알아볼껄......
마리아나 리조트 해변의 물이 참 맑고 너무 좋네요... 수심도 얕은것 같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것 같아요...^^
걸어들어가도 수심이 깊어지지 않는건 마이크로비치하고 비슷한거 같아요...분위기는 틀리지만 물도 맑구요^^
아......바다속이 좀 다르군요.....돌이라서 더 맑게 보이는게 좋네요...^^ 와우 스노쿨링 하고푸다...ㅎ
모래와 돌의 차이인거 같아요....돌이라 더 투명해 보이는 잇점 ^^
바다가 정말 아름답네요! ^^
사이판의 바다는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의 아름다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적어주신...당긴당....맘이 사이판으로 달려가구 싶은걸..자제중..
우리 꼬맹이들한테 딱.....!! 모래가 신발 들어가면 아프다고.. 해변 걷지도 않는 둘째를 위해서도..담엔..마리아나..고려해야 겠네용.
저희 마리아나의 비치에서 바닷속 산호와 열대어가 HD화질로 보이는거 아시져,,,? ㅋㅋ 제가 꼭 마리아나라서 그런건 아니구여,,, 정말 그렇답니당 ^^
안가봤음 말을 마~ㅎㅎ
ㅋㅋ.......물고기가 보이는 바다...마리아나리조트 최고~~~
10년안에는 너무 한데요..저 바다는 우정이보다 아버님께서(딱히 호칭이)더 기신듯재밌어요
아버님...ㅎㅎㅎ...네 아버님이 괴기잡아준다는 핑계로 열심히...^^
마지막 사진이.........시인님 아닌 것 같습니다......연예인????
ㅋㅋㅋㅋ...롤리님 최고 ㅋㅋㅋ....복받으실거에요...
저도 갠적으로 마리아나가면 채플에서 한번도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요..
돈이 얼마나들런지. . . 기회만돤디면 -저도^^